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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 내 동생 마리!
한림출판사 | 3-4학년 | 200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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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동생을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을 유쾌하고 감동있게 담은 동화. 다비드는 갓난아기인 동생 마리가 걸핏하면 울자 그만 다른 집으로 갔으면 하는 생각을 한다. 갓 태어난 마리는 다비드에겐 그저 새로운 아기에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마리가 자라는 만큼 다비드의 마음속에는 동생 마리를 사랑하는 마음이 자란다.

때론 마리가 자신이 애써 맞춰 놓은 퍼즐을 망가뜨려 밉기도 하지만 마리가 처음 혼자 힘으로 앉을 때, 처음으로 말을 했을 때는 진심으로 축하하고 기뻐한다. 마리가 걸음마를 할 때쯤 다비드는 마리에게 자신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든든한 오빠가 되어 주겠다고 다짐을 한다.

다비드가 마리를 동생으로, 가족으로 받아들인 과정을 지켜보면 특별한 사건이 있었던 건 아니다. 이 책은 동생과 크고 작은 경험들을 함께 하며 어느새 자기도 모르게 동생을 사랑하는 마음이 싹트고, 결국 자연스럽게 가족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출판사 리뷰

가족의 모습을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감동적으로 그려 내는
독일아동문학상 수상 작가 구드룬 맵스!
가족과 형제의 사랑에 메말라 있는 우리 아이들 가슴을 촉촉이 적셔 주다

사회가 각박해질수록 한 사람에게 가족의 존재감은 더욱 커진다. 하지만 바쁜 일상 때문에 가족끼리 하루 한 끼 식사조차 함께 먹기 힘든 요즘, 우리 아이들에게 가족과 형제는 어떤 존재일까? 한 자녀 가정이 늘어나는 만큼 돈독한 형제애를 느끼지 못하고 자라는 아이들도 많아지고 있다. 가족의 모습을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감동적으로 그려 내는 독일작가 구드룬 맵스는 오빠 다비드가 동생 마리를 조금씩 이해하고 사랑하는 모습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가족과 형제의 사랑에 메말라 있는 우리 아이들 가슴을 촉촉히 적셔 준다.

동생이 생긴 아이의 솔직한 마음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보여 주다
아이들의 고민, 슬픔, 기쁨 등 내면 심리를 따뜻하게 풀어낸 작품으로 한국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독일 작가 구드룬 맵스. 이번에는 동생이 생긴 아이의 솔직한 마음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보여 준다. 아이가 둘이라면 경험했을 법한 소소하고 평범한 일상 속 사건들, 그 안에서 작가는 특유의 섬세한 심리 묘사로 동생을 시기하고 질투하는 마음에서 사랑하는 마음까지 동생이 생긴 아이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조금씩 동생을 사랑하고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오빠 다비드의 솔직한 마음을 들여다보며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이다. 또한 다비드의 속마음을 감싸고 보듬어 주는, 글만큼이나 따뜻하고 섬세하게 그린 연필 그림은 동생에게 든든한 오빠가 되겠다고 다짐하는 다비드의 사랑스럽고 순수한 마음이 독자에게 더욱 깊숙이 스며들게 한다.

“지금 동생에겐 나 같은 큰 오빠가 필요해”
동생을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을 유쾌하고 감동있게 담은 작품

다비드는 갓난아기인 동생 마리가 걸핏하면 울자 그만 다른 집으로 갔으면 하는 생각을 한다. 갓 태어난 마리는 다비드에겐 그저 새로운 아기에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마리가 자라는 만큼 다비드의 마음속에는 동생 마리를 사랑하는 마음이 자란다. 때론 마리가 자신이 애써 맞춰 놓은 퍼즐을 망가뜨려 밉기도 하지만 마리가 처음 혼자 힘으로 앉을 때, 처음으로 말을 했을 때는 진심으로 축하하고 기뻐한다. 마리가 걸음마를 할 때쯤 다비드는 마리에게 자신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든든한 오빠가 되어 주겠다고 다짐을 한다. 다비드가 마리를 동생으로, 가족으로 받아들인 과정을 지켜보면 특별한 사건이 있었던 건 아니다. 이 책은 동생과 크고 작은 경험들을 함께 하며 어느새 자기도 모르게 동생을 사랑하는 마음이 싹트고, 결국 자연스럽게 가족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과정을 담고 있다. 그 과정이 우리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흔한 사건들이기에 더욱 유쾌하고 감동으로 다가 온다.

만약 동생이 여자라면 ‘마리’로 하자고 했다. ‘마리’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에 나오는 이름이다.
“마리가 풀밭에서 놀고 있어요. 마리가 풀밭에서…….”
만약 남동생이 태어난다면 ‘모리츠’로 하자고 했다. 그 이름은 내가 자주 보는 ‘막스와 모리츠’ 책에 나온다.
모리츠는 머리카락이 밤송이처럼 모두 다 솟아 있는 우습게 생긴 아이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여자 동생이 태어나 마리가 될 것 같다.
아들은 나 하나만으로도 충분하니까. _ p. 10

내가 마리를 보내버리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서 병이 난 게 분명해 보였다.
그래서 이제 마리가 죽을병에 걸려 다시는 집으로 돌아오지 못할 것 같았다.
내가 정말로 그 정도를 원했던 것은 아니었다.
난 마리도 이 집에서 계속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내 동생이니까. _ p.64

  작가 소개

저자 : 구드룬 멥스
우리 어린이 독자에게도『우주가 내게로 왔어요』,『철학이 내게로 왔어요』로 친숙한 구드룬 멥스는 연극을 전공하고 오랫동안 그 분야에서 일해 왔다. 1980년부터 글쓰기를 시작하여 그 후 많은 동화책과 시나리오, 라디오 시리즈를 선보였다.여행을 좋아해서 전 세계를 여행하며 낭독회를 진행했으며 독일청소년문학상, 연방독일공로훈장, 바이에른공로상 등 다양한 상을 받기도 했다. 요즘은 남편과 고양이 여러 마리와 함께 독일 뮌헨과 이탈리아를 오가며 살고 있다.

  목차

엄마가 갑자기 토하고, 아빠가 커피를 엎지른 이유
엄마 배가 축구공처럼 빵빵해지고, 내가 걸핏하면 초콜릿 푸딩을 먹게 된 이유
마리모리츠가 난쟁이가 아니고, 아빠가 내게 사진을 준 이유
아빠가 허겁지겁 자동차 열쇠를 찾고, 난 노래를 부른 이유
마리모리츠의 이름이 마리로 결정되고, 아빠가 건포도를 먹은 이유
아빠와 내가 장미를 사고, 아빠가 커다란 베개를 보며 빙그레 웃은 이유
우리가 네 식구가 되고, 아빠가 나랑 놀아 주는 이유
우리가 모두 까치발을 하고 다니고, 내가 등을 두드려 주는 일에 천재가 된 이유

엄마가 지쳐 눈이 빨개지고, 내가 장난감을 바닥에 집어던진 이유
소원이 거의 이뤄질 뻔했고, 내 머리에 혹이 생긴 이유
아빠가 토마토 수프를 만들고, 마리가 새로운 재주를 부리는 이유
내가 많이 참아야 하고, 새로운 퍼즐을 선물로 받은 이유
마리가 단추를 입에 넣은 까닭과 마리가 말을 할 줄 안다고 아빠가 믿게 된 이유
우리가 스파게티를 먹고, 저녁에 아이스크림을 먹을 뻔한 이유
내가 머리를 돌봐 줘야만 하고, 아빠가 호탕하게 웃은 이유
엄마가 양파를 떨어뜨리고, 내가 마리에게 큰 오빠가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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