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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시간에 사회 공부하기
웅진주니어 | 청소년 | 200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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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과학과 사회를 공부함에 있어 그 경계를 넘어서려는 호기심과 도전을 자극하고 격려하고자 엮은 책이다. 또 과학은 사회에 끊임없이 영향을 미쳤으며, 사회는 과학이 발전할 수 있는 원인이고 동시에 결과였음을 강조한다. 과학의 사회적 의미와 역할, 사회 구성원의 과학적 책임을 되짚어보는 것.

사회보다 과학에 관심이 많았던 독자들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과학의 이론들이 사회적으로 이용된 다양한 예를 접하며 쉽게 사회 분야에 접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를 역사적으로 평가하며 현재 우리에게 닥친 과학적 문제를 어떻게 사회적으로 극복해 나가야 할 지 실마리를 찾는 과정에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과학의 원리를 조목조목 충실하게 다루면서도, 과학이 실험실 안의 학문이 아니라 언제나 철학과 사상이 함께하는 사회적 활동이었음을 알 수 있도록 시대 배경에 대한 풍부한 설명을 곁들여 이야기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과학적 문제를 사회적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보는 방법을 깨달을 수 있다.

  출판사 리뷰

<국사 시간에 세계사 공부하기>에 이어 통합 교과 교육을 책임진다!

뉴턴이 정리한 고전물리학이 프랑스 혁명과 연결된다고?
한국 사회를 뒤흔들었던 유전자 복제 기술은 실현 가능할까?
수백만 년 된 생물의 자취인 석유가 없어진다면 현대 사회는 어떻게 될까?

원자론과 지동설에서 IT 기술의 원리까지 과학 기술의 원리와 함께
과학이 어떻게 사회를 바꾸었는지, 또 사회가 어떻게 과학의 발전을 이끌고 가로막았는지
전혀 연결 고리가 없어 보이는 과학과 사회 사이의 관계를 명확하게 짚어 주고 있다.
새로운 통합 교양서<과학 시간에 사회 공부하기>로 두 영역의 역동적인 만남을 경험하자!

<과학-사회 통합 교과 학습을 주도하는 최고의 교양서!>
과학이나 사회는 국어, 영어, 수학 보다 덜 중요한 과목으로 여겨지곤 한다. 본질적으로 이 두 과목은‘질문하는 과목’이다. 왜 그럴까?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 바뀔 수 있을까? 등 끊임없는 질문을 하고 그 질문에 대답함으로써 당면한 문제를 풀어갈 수 있는 힘을 얻는 것이다. 그러나 학교에서 과학과 사회로 나누어 배우는 지식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과학 시간에 사회 공부하기>는 과학과 사회를 공부함에 있어 그 경계를 넘어서려는 호기심과 도전을 자극하고 격려하는 데 많은 힘을 기울이고 있다. 또 과학은 사회에 끊임없이 영향을 미쳤으며, 사회는 과학이 발전할 수 있는 원인이고 동시에 결과였음을 강조한다. 과학의 사회적 의미와 역할, 사회 구성원의 과학적 책임을 되짚어보는 이 책은 통합적 교양인을 지향하는 21세기 교육의 요구와 맥을 함께하는 것이다.

<인문계를 위한 과학, 자연계를 위한 사회>
사회보다 과학에 관심이 많았던 독자들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과학의 이론들이 사회적으로 이용된 다양한 예를 접하며 쉽게 사회 분야에 접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를 역사적으로 평가하며 현재 우리에게 닥친 과학적 문제를 어떻게 사회적으로 극복해 나가야 할 지 실마리를 찾는 과정에 매력을 느낄 것이다.
또한 과학에 관심이 없던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과학의 원리를 조목조목 충실하게 다루면서도, 과학이 실험실 안의 학문이 아니라 언제나 철학과 사상이 함께하는 사회적 활동이었음을 알 수 있도록 시대 배경에 대한 풍부한 설명을 곁들여 이야기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과학적 문제를 사회적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보는 방법을 스스로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추상적 세계를 구현하는 입체적 일러스트>
<과학 시간에 사회 공부하기>는 우리나라 과학책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풍부한 입체적인 일러스트를 활용하여 과학적 사실을 머릿속에서 실제로 그려볼 수 있도록 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미시와 거시 세계를 구현하기 위해 게임 디자이너가 일러스트레이터로 투입되었고, 전문가의 세심한 해설과 함께 유수한 해외 과학 잡지에 뒤지지 않을 만큼 충실하고도 아름다운 3차원 그래픽을 구현하고 있다. 독자들은 단순히 말과 추상적 개념으로 설명되던 과학의 개념을 훨씬 쉽고 편리하게 이해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과학과 사회의 행복한 소통>
우리는 과학을 통해 자연과 세계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뿐만 아니라, 이 사회를 꾸려가는 데 필요한 긍정적인 힘을 얻는다. 또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이상, 우리 생활은 과학의 영향력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게 된다. 이런 상황 속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시험을 위한 암기력이 아니라, 생활 속에 밀접하게 연결된 과학-사회의 관계를 올바르게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이해력과 열린 사고이다. 이 책의 주 독자층인 청소년들은 <과학 시간에 사회 공부하기>를 읽고 과학-사회의 행복한 소통을 할 수 있는 기본 체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원폭과 원전은 둘 다 핵분열 연쇄반응의 원리를 이용한다. 핵분열 연쇄반응을 이해하려면 원자에 대해 기본 지식이 있어야 한다. 모든 물질이 원자로 이루어져 있다는 발상은 앞서 살펴보았든 고대 그리스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영어로 원자를 뜻하는 '아톰'(atom)은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작은 알갱이'를 뜻하는 것으로, '쪼갤 수 없다'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아토모스(atomos)에서 비롯되었다.

p.63

  목차

1부 물리.화학 시간에 사회 공부하기
1. 원자론이 아리스토텔레스를 만났을 때 - 원자론과 고대 사상
2. 뉴턴의 사과가 떨어지자 왕권도 떨어지다 - 만유인력 법칙과 계몽주의
3. 작은 기계가 일으킨 거대한 문명 - 증기기관과 산업혁명
4. 전자의 흐름을 제어하자 일상의 흐름이 바뀌다 - 전기와 근대 문명
5. 전자기를 이용하여 세계를 지배한 나라 - 전신과 제국주의
6. 원자의 핵분열과 인류 최후의 날 - 원자폭탄과 과학자의 사회적 책임
7. 전자기가 만들어 내는 이 편한 세상 - 전동기와 현대 생활
8. 0과 1의 조합이 빚어 낸 무한한 세상 - 반도체와 정보사회

2부 지구과학 시간에 사회 공부하기
1. 지동설이 르네상스를 만났을 때 - 천체 이론과 사회사상
2. 지진은 민족성도 바꿀 수 있을까? - 지각운동과 사회변동
3. 석유, 신의 축복인가 불행의 씨앗인가? - 화석연료와 인류 문명
4. 바다의 힘이 인간을 움직인다 - 바다와 인간 생활
5. 태풍을 일으키는 나비를 잡아라 - 날씨와 사회생활

3부 생물 시간에 사회 공부하기
1. 생물은 진화한다, 고로 사회도 진화한다? - 진화론과 자유주의
2. 살아남으려면 수많은 변종을 만들어라 - 세포분열과 다양성
3. 피임약이 바꿔 놓은 여성의 삶 - 호르몬 연구와 여성 해방
4. 히틀러가 멘델을 만났을 때 - 유전학과 우생학
5. 줄기세포의 빛과 그림자 - 체세포 복제와 생명 윤리

과학 시간에 사회 공부하기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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