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공상이 많은 열 살 소년과 일기장을 종이 친구로 받아들이게 되는 이야기. 줄리오는 생일 선물 치고는 시시한 일기장을 선물로 받는다. 딱 한 달만 일기를 써 보기로 엄마와 약속도 한다. 일기장에게 편지를 쓰며 학교에서, 집에서, 친구 사이에, 가족 사이에 있었던 일들을 털어놓는다.

줄리오는 친구가 된 일기장에게 쓰는 편지를 통해 좋아하는 누나 앞에서 쓰러진 일도, 자전거를 타다 넘어진 일도 모두 고백할 수 있다. 치과의사 선생님을 연쇄살인범으로 묘사하고, 영웅이 되기를 꿈꾸는 개구쟁이의 동심이 생생하다.

  작가 소개

저자 : 스테파노 보르딜리오니
로마에서 태어나 지금은 포를리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어요. 어린이들을 위한 책을 50권도 넘게 써 상도 많이 받았지요. 그중에는 오르비에토 시에서 받은 <잔니 로다리 상>도 있답니다. 최근에는 작곡과 TV 프로그램 제작에도 참여했어요.

  목차

생일 선물
나무 케이크
조로 옷을 입은 단테
왕눈이 안나 누나
살인자 치과 의사
왕궁둥이 메데아
엄첨나게 큰 믹서
유도 수업
완벽한 악동
자전거에서 날다
.
.
.
잔인한 게임
음악 시간
꿈
발차기
태양의 노래
안나 누나와 꺽다리 야수
여전히 기분이 나빠
축구 경기장에서
조용해진 윌머 형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
안나 누나가 나는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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