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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 구운몽
문학과지성사 | 부모님 | 201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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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문학과지성사 소설 명작선 1권. 해방 후 한국 현대 문학을 대표하며, 한국인의 삶의 궤적을 20세기 세계사의 진폭 속에 위치시키고 인간 존재의 본질 규명에 주력하는 무수한 기념비적 작품들의 작가이자 살아 있는 지식인의 표상, 다름 아닌 작가 최인훈이다. 그의 대표작 <광장>은, 1960년에 처음 발표되고 55년이 흐른 지금까지 세대를 거쳐 거듭 읽히며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해방―전쟁―분단으로 이어지는 한국 근현대사와 궤를 같이하는 주인공 이명준의 깊은 갈망과 고뇌를 그린 <광장>은 남북 간의 이념-체제에 대한 냉철하고도 치열한 성찰로써 그 깊이를 드러내며, 공산주의와 자본주의의 이항대립을 극복하려는 한 개인의 역정이기도 하다.

반세기가 넘도록 한민족의 여전한 현실인 분단 상황을 상기할 때 이 작품의 문제의식은 여전히 유효하다. 무엇보다 삶의 일회성에 대한 첨예한 인식, 개인과 사회/국가가 간의 긴장과 갈등, 인간의 자유와 사랑과 같은 본질적 주제에 대한 폭넓은 성찰이야말로 <광장>이 한국 현대 문학사 최고의 고전일 수밖에 없는 이유다.

  출판사 리뷰

한국의 분단 상황에서 20세기 세계체제론에 이르는 문학적 성찰의 역정, 최인훈 문학을 대표하는 『광장』(1960), 통쇄 189쇄 돌파
『광장』 발표 55주년 기념, 『새벽』지 1960년 11월호에 함께 실렸던 삽화 6점 수록
김성곤(한국문학번역원장) 번역으로 영역본(Dalkey Archive Press, 2014)도 출간

전후 한국 문학의 새 지평을 연 기념비작 『광장』
해방 후 한국 현대 문학을 대표하며, 한국인의 삶의 궤적을 20세기 세계사의 진폭 속에 위치시키고 인간 존재의 본질 규명에 주력하는 무수한 기념비적 작품들의 작가이자 살아 있는 지식인의 표상, 다름 아닌 작가 최인훈(1936~)이다. 그의 대표작 『광장』은, 1960년에 처음 발표되고 55년이 흐른 지금까지 세대를 거쳐 거듭 읽히며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해방―전쟁―분단으로 이어지는 한국 근현대사와 궤를 같이하는 주인공 이명준의 깊은 갈망과 고뇌를 그린 『광장』은 남북 간의 이념-체제에 대한 냉철하고도 치열한 성찰로써 그 깊이를 드러내며, 공산주의와 자본주의의 이항대립을 극복하려는 한 개인의 역정이기도 하다. 반세기가 넘도록 한민족의 여전한 현실인 분단 상황을 상기할 때 이 작품의 문제의식은 여전히 유효하다. 무엇보다 삶의 일회성에 대한 첨예한 인식, 개인과 사회/국가가 간의 긴장과 갈등, 인간의 자유와 사랑과 같은 본질적 주제에 대한 폭넓은 성찰이야말로 『광장』이 한국 현대 문학사 최고의 고전일 수밖에 없는 이유다.

50년 넘게 계속된 『광장』 다시 쓰기, 그 판본의 역사
4.19혁명 55돌과 그 햇수를 같이하는 『광장』은, 익히 알려진 바대로 작가의 개작에 대한 쉼 없는 노력으로 어쩌면 한국문학사상 가장 많은 판본을 지닌 작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인훈은 당초 잡지에 처음 발표했던 600매 정도 분량의 중편소설이었던 『광장』을 이듬해인 1961년에 정향사에서 단행본으로 낼 때 200여 매를 덧붙여 장편소설로 발표했었다. 말하자면 이 판본이 지금 우리가 읽는 『광장』의 원형(原型)에 해당한다. 작가는 다시 1967년에 신구문화사에서 간행한 『현대한국문학전집』에 이 작품을 실으면서 섬세한 교정을 거쳤고, 1973년에 민음사판 단행본을 내놓으면서 한자어를 한글로 바꾸고, 『광장』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 가운데 하나인 갈매기가 등장하는 부분을 손질하기에 이른다. 무엇보다 1976년에 문학과지성사에서 〈최인훈 전집〉을 발간하면서 개작 수준의 대폭적인 수정과 교정이 이뤄졌음도 알려진 바다. 작품이 가졌던 연대기적 (기억의) 모호함을 바로잡고, 한자어의 그늘을 완전하다 싶을 만큼 벗은 데다가, 철학도였던 작가 자신의 정치(적인 것)에 대한 입장을 이명준의 입을 빌려 넌지시 전하기도 했다. 작가 스스로 가장 크게 애착을 기울였다고 고백한 문체 면에서는 재래의 문체를 탈피하고 콤마 하나하나와 문장의 리듬에 따른 분절과 어미에 있어 대폭 수정을 감행한 것이다. 심지어 작품 말미에 등장하는 갈매기 두 마리에 오래도록 ‘윤애’와 ‘은혜’를 가리켜왔던 것과는 달리 ‘은혜’와 ‘그의 딸’로 표상화하여 역시 『광장』을 읽을 때 눈밝은 독자가 갖는 가장 큰 변모에 해당한다. 여기에서 작가는 “주인공 이명준의 ‘이념적 절망’이 아닌 ‘완전한 사랑의 추구’로 해석”되는 문을 열어 보이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광장』에 대한 최인훈의 열정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1989년에는 세로 쓰기였던 기존의 본문 판형을 가로 쓰기 형태로 가져왔다가, 10여 년이 흐른 2008년 11월에는 ‘20세기 세계사적 운명과 지적 자산의 총체’(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로 평가받았던 『화두』(1, 2)를 전집에 넣으면서 비로소 50년 최인훈 문학의 집대성에 값하는 〈최인훈 전집〉 개정판 완간을 독자와 함께할 수 있었다. 이때 역시 무의식과 의식, 실재와 꿈을 넘나드는 주요한 기제였던 ‘미라―관’의 표현 부분을 다듬었다. 그리고 가장 최근인 2010년,

  작가 소개

저자 : 최인훈
1936년 함북 회령에서 태어났으며, 서울대 법대에서 수학했다. 1959년 「그레이 구락부 전말기」와 「라울전(傳)」이 『자유문학』에 추천되어 등단했다. 1977년부터 2001년 5월까지 서울예대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작품 집필과 후진 양성에 힘써왔다. 주요 작품으로 『광장/구운몽』 『회색인』 『서유기』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태풍』 『크리스마스 캐럴/가면고』 『하늘의 다리/두만강』 『우상의 집』 『총독의 소리』 『화두』 등의 소설과 희곡집 『옛날 옛적에 훠어이 훠이』, 산문집 『유토피아의 꿈』 『문학과 이데올로기』 『길에 관한 명상』 등이 있다.동인문학상(1966), 한국연극영화예술상 희곡상(1977), 중앙문화대상 예술 부문 장려상(1978), 서울극평가그룹상(1979), 이산문학상(1994), 제1회 박경리문학상(2011) 등을 수상했다. 『광장』이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중국어 등으로, 『회색인』이 영어로, 『옛날옛적에 훠어이 훠이』가 영어와 러시아어 등으로 번역, 간행되었다. 현재 서울예대 명예교수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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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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