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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과 교역의 나라, 페르시아
아이세움 | 3-4학년 | 2008.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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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어린이를 위한 페르시아 인문서.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국립 이란박물관의 고대 유물들로 보는 페르시아의 역사, 신화, 문화는 서구 중심의 서양사에만 익숙해져 있던 우리 아이들에게 새롭고 보다 폭넓은 시각으로 세계사를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다.

신비하고 비밀스러운 나라라고만 알려진 페르시아가 그리스ㆍ로마와 세력을 다투며 세계 최고의 제국을 이루었던 나라였다는 사실을 새롭게 일깨워 주며, 지리적으로는 4대 문명과 동서양의 중심에 위치하여 다양한 문화의 용광로이자 매개체 역할을 했다는 사실과, 신라에 대한 오래된 기록이 남아 있다는 것 또한 흥미를 더한다.

실제로 페르시아 상인들은 실크로드를 통해 중국과 활발히 교역했고, 그 길의 끝은 중국이 아니라 우리나라였음을 신라의 금관과 석굴암 불상을 통해 발견한다. 또 '삼국유사'에 나오는 탈해와 처용의 이야기, 삼국 시대에 만들어진 각배, 유리잔, 괘릉의 무인석 등 남아 있는 여러 가지 문헌과 유물을 통해 우리 안에 숨어 있는 페르시아를 함께 찾아본다.

  출판사 리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08년 4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뒤이어 12월 31일까지 대구국립박물관에서 전시하는 ‘황금의 제국 페르시아’ 기획특별전 전시팀과 공동작업으로 탄생한 어린이를 위한 페르시아 인문서다.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국립 이란박물관의 고대 유물들로 보는 페르시아의 역사, 신화, 문화는 서구 중심의 서양사에만 익숙해져 있던 우리 아이들에게 새롭고 보다 폭넓은 시각으로 세계사를 바라볼 수 있게 할 것이다.
‘아라비안나이트’나 온라인게임 ‘페르시아 왕자’같이 신비하고 비밀스러운 나라라고만 알려진 페르시아가 그리스ㆍ로마와 세력을 다투며 세계 최고의 제국을 이루었던 나라였다는 사실을 새롭게 일깨워 주며, 지리적으로는 4대 문명과 동서양의 중심에 위치하여 다양한 문화의 용광로이자 매개체 역할을 했다는 사실과, 신라에 대한 오래된 기록이 남아 있다는 것 또한 흥미를 더한다.

강력한 제국을 이룬 페르시아!
이란 고원에서 농경이 발달하면서 최초의 도시들이 탄생하는 기원전 5000년에서 사산조 페르시아가 멸망하는 7세기에 이르는 기간동안 번성과 쇠퇴를 거듭하면서 가장 강력한 제국을 이루었던 고대 페르시아의 역사를 한눈에 훑어본다. 특히 그동안 그리스 중심의 세계사에 밀려 제대로 평가 받지 못했던 페르시아의 역사를 오리엔트 중심의 시각으로 살펴보았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마라톤 전투와 살라미스 해전이 그 당시 가장 강력했던 제국이었던 페르시아와 그리스의 충돌이었고, 우리가 알고 있듯이 그리스의 일방적인 승리가 아니었다는 점도 일깨워 준다.
또 페르시아와 그리스의 전쟁이 동쪽과 서쪽의 문명 충돌이며 이후 동쪽과 서쪽의 문명은 끊임없이 갈등하고 교류하면서 발전해 왔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Q 페르시아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A 페르시아 사람들은 생일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어요. 생일에 많은 음식을 차려 놓고 사람들을 대접하는 날이었어요. 또 정직함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해서 돈도 빌리지 않았다고 해요. 돈을 빌리면 거짓말을 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라네요. 외국 사람들이 고대 페르시아의 풍습 가운데 특별히 칭찬한 것은 생활에서 성급한 판단을 내리지 않는다는 것이었어요. 예를 들면 아무리 왕이라고 해도 죄를 지었다고 마음대로 죽이지 않았고 하인이 잘못을 저지른 경우에도 그 동안 그 하인의 잘못이 더 많은 경우가 아니면 벌을 주지 않았어요. -본문 34~35쪽

문화와 종교의 나라 페르시아!
페르시아가 언어도 문화도 다른 수많은 민족으로 구성된 강력한 제국을 이룰 수 있었던 힘은 바로 관용과 포용이었다. 그런 페르시아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다리우스 대왕과 그의 아들 크세르크세스에 의해 완성된 페르세폴리스! 훗날 알렉산드로스가 페르세폴리스를 점령했을 때 2만 마리가 넘는 가축으로 보물을 날랐다는 전설 같은 이야기가 전해지니, 고대 페르시아의 위력과 화려한 문화를 짐작해 볼 수 있다. 그 화려하고 찬란한 페르시아 문화를 페르세폴리스와 페르시아의 유물, 유적을 통해 살펴본다.
또 선과 악으로 세계를 구분하는 페르시아 신화, 그 신화에서 탄생한 조로아스터교(페르시아의 예언자 자라투스트라, 즉 조로아스터가 창시한 종교)에 대해서 알아보고, 이후 조로아스터교로 대표되는 페르시아의 사상과 철학이 세계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우리 안에서 발견한 페르시아!

중국의 맞은편에 있으며 산이 많고 금이 풍부하며 기후 환경이 좋아서
무슬림이 정착하고 인삼, 옷감, 안장, 토기, 검 등이 많이 나온다.

9세기 아라비아에서 발견된 신라에 대한 기록이다. 신라 귀족들은 머리빗을 장식하는 ‘슬슬’이라고 불리는 보석, 공작의 꼬리, 페르시아 직물 들을 좋아했다고 하니, 외국인들이 걸어 다니는 신라의 거리를 상상하는 일이 무리는 아니다.
실제로 페르시아 상인들은 실크로드를 통해 중국과 활발히 교역했고, 그 길의 끝은 중국이 아니라 우리나라였음을 신라의 금관과 석굴암 불상을 통해 발견한다. 또 『삼국유사』에 나오는 탈해와 처용의 이야기, 삼국 시대에 만들어진 각배, 유리잔, 괘릉의 무인석 등 남아 있는 여러 가지 문헌과 유물을 통해 우리 안에 숨어 있는 페르시아를 함께 찾아본다.

페르시아에 전해진 각배
신라 사람들은 페르시아 사람들을 어떤 모습으로 그리고 있을까요? 워낙 오래된 일이라 분명하지는 않아요. 그래서 수수께끼를 풀 듯 상상의 퍼즐을 끼워 맞춰 볼 거예요.
신라의 네 번째 왕인 석탈해는 참 독특한 사람이에요. <삼국유사>에 따르면 탈해의 고향은 바다 너머에 있는 '용성국' 또는 '완하국'이라는 이름을 가진 나라라고 해요. 그리고 탈해가 처음 도착한 곳은 수로왕이 다스리는 가야였는데, 수로왕과 도술 내기를 해서 지는 바람에 신라로 가게 돼요. 도술을 쓴다고 이야기하는 것으로 봐서는 남다른 재능이 있거나 그때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기술을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p.92

  작가 소개

저자 : 이경덕
문화인류학 박사. 저술가 및 번역가. 한양대 철학과를 졸업했고, 그 후 한양대 대학원에서 문화인류학으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7년 현재 대학에서 아시아 문화, 종교 문화, 신화와 축제 등을 강의하고 있다.주요 저서로 『신화 읽어주는 남자』 『어느 외계인의 인류학 보고서』 『신화, 우리 시대의 거울』 『우리 곁에서 만나는 동서양 신화』 『그리스와 놀자』 『하룻밤에 읽는 그리스 신화』 『황금과 교역의 나라 페르시아』 『인문학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등이 있다. 주요 번역서로는 『유목민의 눈으로 본 세계사』 『살아남은 로마, 비잔틴제국』 『결코 사라지지 않는 로마, 신성로마제국』 『고민하는 힘』 『주술의 사상』 『푸코, 바르트, 레비스트로스, 라캉 쉽게 읽기』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 페르시아 여행을 떠나기 전에

강력한 제국을 세운 페르시아
페르시아에 정착한 사람들
페르시아 제국의 탄생
키루스 대왕의 탄생 이야기
이집트를 정복한 페르시아
페르시아와 그리스의 대결
무너진 페르시아 제국
제국의 부활,파르티아와 사산조 페르시아
페르시아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문화와 종교의 나라,페르시아
다양한 문화를 존중한 페르시아
강력하고 화려한 페르시아 문화의 상징,페르세폴리스
페르시아의 또 다른 유물,금속 주화
성과 악의 대립,페르시아의 신화
페르시아의 또 다른 유물,인장
페르시아를 이해하는 열쇠,조로아스터교
로마에 많은 영향을 준 미트라교
인도와 중국까지 전파된 마니교

교류와 교역의 나라,페르시아
동과 서를 잇는 페르시아
동서양의 문화를 결합시킨 페르시아
로마에서 페르시아를 거쳐 우리나라까지
서역 상인 이야기 하나
우리 안의 페르시아
서역 상인 이야기 둘

연표로 보는 페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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