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천재를 뛰어넘은 연습벌레들' 시리즈의 정치가 편. 세계의 정치가와 지도자들이 전하는 '리더십'의 지혜를 전한다. 요즘 아이들이 호응할 수 있는 정치계의 역할모델들을 적극 발굴하여 인생 지혜를 모은 책이다. 반기문, 아웅산 수치, 체 게바라, 버락 오바마, 리콴유 등 33인의 비전을 담았다.
이들의 생생한 목소리는 부모의 잔소리를 대신하여 아이들이 스스로 인생의 목표를 찾게끔 이끌어 준다. 마치 33명의 위인전을 읽는 효과를 주는 이 책은 어린이들이 미래의 꿈을 설계하는 데 있어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 주고자 엮은 자기계발 도서이다.
출판사 리뷰
“쉴새없이 떨어지는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다!”
어린이들에게 ‘땀방울’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 베스트셀러 「천재를 뛰어넘은 연습벌레들」 시리즈 전5권 드디어 완간!
시리즈 소개
1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천재를 뛰어넘은 연습벌레들」이 돌아왔다!
10만 어린이와 부모들의 사랑을 받으며 어린이 자기계발서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천재를 뛰어넘은 77인의 연습벌레들」은 ‘어린이를 위한 북 멘토’, ‘노력의 가치를 아이들에게 일깨운 책’, ‘최고의 인생 교과서’ 등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고 인정하는 새로운 역할모델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보여 주었다는 점에서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77인의 인물을 한 권으로 다루다 보니 깊이가 떨어진다는 것이 아쉬운 점으로 지적되었고, 이러한 요구에 따라 문화예술, 정치, 경제, 과학 분야별 리더들의 인생 지혜를 모은 「천재를 뛰어넘은 연습벌레들」 시리즈를 기획하게 되었다.
2007년 7월에 출간된 두 번째 이야기 「천재를 뛰어넘은 33인의 문화예술 리더」는 반짝 스타를 넘어 ‘존경받는 문화 리더’로 우뚝 선 사람들의 비타민 같은 인생 지혜를 담아, 스타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진정한 땀의 가치를 일깨워 주었다.
그리고 2008년 11월 「천재를 뛰어넘은 연습벌레들: 정치가」, 「천재를 뛰어넘은 연습벌레들: 경영자」, 「천재를 뛰어넘은 연습벌레들: 과학자」 편이 출간되면서, 시리즈의 완간을 기다려온 독자들과 만나게 되었다. 정치가 편에서는 세계의 정치가와 지도자들이 전하는 ‘리더십’의 지혜를, 경영자 편에서는 ‘글로벌 경제’를 꿰뚫는 행복한 부자의 지혜를, 과학자 편에서는 미래를 만드는 ‘창조력’의 지혜를 배울 수 있다.
요즘 아이들이 호응할 수 있는 전문 분야의 역할모델들을 적극 발굴하여 더욱 알차고 생생한 자기계발서로 완성된 「천재를 뛰어넘은 연습벌레들」 시리즈는 소중한 자녀의 미래를 위한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209인의 국내외 동시대 명사들을 총망라한 최고의 인생 교과서
요즘 아이들은 꿈도 많고, 끼도 많다. 각종 매체의 발달로 정보의 흡수가 빠르고, 이러한 흐름 탓에 싫증도 잘 내는 것이 요즘 아이들이다. 자기표현과 개성이 강한 아이들에게 부모의 말은 자칫 잔소리가 되기 쉽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아이들에게 영웅과 옛 위인의 이야기는 경외심이나 내재적 감동 이상의 것을 주기 힘들다. 그러한 위인들은 ‘나와 다른 점’만을 강조하기 때문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더욱 필요한 것은 ‘나와 닮은 점’을 찾을 수 있고 용기를 주는, 살아 숨쉬는 인물들이다.
「천재를 뛰어넘은 위대한 사람들」 시리즈 5권에는 총 209명의 인물들이 소개되어 있다. 이들의 생생한 목소리는 부모의 잔소리를 대신하여 아이들이 스스로 인생의 목표를 찾게끔 이끌어 준다. 마치 209명의 위인전을 읽는 효과를 주는 「천재를 뛰어넘은 위대한 사람들」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미래의 꿈을 설계하는 데 있어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해 싸우는 혁명가 - 체 게바라
그들의 삐거덕거리는 모터사이클은 한 나환자촌에 멈췄습니다. 이곳에서 체 게바라는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을 하였습니다. 환자들이 그들을 위해 작은 음악회를 열어 준 것입니다. 아코디언을 켜는 사람은 손가락이 없었습니다. 손목에 고정시킨 막대기로 아코디언을 켜고, 눈이 안 보이는 이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체 게바라는 뜨거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고통 받는 사람들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그들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했습니다. (..중략..)
이렇게 체 게바라는 일생 동안 한 번도 안락한 세계에 머물지 않았습니다. 끊임없이 새로운 세계에 도전하고, 목숨을 바쳐 인류의 평등을 위해 싸웠습니다.
익숙하고 안정된 곳을 떠나 낯선 곳에 가면 누구나 두려움을 느낍니다. 하지만 두려움을 딛고 맞서면 나를 바꾸어 줄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또한 그 경험 끝에는 이전보다 훨씬 성숙해진 내가 활짝 웃고 있을 것입니다.
- 본문 중에서
희망의 정치가 - 버락 오바마
샘 : 안녕하세요? 저는 샘이라고 해요. 친구들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샘’이라고 부르죠.
오바마 : 반갑다. 그런데 왜 친구들이 널 그렇게 부르지?
샘 : 그건 할아버지는 한국인, 할머니는 백인, 엄마는 또 흑인이라 그래요. 저한테는 너무 많은 피가 섞여 있어요.
오바마 : 그건 문제가 안 돼. 나의 아버지는 케냐에서 온 흑인이었어. 어머니는 백인이었고 그리고 의붓아버지는 인도네시아 사람이었단다. 그래서 어렸을 때, 아저씨는 자카르타에서 학교를 다니기도 했어. 그렇게 따지면 아저씨는 ‘정말 정체를 알 수 없는 오바마’가 되겠구나.
샘 : 정말 그러네요. 참, 제 꿈이 뭔지 아세요? 바로 미국 대통령이에요. 근데 정치가 뭔지는 아직 모르겠어요.
오바마 : 정치란 여러 사람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거야. 그러니까 정치는 혼자 하는 게 아니지. 우리 모두가 만들어 가야 한단다. 그런데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정치가의 손에 맡기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 우리의 행복은 우리가 찾아야 하지 않을까? 그러려면 더 적극적으로 정치에 참여해야 돼. 정치가들이 바른 정치를 펼 수 있도록 말이야.
- 본문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임병희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을 공부했으며, 같은 대학에서 문화인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국립민속박물관 연구원으로 일했고, 현재는 북경에 있는 중국사회과학원에서 신화와 상상력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신화와 문화에 대한 평론과 함께 어린이 책을 쓰고 있다. 쓴 책으로 <아리쓰리얍! 한자 세계를 구하라>, <누리의 답사일>, <복을 가져다주세요>, <중학생이 되기 전에 잡아야 할 공부 습관>, 등이 있다.
목차
하나, 신념과 의지로 리더를 꿈꿔라
꿈을 행동으로 옮기는 리더 ★ 이종욱
옳은 길을 걸으면 사람들이 따른다 ★ 김구
꿈과 목표가 리더의 자리를 만든다 ★ 마틴 루터 킹
작은 곳에서 큰 희망을 보는 리더 ★ 리콴유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라 ★ 저우언라이
내 것을 버릴 줄 알아야 한다 ★ 잠롱 스리무앙
둘, 세계를 변화시키는 도전을 즐겨라
낯선 세계에 도전하라 ★ 체 게바라
여자라서 더 잘할 수 있다 ★ 메리 로빈슨
나를 바꾸는 변화를 즐겨라 ★ 버락 오바마
현재를 즐겨라 ★ 타르야 할로넨
나눌 수 있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다 ★ 비노바 바베
셋, 배움이 주는 즐거움에 열중하라
영어가 나의 세계를 백배 넓혀 준다 ★ 반기문
차이를 뛰어넘는 용기를 가져라 ★ 나렌드라 자다브
배우는 사람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 요슈카 피셔
펜은 칼보다 강하다 ★ 바츨라프 하벨
남보다 늦었다면 오직 배움에 열중하라 ★ 신호범
넷,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를 가져라
포기하지 않으면 기회는 온다 ★ 김대중
실패에서 배워라 ★ 루이스 이냐시오 룰라 다 실바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 ★ 윈스턴 처칠
꿈이 있다면 실패도 반갑다 ★ 앙드레 말로
아픔은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약이다 ★ 빌리 브란트
다섯, 사람을 얻는 지혜를 배워라
가족과 함께, 모두와 함께 ★ 그로 할렘 브룬틀란트
리더라면 토론을 즐겨라 ★ 앙겔라 메르켈
멋진 말보다 진심으로 말하다 ★ 존 F. 케네디
용서는 사람을 얻는 가장 큰 힘이다 ★ 미첼 바첼렛
리더는 사람들을 뭉치게 한다 ★ 티토
말 한마디로 세상을 바꾼다 ★ 마오쩌둥
여섯, 약속과 믿음을 지키는 리더가 되어라
인격은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다 ★ 푸미폰 아둔야뎃
인격이 존경을 만든다 ★ 라몬 막사이사이
사람은 따를 만한 사람을 따른다 ★ 호치민
사람보다 더 큰 재산은 없다 ★ 덩샤오핑
리더는 내가 있어야 할 곳을 아는 사람이다 ★ 아웅산 수치
리더는 약속과 믿음을 지키는 사람이다 ★ 살바도르 아옌데
시련이 나를 강하게 만든다 ★ 베나지르 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