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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랑새
보리 | 4-7세 | 2008.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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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옛 사람들의 지혜와 용기, 익살과 웃음을 그린 동화책. 어수룩하고 잘 속는 호랑이, 방울을 '딸랑새'라고 둘러대 기막힌 꾀로 자기의 목숨을 구한 소금 장수, 자기보다 몸집도 크고 사나운 호랑이에게 딸랑새가 무서우면 자기가 같이 가 주겠다며 호랑이 꼬리에 자기 꼬리를 묶는 호기심 많고 용감한 토끼의 이야기가 실린다.

또한 아름답고 유연한 우리 조선화의 산과 들 사이로 호랑이가 달리는 호랑이를 생생한 필치로 그린 홍영우 화백의 삽화가 곁들여진다. 작고 귀여운 동물들과 딸랑새를 피해 달아나는 호랑이를 구경하고, 또 호랑이를 함께 골려 주는 옛 이야기가 함께 어우러진다.

  출판사 리뷰

“딸랑딸랑 딸랑딸랑”
곶감보다 더 무서운 ‘딸랑새’가 나타났다!

“딸랑딸랑 딸랑딸랑”
호랑이가 꼬리를 뻗치고 엉덩이를 비뚝배뚝 흔들며 밤새도록 달려도
“딸랑딸랑 딸랑딸랑”
달리면 달릴수록 딸랑새는 더 요란하게 소리를 내며 쫓아옵니다.
딸랑새를 떼어 내려고 밤새도록 도망가는 호랑이에게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겁 많고 어수룩한 호랑이, 호기심 많고 용감한 토끼
기막힌 꾀로 목숨을 구한 소금 장수가 펼치는 신나는 이야기 한판!
깨끗하고 정직한 백성의 말로 옛 이야기를 들려주는 서정오 선생님과
빼어난 조선화로 진짜배기 우리 호랑이를 그린 홍영우 선생님의 《딸랑새》에서
옛 사람들이 지혜와 용기, 익살과 웃음을 만나 보세요!

옛 이야기 속에서 길어 올리는 값진 이치
우리 옛 이야기 속에서 가장 많이 만날 수 있는 호랑이! 그만큼 호랑이는 옛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사랑을 받았습니다.
호랑이는 옛 이야기 속에서 좋은 모습으로 나타나거나 혹은 나쁜 모습으로 나타나는데, 좋은 모습은 산신령처럼 영험한 존재, 혹은 어렵고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는 애정어린 모습이고, 나쁜 모습은 약한 짐승이나 사람을 해치거나 잡아먹으려고 하는 사납고 무서운 모습입니다.
《딸랑새》에 나오는 호랑이는 어수룩하고 또 잘 속으며 겁 많은 호랑이로 나옵니다. 옛 사람들은 이렇게 어리석고 잘 속는 호랑이를 이야기 속에서 골려 주면서 무엇을 말하고 싶었을까요?
현실 속에서 약한 존재는 사납고 힘이 센 존재를 힘으로는 이길 수 없습니다. 힘으로 이길 수 없으니 슬기와 지혜로 물리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려면 약한 사람들은 더 똑똑해 질 수밖에 없지요. 옛 사람들은 호랑이를 어리석게 그리면서 그런 이치를 이야기 속에 담고 있습니다.
방울을 ‘딸랑새’라고 둘러대 기막힌 꾀로 자기의 목숨을 구한 소금 장수, 자기보다 몸집도 크고 사나운 호랑이에게 딸랑새가 무서우면 자기가 같이 가 주겠다며 호랑이 꼬리에 자기 꼬리를 묶는 호기심 많고

용감한 토끼, 이 모두가 바로 현실 속에서 권력을 휘두르는 강한 자들에게 억압받고 괴롭힘을 당하던 우리 조상들이 자신들의 희망을 빗대어 만든 모습일 겁니다.
서정오 선생님은 말합니다. ‘겉으로 사납다는 것은 속으로 겁쟁이’인 거라고. 옛 사람들은 그 진리를 이미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사나운 눈빛과 산천이 울릴 만큼 우렁찬 목소리를 가진 호랑이가 사람을 잡아먹는 포악한 맹수로 변하는 순간, 사람들은 호랑이에게 움츠리지 않고 이야기 속으로 ‘겁쟁이 호랑이’를 불러 냅니다. 그리고 실컷 골려 주지요. 여기서 옛 사람들의 익살과 웃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우리 옛 사람들은 호랑이를 어리석게 그리고, 장난스럽게 골려 주고는 있지만 호랑이가 약한 존재를 해치지 않는다면 이야기 속에서도 호랑이를 해치지 않습니다.《딸랑새》에 나오는 호랑이도 약한 목숨들을 해치거나 사납게 굴지 않았기 때문에 어리석지만, 웃음을 주는 모습으로 친근하고 사랑스럽게 그려 집니다.
우리 아이들이《딸랑새》에서 옛 사람들의 슬기와 용기, 지혜와 웃음을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딸랑새》를 펼치면, 호랑이가 달려온다!

딸랑새에서 호랑이는 한 순간도 멈춰 있지 않습니다. 딸랑새한테서 도망치려고 쉴 새 없이 달리는 호랑이! 호랑이가 내달리는 그 속도는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그대로 전해집니다.
“딸랑딸랑 딸랑딸랑”
방울 소리가 나면 날수록 아이들의 숨도 가빠지고, 비뚝배뚝 엉덩이를 흔들어 가며 달리는 그 우스운 호랑이의 몸짓을 따라 아이들의 마음도 바빠집니다. 호랑이의 날쌘 움직임과, 기막히게 우스운 표정들 하나하나는 살아 있는 듯 생생합니다. 홍영우 선생님의 거침없는 붓끝에서 다시 살아난 호랑이의 표정은 마치 민화 속에 나오는 까치 호랑이처럼 익살스럽고 재미있어서 아이들에게 웃음을 줍니다.
홍영우 선생님이 옛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던 호랑이를 불러 낸《딸랑새》를 펼치면 아름답고 유연한 우리 조선화의 산과 들 사이로 호랑이가 달립니다. 그리고 곳곳에 토끼와 여우, 사슴, 까치처럼 아이들이 좋아하는 작고 귀여운 동물들이 달아나는 호랑이를 구경합니다.
홍영우 선생님의 그림 속에서 아이들은 작고 귀여운 동물들과 딸랑새를 피해 달아나는 호랑이를 구경하고, 또 호랑이를 함께 골려 주며 옛 이야기 속에서 즐겁고 건강하게 자라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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