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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빈손 세종대왕의 화포를 지켜라
뜨인돌 | 청소년 | 200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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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신나는 노빈손 한국사 시리즈'의 2권. 노빈손이 세종대왕과 장영실을 만나 조선 초기의 문화와 시대를 앞서간 과학을 체험하는 내용을 담은 책이다. 장씨 성을 가진 사람을 도와주라는 규장각 분점 할아버지의 특명을 받고 다시 조선으로 온 노빈손. 기다리고 있던 주막에서 만난 것은 뜻밖에도 장영실이었다.

그러나 장영실은 왠지 노빈손을 차갑게 대한다. 한편, 명나라에서 온 사신 왕 메이 룽은 엄청난 양의 공물을 요구하고, 세종대왕의 시름은 깊어만 간다. 결국 세종대왕은 명나라 사신단에게 내기를 제의하지만, 사실 그 내기는 왕 메이 룽의 함정이었다. 과연 노빈손은 장영실과 손을 잡고 세종대왕을 위기에서 구해 낼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1. 전혀 색다른 모습의 세종 시대를 만난다!
한국 역사의 방방곡곡을 여행하며 살아 있는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느끼는 <신나는 노빈손 한국사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 마침내 출간되었다. 기나긴 기다림 끝에 등장한 <노빈손 세종대왕의 화포를 지켜라>는 노빈손이 세종대왕과 장영실을 만나 조선 초기의 문화와 시대를 앞서간 과학을 체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장씨 성을 가진 사람을 도와주라는 규장각 분점 할아버지의 특명을 받고 다시 조선으로 온 노빈손. 기다리고 있던 주막에서 만난 것은 뜻밖에도 장영실이었다! 그러나 장영실은 왠지 노빈손을 차갑게 대하는데……? 한편, 명나라에서 온 사신 왕 메이 룽은 엄청난 양의 공물을 요구하고, 세종대왕의 시름은 깊어만 간다. 결국 세종대왕은 나라의 운명을 걸고 명나라 사신단에게 내기를 제의하지만, 사실 그 내기는 왕 메이 룽의 함정이었다. 과연 노빈손은 장영실과 손을 잡고 세종대왕을 위기에서 구해 낼 수 있을까?
매일매일 쓰고 읽는 한글, 만 원권의 초상화, 성군이라는 칭호. 누가 뭐래도 세종대왕은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위인들 중 하나다. 그러나 우리는 과연 세종대왕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있었을까? 노빈손이 직접 찾아가 본 세종 시대는 이제까지 우리가 생각했던 평화롭고 무난한 태평성대와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세워진 지 30년밖에 안 된 나라답게 역동적이고 아슬아슬하다. 신생 국가 조선을 안착시키려는 세종대왕의 고뇌, 세상이 천대하는 관노로 태어난 장영실의 슬픔, 외적들과 강대국에 대항할 화포를 만들려는 최해산의 의지, 극심한 가뭄에 굶주리는 백성들의 고통, 조선에 멸망당한 고려 유민들의 한, 조공을 요구하는 명나라의 압박 등, 세종 시대는 실로 격동의 시대였다. 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누구보다 연구하고 공부하여 끝내 찬란한 과학과 문화를 꽃피웠던 지도자, 그가 바로 세종대왕이었다.
세종 시대로 떠난 노빈손의 뒤를 쫓다 보면, 이제까지 몰랐던 조선 초기의 역사와 뛰어난 과학 문명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을 것이다.

2. 과학이 꽃을 피우던 세종 시대의 재발견
세종대왕 하면 그 무엇보다 한글 창제가 먼저 떠오른다. 그러나 세종 시대에는 한글만 탄생한 것이 아니다! 강우량을 알아내는 세계 최초의 측우기, 해 그림자로 시간을 알리는 조선 최초의 공공 해시계, 휴대할 수 있도록 만든 소형 해시계, 자동 종소리로 시간을 알리는 물시계, 천체의 회전을 관찰하는 별시계, 조선의 의학과 약학을 총망라한 의학 백과사전, 우리 음악을 연주하기 위한 조선 고유의 악기, 조선 최초의 로켓 화기인 신기전……. 당시 조선에는 세계적 수준의 과학자들이 포진하고 있었다. 일본 도쿄대 연구진이 1983년에 편찬한 <과학기술사사전>을 보면 그 당시의 성과가 얼마나 찬란한 것이었는지 더욱 명백해진다. 주요 과학 업적을 표기한 이 책의 연표에 따르면, 당시 조선이 올린 성과가 29건, 중국이 5건이었다. 그리고 동아시아 이외의 지역에서 올린 실적은 다 합쳐 26건이었다.
숨 가쁜 이야기 사이사이에 숨어 있는 팁에서 세종 시대의 빛나는 문물들과 만날 수 있다. 별을 읽고 천체를 파악하는 역법서 <칠정산내외편>, 조선의 약방 사전인 <향약집성방>, 조선에 맞는 농법을 편찬한 <농사직설>등, 한글 창제의 업적에 가려졌던 조선 초기의 또 다른 업적이 속속들이 소개되어 있다. 또한 ‘17만 명의 여론을 수렴한 세종’, ‘조선 왕실 경호실장은 외국인?’ ‘왕족들이 한글을 만들었다고?’ 등 당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이 뿐만이 아니다. 한숨 돌릴 때마다 나타나는 박스는 더 자세한 내용을 싣고 있다. 「현장 포착!」에는 화포의 성과에 긴장한 외국 사신들의 실제 기록이 들어 있고, 「세종 일보 전격 취재」에서는 천재 발명가 장영실의 드라마틱한 삶을 파헤친다. 「세종 시대 인물 열전」, 「조선의 관직과 체계」, 「경복궁의 구조」까지 읽고 나면 조선 초기 상황을 줄줄 꿰는 박사가 될 것이다. 아 참, 당시 과학 발명품들과 무기의 선명한 모습을 담은 화보도 잊지 말고 챙겨 볼 것.

3. 노빈손과 독자들이 함께 만든 책!
<신나는 노빈손> 은 26종이 350만 부나 팔린 베스트셀러로, 널리 읽혀지며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시리즈이다. 이번 책은 그러한 팬들의 애정과 관심에 보답하는 뜻으로, 책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독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지난 2008년 11월 2일, <2008 KBS 북쇼>에서 ‘북 트루먼쇼’를 개최한 뜨인돌 출판사는 노빈손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독자들에게 극 형식으로 공개하고, 책의 제목과 홍보 방안 등 <노빈손 세종대왕의 화포를 지켜라>에 대한 다양하고 활발한 의견을 독자들로부터 수렴하였다. 또한 화보에 수록된 사진들도 여러 독자들의 기증을 받아 사용하였다. 마침내 그 어느 때보다 독자들의 요구를 세세하게 반영하고, 팬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한 ‘노빈손’ 신간이 완성되었다.

4. <노빈손 세종대왕의 화포를 지켜라>의 줄거리
때는 세종대왕이 즉위한 조선 초기. 규장각 분점 할아버지의 부탁을 받고 조선 시대로 날아온 노빈손은 장영실과 순평군에게 발탁되어 궁궐에서 지내게 된다. 한편 심한 가뭄에 시달리는 조선으로 공물을 걷으러 온 명나라 사신 왕 메이 룽은, 고통받는 조선 백성들의 사정 따윈 거들떠보지도 않고 엄청난 양의 공물을 요구한다. 세종대왕을 도와 명나라를 상대하던 예조 참의 조아명은 왕 메이 룽에게 내기를 걸라고 세종대왕에게 권하는데, 사실 이것은 명나라의 함정이었다. 조아명은 조선을 버리고 명나라 편에 선 매국노였던 것이다.
첫 번째 내기인 산술 문제 풀기는 장영실과 노빈손 덕분에 조선이 이긴다. 그러나 장영실은 미래의 수학을 응용하는 노빈손의 두뇌에 질투를 느끼고 노빈손을 쌀쌀맞게 대한다. 두 번째 내기 종목은 대포 멀리 쏘기. 하지만 조선의 화약 기술자들은 이미 조아명의 손에 의해 제거당한 후였다. 위기의 순간, 대포 담당인 최해산은 고려부흥군이 도와준다면 화약을 만들 수 있다고 세종대왕에게 실토한다. 세종대왕은 조선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노리는 고려부흥군의 본거지까지 가서 도움을 청한다. 그러나 조아명의 공작으로 최해산의 무기 공방은 불에 타 버리고 만다. 장영실을 구하려고 타오르는 공방 속으로 뛰어든 노빈손은 드디어 장영실의 마음을 열게 되고, 장영실 또한 노빈손의 도움으로 조아명이 수상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 사실을 들은 세종대왕은 조아명을 이용하여 역으로 함정을 판다. 마지막 시합 날, 고려부흥군의 협조로 장영실과 노빈손은 새로운 화약을 만들고, 그 결과 최해산의 대포는 명나라의 사정거리를 제치고 가장 멀리까지 대포알을 날려 보낸다.

노빈손이 가져온 폭약을 본 사람들은 다들 기도 안 찬다는 표정들이었다.
"오래 살다 보니 별 희한한 걸 다 보는군. 물에다 불을 붙인다고?"
내놓고 표현은 하지 않았지만 세종도 실망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이건 뭐라고 하는 폭약이냐? 정말 불이 붙기는 하는 거냐?"
최해산은 말꼬리를 흐렸다.
"아직 실험은 못해봤습니다만 영실이를 믿어 보는 수밖에요."
"흐음."
왕 메이 룽은 눈물까지 흘리며 웃어 댔다.
"으하하. 아까 말한 막판 뒤집기가 저거였소? 하긴 내가 뒤집어지긴 했네."
세종은 최해산에게 간절한 눈빛을 보냈다.
'해산아, 부탁한다.'

p210

  작가 소개

저자 : 남동욱
서울에서 태어난 그는 고등학교 시절 혼자 힘으로 반 평균을 떨어뜨렸다는, 믿기 어려운 전설을 갖고 있다. 무엇 때문인지 모르지만 책이 좋아, 늘 책을 끼고 다녔던 그. 이제 조금씩 책 속에서 길을 찾아가고 있는 중이다. 1997년 <일간스포츠> 신춘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글을 쓰기 시작했으며 방송작가, 영화 기획 일, 출판사 편집장으로 숨 가쁜 시간을 보냈다.<조선일보> 등 종합 일간지와 스포츠 신문에 칼럼을 썼으며 현재는 작가 겸 프리랜서 영화 기획자로 활동 중이다.

  목차

프롤로그
* 세종 시대를 말한다

1장
고약한 인연
주막의 노숙자, 노빈손
사라지는 사람들
땅따먹기 수수께끼
한양에서 '그'를 만나다
화포의 제왕
작업실 폭발
* 궁궐 탐방 - 경복궁

2장
공포의 사신단
나, 조아명이야
어전회의
죽은 이가 남긴 단서
최하원은 어디에
새로운 라이벌의 등장
* 세종 시대 인물 열전

3장
일차전
함정
너만 믿는다, 영실아
누구세요, 아저씨?
신경전
산술 시합
망상가 장영실?
해법
거짓말
또 다른 내기
다가오는 위협
세 가지 피해야 할 것
울고 싶은 건 나거든
* 추적! 장영실! 그는 누구인가?
* 조선의 통치 체계와 관직

4장
고려부흥군
전하, 한글 만들어 주세요
불길 속에서
구원투수 등장
오해는 풀리고 문제도 풀리고
불안한 조아명
드러나는 전모
* 세종대왕의 태평성대 프로젝트 기획서

5장
반격
대포만 있으면 된다니까
세종의 덫
순평군의 비밀창고
결전의 날
애꾸눈의 기습
마지막 시합
마지막 승부
다시 현대로
* 활의 나라에서 대포의 나라로
* 세종 연보
* 화보 - 사진으로 보는 조선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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