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초등 > 3-4학년 > 명작,문학
밥 먹기 싫을 때마다 읽는 27가지 맛있는 이야기  이미지

밥 먹기 싫을 때마다 읽는 27가지 맛있는 이야기
소년한길 동화 5
한길사 | 3-4학년 | 2001.10.25
  • 정가
  • 7,500원
  • 판매가
  • 6,750원 (10% 할인)
  • S포인트
  • 338P (5% 적립)
  • 상세정보
  • 15.2x22.3 | 0.187Kg | 104p
  • ISBN
  • 9788935653416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작가 소개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한 두 장으로 이루어진 짧은 이야기 스물일곱 가지가 담겼다. 독일어의 원제는 '심심해서 재미있는 27가지 수프 이야기'. 그러나 '처음에는 심심하지만 씹을수록 달고소한 맛을 내는 밥알처럼 두고두고 곱씹는 재미가 있는 이야기'라는 뜻에서 우리말 제목을 '밥 먹기 싫을 때마다 읽는 27가지 이야기'라 지었다고 한다.

제목을 붙인 이유 그대로 처음에는 약간 싱거운듯 느껴지는 이야기가 사소한 일에서의 재미를 느끼게 한다. 금새 읽어치워 버릴 수도 있지만, 읽고 나서 곰곰히 생각해보면 그 상황이나 장면이 쿡쿡거리는 웃음을 자아내는, 그런 이야기이다.

예를 들어 첫번째 등장하는 '아이들 나무 이야기'를 보면 날아가 버린 풍선을 잡으러 나무 위에 올라간 꼬마 여자아이가 나온다. 여자아이는 풍선을 잡고 있어야 해서 내려올 수 없고, 아이를 도와주러 올라간 남자아이는 이제 여자아이를 붙잡아야해서 내려올 수 없다. 더 큰 여자아이가 올라가지만 상황은 마찬가지. 마침내 좀 더 큰 남자아이가 올라가 풍선부터 꼭 붙잡자 아이들은 모두 나무에서 내려올 수 있었다.

책의 중간쯤에 나오는 '새끼돼지 이야기'는 풀밭에 나간 새끼돼지들의 이야기이다. 한 마리는 익지도 않은 딸기를 먹은 탓에 배가 아프게 되고, 한 마리는 마당에 들어갔다가 거위에게 꼬리를 물어 뜯긴다. 자동차에 놀라 길 옆 도랑으로 굴러 더러워진 녀석도 있다. 그러나 얌전히 자리를 지키던 막내는 배도 아프지 않고, 꼬리를 물어 뜯기지도 않고, 깨끗하게 남아 있다. 여기에서 지은이는 마지막 한 문장으로 일침을 가한다. '그 대신 하루 종일 얼마나 따분했을까.'

아무데나 펼쳐서 마음에 드는 이야기 하나를 읽고 즐거워질 수 있는 이야기들. 가벼운듯 하면서도 마음 한 구석에 걸리게 되는 그런 이야기들이다. 독일 청소년 문학상 특별상을 수상한 책이기도 하다.

  작가 소개

저자 : 우르줄라 뵐펠
1922년 독일의 루르 지방에서 태어나 하이델베르크, 프랑크프루트 대학과 유겐하임 교육연구소에서 공부를 한 뒤, 교사와 교육연구원 조수로 활동했다. 1959년 처녀작을 발표한 이래 꾸준히 의욕적으로 작품을 발표하여 독일에서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좋은 평판을 얻는다.우어줄라의 작품 속에는 아이들의 세계에 대한 섬세한 이햐, 온화한 심성, 그리고 따뜻한 유머가 넘쳐흐르고 있다.작품으로 1962년 독일 어린이책상을 받은 <불구두와 바람샌들>, <노랗고 녹색인 들판>, <심심할 때마다 꺼내 읽는 28가지 별난 이야기> 들이 있다. 1991년에는 독일 청소년문학상 특별상을 받았다.

  회원리뷰

리뷰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