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늴리리 쿵더쿵!
비룡소 | 4-7세 | 2008.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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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씨앗 세 개로 장가든 총각 이야기

민간 설화 중 ‘양반 딸 엉큼하게 병고치고 사위된 머슴’ 이야기를 바탕으로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춰 재구성한 그림책입니다. 신분과 빈부의 격차를 뛰어넘어 이루게 된 나무꾼 총각의 짝사랑 이야기가 깜찍하고 귀엽게 묘사되어 잇지요. 우리나라 특유의 재치 있는 해학과 유머가 흠씬 묻어나는 전래동화책입니다. 편안한 색감과 부드러운 선이 돋보이는 그림으로 감칠맛을 더하였습니다.

이 진사 댁 외동딸을 보고 덜컥 사랑에 빠진 총각은 밤낮으로 신령님께 빕니다. 그러던 어느날, 신기한 방법을 알게 되고 씨앗 세 개를 아가씨가 늘 오줌 누는 곳에다 심었지요. 신령님 말대로 아까시 엉덩이에서 늴리리 쿵덕 쿵더쿵! 하고 소리가 나기 시작합니다. 병으로 여긴 이 진사는 병을 고치는 사람에게 재산의 절반을 준다고 방을 붙이는데...

  출판사 리뷰

이 진사 댁 외동딸을 보고 덜컥 사랑에 빠진 총각은 밤낮으로 신령님께 빈다. 제발 장가들게 해 달라고 지극 정성을 다한 끝에 신기한 방법을 알게 된다. 그건 씨앗 세 개를 아가씨가 늘 오줌 누는 곳에다 심는 것. 신령님 말대로 했더니 아가씨 엉덩이에서 늴리리 쿵덕 쿵더쿵! 하고 소리가 나기 시작한다. 병으로 여긴 이 진사는 병을 고치는 사람에게 재산의 절반을 준다고 방을 붙인다. 총각이 심었던 씨앗을 꺼내자 아가씨 엉덩이에서는 더 이상 소리가 나지 않는다. 재산의 절반 대신 아가씨와의 혼인을 요구한 총각은 아가씨와 이 진사의 승낙으로 결국 씨앗 세 개로 장가들게 된다.

설화, 민담 속에 묻어 있는 우리나라 특유의 재치 있는 해학과 유머가 흠씬 묻어난다. 더구나 신비함을 더하는 씨앗, 신령님의 등장은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넘어 선 상상력을 자극한다. 늴리리 쿵덕 쿵더쿵! 하고 재미난 입말은 전통적이면서도 흥이 나 아이들이 따라 외우기 쉽다. 기승전결의 깔끔하고 쉬운 구성으로 아이들이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다.

잔잔하고 편안한 색감으로 감칠맛을 더하는 그림

제한된 공간에, 소수의 인물이 등장하지만 이야기는 아기자기하면서도 감칠맛이 있다. 전통적인 의상인 한복의 단아한 색과 귀여운 인물들의 표정은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만든다.

또 편안한 색감과 부드러운 선은 주인공의 움직임을 더욱 동적으로 돋보이게 한다. 늴리리 쿵덕 쿵더쿵! 에 맞춰 살랑살랑 엉덩이를 움직이는 아가씨의 자태에 가끔 쿡쿡 웃음이 나기도 한다.

  작가 소개

저자 : 차승자
1974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대학을 졸업하고 어릴 적 꿈인 화가가 되기 위해 서울로 올라와 본격적인 그림 공부를 시작했다.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를 졸업하고 아이들에게 사라져 가는 우리 옛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 계속 공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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