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안데르센 상 수상 일러스트레이터 모리스 센닥의 작품. 아빠곰이 항해를 떠난 사이에 엄마곰은 꼬마 곰에게 강에서 물고기를 잡아오라고 합니다. 꼬마 곰은 강으로 가서 올빼미와 낚시질을 하지요. 꼬마 곰은 아빠곰이 돌아온다는 소식에 들떠서 친구들에게 아빠가 인어를 데리고 집으로 올 거라고 이야기합니다. 꼬마 곰의 친구들은 인어가 보고 싶어서 꼬마 곰과 함께 꼬마 곰의 집으로 옵니다. 그런데 아빠는 인어를 데리고 오지 않았어요. 그래서 꼬마 곰과 친구들은 실망을 하지요. 하지만 아빠곰은 인어 대신에 조개 껍데기를 가져왔고, 꼬마 곰과 친구들은 그 속에서 바다의 소리를 듣지요.
작가 소개
저자 : E.H. 미나릭
덴마크에서 태어나 4세 때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 여자 대학교를 졸업한 뒤 지방지 탐방 기자로 활동했다. 결혼한 뒤에 교사 생활 하면서 어린이들을 위한 글쓰기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
작품으로는『꼬마 곰』『꼬마 곰에게 뽀뽀를』『꼬마 곰의 방문』『꼬마 곰의 친구』『아빠곰이 집으로 와요』등이 있다.
그림 : 모리스 센닥
미국에서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인정받는 그림책 작가로 1928년 뉴욕에서 태어났다. 한스 안데르센 상을 받았으며『괴물들이 사는 나라』 로 칼데콧 상을 받았다. 작품으로는『깊은 밤 부엌에서』『문 밖 저 건너』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