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또또가 달라졌어요' 시리즈의 5권. 꼬마 생쥐 또또가 자꾸 거짓말을 한다. 이를 안 닦고서는 닦았다고 하고, 딸기잼을 몽땅 먹어 버리고는 안 먹었다고 둘러댄다. 동화 속의 상황과 이야기를 통해서 아이의 인정욕구를 자극해 거짓말을 극복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쉽고 일상적인 언어와 아이들의 표정이 그대로 살아있는 생생한 일러스트는 보고 또 보게 하는 매력이 있다. 아이들은 꼬마 생쥐의 캐릭터 속에서 자기들의 모습을 그대로 발견하는 즐거움을 갖는다. 동시에 아이들에게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경험을 하게 하는게 이 책의 장점이다.
출판사 리뷰
꼬마 생쥐 또또의 세계에 빠져 보세요!
꼬마 생쥐 또또는 엄마, 아빠와 함께 도시에서 조금 떨어진 숲에 산다. 또또는 여느 다른 아이들과 다를 바 없이 매일매일 유치원에도 가고, 다람쥐, 병아리, 오소리 친구들과 장난도 잘 친다. 또또의 제일 친한 친구는 뭐니 뭐니 해도 곰 인형 뚜띠. 또또는 언제 어디서나 뚜띠와 함께이다. 초콜릿을 가장 좋아하고, 장난감은 항상 어질러 놓고, 엄마에게 떼를 쓰다가 혼이 나기도 하는 또또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과 꼭 닮았다. 또또가 달라졌어요 시리즈(전10권)는 꼬마 생쥐 또또의 평범한 일상을 꾸밈없고 친근하게 묘사한다. 쉽고 일상적인 언어와 아이들의 표정이 그대로 살아있는 생생한 일러스트는 보고 또 보게 하는 매력이 있다. 아이들은 꼬마 생쥐의 캐릭터 속에서 자기들의 모습을 그대로 발견하는 즐거움을 갖는다. 동시에 아이들에게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경험을 하게 한다.
꼬마 생쥐 또또와 함께 달라진 우리 아이를 발견하세요!
생활 습관 동화 또또가 달라졌어요 시리즈는 바로 이런 방식으로 우리 아이들이 흔히 갖고 있는 문제들에 자연스럽게 접근한다. 전 세계 모든 아이들과 부모들이 보편적으로 함께 겪는, 사소해 보이지만 피해갈 수 없는 생활 속의 어려움들이 꼬마 생쥐 또또의 일상 속에 생생하게 녹아있다. 아이를 가진 부모라면 한번쯤 고민해 보았을 문제들이 시리즈 전 10권에 걸쳐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잔잔히 그려진다. 아이들은 또또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갖게 될 뿐만 아니라, 부모들은 말 안 듣는 또또를 현명하게 다루는 또또의 엄마를 보면서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점들을 아이들의 입장에서 더욱 친절하게 개선해 나갈 힌트를 얻는다.
전 세계 23개국에서 읽히는 생활 습관 동화!
바로 이점 때문에 또또가 달라졌어요 시리즈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중국 등 전 세계 23개국에 소개되어 아이들과 엄마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꼬마 생쥐 캐릭터는 독일에서는 과자와 음료 광고 캐릭터로 쓰여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탈리아와 미국 등 많은 나라에서 캐릭터 인형으로 판매되고 있다. 한국판 또또가 달라졌어요 시리즈의 특별한 점은 시리즈 전 10권에 EBS에서 육아·교육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양육 콘텐츠 전문 작가 정재은의 조언이 실려 있다는 점. 한국적 현실에 맞는 자녀 양육법을 연구하는 정재은 작가는 많은 부모들이 효과를 본 성공적인 사례들을 모아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조언들을 친절하게 일러준다.
⑤ 거짓말은 싫어요!
꼬마 생쥐 또또가 자꾸 거짓말을 해요. 이를 안 닦고서는 닦았다고 하고, 딸기잼을 몽땅 먹어 버리고는 안 먹었다고 둘러대죠. 그런데 어떡하죠? “내가 그런 게 아니에요!” 또또가 진실을 말해도 이제 엄마는 또또 말을 믿지 않아요!
『거짓말은 싫어요!』도움의 글 中 _ 양육 콘텐츠 전문 작가 정재은
아이가 거짓말을 할 때마다 진실을 말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러 주세요. 부모가 진실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면 아이도 진실을 존중하게 됩니다. 6세 이하일 때는 심각한 거짓말이 아니라면 모르는 척 넘어가 주고, 반대로 진실을 말할 때 일부러 크게 칭찬해 주는 방법도 써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이를 안 닦고서도 닦았다고 거짓말하면, ‘그래? 그런데 엄마 눈엔 깨끗하게 닦인 것 같지 않네. 엄마랑 다시 한 번 닦아 볼까?’ 하면서 이를 닦게 유도해 주세요. 대신 정말로 이를 닦은 날에는 크게 칭찬해 줍니다. 아이는 부모의 인정을 받고 싶어하는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부모가 긍정적인 행동을 격려하고 인정해 주면 차츰 그 행동을 더 많이 하게 될 것입니다.
다음날 아침, 엄마가 아침 식사를 준비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찬장에 있던 딸기잼 통을 찾을 수가 없었어요.
"딸기잼이 보이지 않네. 혹시 또또, 네가 가져갔니?"
"아니요, 엄마!"
그런데 또또의 가슴이 쿵쾅쿵쾅 뛰었어요.
또또의 수염엔 아직도 끈적끈적한 딸기잼이 묻어 있네요.
작가 소개
저자 : 안나 카살리스
1953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태어났습니다. 밀라노 국립대학에서 현대문학을 전공한 후,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역사, 지리, 음악, 미술에 관한 교육적인 글들을 써 왔습니다. 유럽 최초로 기획된 어린이를 위한 음악 교육 CD 제작에 참여하였습니다. 이탈리아의 유명한 출판사들과 작업하며 수십 권의 책을 출간한,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어린이책 작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