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이야기 속에 이야기가 진행되는 고전 중의 고전. 꼬마 곰은 숲 속에 있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집을 방문합니다. 할머니는 꼬마 곰에게 길 잃은 로빈 새와 엄마곰 이야기를 해 주고, 할아버지는 고블린과 신발에 관한 이야기를 해 줍니다. 꼬마 곰이 이렇게 신나게 지내고 나자, 엄마곰과 아빠곰이 꼬마 곰을 데리러 옵니다. 꼬마 곰은 장난으로 자는 척하면서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가 말하는 것을 전부 듣습니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갈 때는 정말로 깊이 잠이 들어 버리지요.
이 이야기는 할아버지의 옛 이야기 속에 이야기가 전개되는 책으로 아이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상상력을 줍니다. 옛날 이야기를 들려 주듯이 엄마가 읽어 줘도 좋을 책입니다.
출판사 리뷰
어린이의 생활과 심리가 심리가 정겹게 그려진 수작!
천진난만한 꼬마 곰이 가족과 친구들 사이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진솔하게 보여 주는 이 <꼬마 곰 이야기> 시리즈는 읽기용 책이 갖기 쉬운 단조로움을 극복하기 위해 이야기 속에 또다른 이야기를 넣는 구성 방식으로 풍부한 읽을거리를 만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머와 상상력, 리얼리즘이 절묘하게 결합된 고전적인 어린이 문학작품으로서, 글뿐 아니라 모리스 센닥의 그림 또한 어린이 책에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알려져 있다.
「꼬마 곰의 방문」은 1962년에 칼데콧 오너 북(Caldecott Honor Book)으로 지명되었으며,「아빠곰이 집으로 와요」와「꼬마 곰에게 뽀뽀를」은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베스트 일러스트레이티드 북 리스트에 각각 선정되기도 했다.
작가 소개
저자 : E. H. 미나릭
덴마크에서 태어나, 4세 때 미국으로 건너갔습니다. 뉴욕 여자 대학교를 졸업한 뒤, 지방지 탐방 기자로 활동했습니다. 결혼한 뒤에는 롱아일랜드의 한 시골 학교에서 교사 생활을 했습니다. 이로 인해 어린이들을 위한 글쓰기에 흥미를 갖게 되어『꼬마 곰』『꼬마 곰에게 뽀뽀를』『꼬마 곰의 방문』『꼬마 곰의 친구』『아빠곰이 집으로 와요』가 탄생했습니다.
그림 : 모리스 센닥 (Mourice Sendak)
미국에서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그림책 작가로, 1928년 뉴욕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로부터 상상력이 풍부한 옛날 이야기를 듣고 자란 그는, 이미 네다섯 살 때에 장차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일을 하겠다고 결심했다고 합니다. 간결하지만 치밀한 그림과 풍부한 상상력이 어우러진 판타지를 창조하는 작가입니다. 한스 크리스찬 안데르센 상을 받았으며,『괴물들이 사는 나라』로 칼데콧 상을 받았습니다. 그 밖에도『깊은 밤 부엌에서』『문 밖 저 건너』『돼지의 호수 Swine lake』『케니의 창문 Kenny\'s window』등 많은 작품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