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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먹을래, 당근 먹을래?
비룡소 | 6-8세 | 2008.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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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독일 청소년 문학상 그림 동화 부문 추천작
토끼와 개구리에게서 배우는 우정 이야기

함께 사는 친구 토끼 눌리와 개구리 프리의 우정과 즐거운 일상을 그린 그림동화 눌리와 프리 시리즈 5권이 나왔다. 토끼와 개구리라는 다소 엉뚱한 짝을 통해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기, 다른 사람을 배려하기, 친구를 위로하기 등의 일상의 교훈과 재미를 전한다. 이 시리즈는 독일 청소년 문학상 그림 동화 부문 추천작으로 독일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눌리와 프리를 주인공으로 한 책만 20권이 넘는다. 또한 만화가의 경력을 갖고 있는 작가의 그림답게 캐릭터들이 귀엽고 톡톡 튀어, 눌리와 프리의 인형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늘 함께 해야만 친구인 건 아니야.
당근을 먹는 토끼 눌리와 파리를 먹는 개구리 프리는 밥도 똑같이 먹어 보려고 한다. 하지만 프리는 당근을 먹다가 배탈이 나고 눌리도 파리를 먹는 건 힘들기만 한데……. 같은 음식을 먹을 수 없으니 둘은 친구가 될 수 없는 걸까 고민하기 시작한다. 서로 다른 점이 많아도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는 가장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음을 말해 준다.

  작가 소개

저자 : 마티아스 조트케 (Matthias Sodtke)
1962년 독일 하노버에서 태어나 베를린 조형 예술 대학과 하노버 미술 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했다. 지금은 동화 작가 겸 삽화가이면서 만화도 그리고 있다. 수차례 독일 아동 문학상을 수상했고 주요 작품으로는 스테디셀러인 「눌리와 프리」 시리즈와 『황금 …

역자 : 이현정 (Lee Hyun-Jung)
1975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는 『꼬마 구름 파랑이』, 『곰 인형 오토』, 『땅꼬마 산타클로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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