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호랑이 이야기를 모아 구수하게 엮은 전래 동화집. 호랑이는 우리 민족이 시작될 때부터 함께한 동물이. 그래서인지 우리의 옛날 이야기에 가장 많이 등장한다. 어떤 때에는 백성들을 괴롭히는 탐관오리의 모습으로, 어떤 때는 순진하며 의리 있는 모습으로 등장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일깨운다.
소년은 홍시를 구하려고 산 속을 헤매다가 입 안에 가시가 박혀 피를 흘리고 있는 호랑이를 만난다. 가엾게 생각한 소년이 가시를 뽑아 주자, 호랑이는 소년을 등에 업고 새빨간 홍시가 주렁주렁 열려 있는 곳으로 데려가 따오도록 도와 준다. 어머니는 홍시를 맛있게 드시고 세상을 떠난다.
눈물을 흘리는 소년의 방문 앞에서 지켜 보던 호랑이도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는 애틋한 이야기이다. 소년의 지극한 효성과 호랑이에게 베푼 따뜻한 인정, 그리고 소년의 은혜를 갚고 함께 슬퍼하는 정겨운 호랑이에게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소년은 홍시를 구하려고 산 속을 헤매다가 입 안에 가시가 박혀 피를 흘리고 있는 호랑이를 만납니다. 가엾게 생각한 소년이 가시를 뽑아 주자, 호랑이는 소년을 등에 업고 새빨간 홍시가 주렁주렁 열려 있는 곳으로 데려가 따오도록 도와 주었습니다.
어머니는 홍시를 맛있게 드시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눈물을 흘리는 소년의 방문 앞에서 지켜 보던 호랑이도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는 애틋한 이야기입니다.
소년의 지극한 효성과 호랑이에게 베푼 따뜻한 인정, 그리고 소년의 은혜를 갚고 함께 슬퍼하는 정겨운 호랑이에게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호랑이는 우리 민족이 시작될 때부터 함께한 동물입니다. 그래서인지 우리의 옛날 이야기에 가장 많이 등장합니다. 어떤 때에는 백성들을 괴롭히는 탐관오리의 모습으로, 어떤 때는 순진하며 의리 있는 모습으로 등장하여 우리들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가르쳐 줍니다. 이런 호랑이 이야기를 모아 구수하게 엮었습니다.
옛날, 어느 산골에 부모를 일찍 여의고 혼자 사는 젊은이가 있었습니다. 물려받은 재산이 없어 살기가 막막한 젊은이는 산 속에 들어가 밭을 일구며 근근히 먹고 살았습니다. 다 쓰러져 가는 오두막집에서 혼자 지내는데 집이 아주 말이 아니었습니다. 말이 집이지 겨우 발을 뻗고 누울 만한 방 한 칸뿐이었습니다. 누가 봐도 집이라고 할 수 없었습니다.
p65
작가 소개
저자 : 김용규
청주사범, 청주대학교를 거쳐 연세대 교육대학원에서 국어 교육 전공. 두산동아에서 아동 도서를 기획. 집필하였고, 국정 교과서, 새교실의 편집 자문 위원을 지냄. 작품으로 <동아초등국어사전>, <동아국어학습도감>, <동아학습대백과>를 비롯한 수십 종의 초등 학습물을 기획 편집하였으며 '국정교과서', '새교실'의 편집 자문 위원을 지냈다. 작품으로는 <독서>교과서, <미래의 세계>를 비롯하여 다수의 위인전, 세계명작 등이 있다.
목차
1.어미호랑이의 사랑
2.호랑아, 고마워
3.홍시를 찾아라
4.하늘나라 오누이
5.호랑이가 준 요술 보자기
6.아낌없이 주는 호랑이
7.호랑이 타고 훨훨
부록-호랑이를 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