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엄마와 아이가 함께 보는 명화 그림책. 워킹맘인 지은이는 명화를 보며 일상생활 속에서 아이와 함께 했던 순간들을 떠올리고 아이에게 해 주고 싶었던 말들을 편지의 형식으로 풀어냈다. 책은 크게 네 부분으로 나뉜다. 각 부분이 사랑, 교감, 성장, 꿈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아이에 대한 사랑, 아이가 준 사랑, 아이와 마음이 통했던 순간의 기억, 그리고 아이의 성장이 주는 기쁨과 아이의 눈앞에 펼쳐질 미래를 위한 조언들도 잊지 않았다. 책에 실린 명화의 주인공은 엄마와 아이들이다. 명화 속에서 엄마와 아이는 꼭 껴안고 있다. 또는 함께 나들이를 가거나 목욕을 하기도 한다.
때로는 아이 혼자 엄마를 기다리는 모습도 등장한다. 엄마라면 누구나 다 이 명화들을 보고 공감할 수 있는 그림들이다. 엄마나 아이나 모두 즐길 수 있는 명화들을 실었다. 마지막 장에는 엄마가 직접 아이에게 편지를 써 줄 수 있도록 뜯어서 쓸 수 있는 편지지 도안을 수록했다.
출판사 리뷰
아이에게 엄마의 사랑이 담긴 명화 편지를 선물하세요
아이와 엄마가 함께 하는 시간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줍니다
“너를 키우면서 감동적인 순간들이 참 많았는데, 아쉽게도 아득하구나.
네가 좀 더 자라면 이렇게 말해 주어야지, 하고 품어둔 말도 있었는데….
고맙게도 여기 모아 놓은 그림들이 엄마가 기억을 더듬어 갈 수 있도록 도와주었단다.
그림을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엄마의 마음을 새록새록 읽어 주렴.“
명화 속에서 끄집어낸 엄마와 아이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엄마는 그림을 보면서도 아이를 떠올립니다. 그림 속에 등장한 아이의 모습 위에 내 아이의 모습이 겹쳐지며 아이와 함께 했던 순간들이 스쳐 지나갑니다.‘그래, 그 때 이런 일도 있었지….’명화 한 장, 한 장이 마치 앨범 속 사진과도 같습니다.
그림 속 아이가 방싯 웃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엄마는 행복해집니다. 그리고 이전에 미처 아이에게 하지 못했던 말들도 떠오를 테지요. 행복한 마음으로 엄마는 아이에게도 그림을 보여 줘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에게 해 주고 싶은 말들을 가슴 속에 품은 채로요.
아이는 엄마의 마음으로 들려주는 명화 이야기를 듣습니다. 이제 명화 속 이야기는 머나먼 화가의 이야기가 아니라 아이 자신의 이야기가 됩니다. 명화를 함께 보고 있는 엄마와 아이만의 이야기가 되는 것이지요.
명화 속 이야기가 자신의 이야기가 됩니다
사람들이 명화를 감상하는 이유가 단지 그 그림이 예뻐서만은 아닐 것입니다. 우리는 명화를 통해 기쁨을 얻고 위안을 받으며 때론 살아갈 힘을 얻기도 합니다. 예술 작품을 가까이에 두고 자주 접하면 많은 것을 얻게 됩니다. 그러려면 먼저 그 작품과 친해져야겠지요.
그런데 때로 우리는 명화 감상을 위해서 뭔가를 잔뜩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우리의 생각이 명화를 더 멀고 어렵게 느껴지도록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화가에 대해서, 화법에 대해서 알기 전에 먼저 마음으로 명화를 보는 연습을 하는 건 어떨까요? 명화 속에 담긴 이야기를 읽어 내고 그것을 자신의 이야기로 만들면 명화가 좀 더 가깝게 느껴집니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하는 행복한 순간
《엄마의 명화 편지》는 아이 혼자 보는 책이 아닙니다. 10세 이전의 아이들은 아직 엄마와 함께 책을 보는 시간이 즐거울 나이입니다. 엄마와 아이가 나란히 앉아 책을 읽는 순간은, 책 속의 이야기뿐 아니라 엄마와 아이의 마음도 오가는 따뜻한 시간입니다. 아이는 오래 오래 그 순간을 기억할 거고요.《엄마의 명화 편지》는 아이와 엄마가 함께 하는 순간을 더욱 행복한 기억으로 만들도록 돕는 책입니다.
이 책의 작가는 워킹맘입니다. 직장 생활과 육아를 병행하느라 몸이 두 개라도 모자를 바쁜 엄마입니다.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지 않은 엄마는 아이에게 늘 미안합니다. 그래서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들을 더욱 아름답게 가꿔 주고 싶습니다. 일을 하는 엄마이든, 그렇지 않은 엄마이든 아이에게 예쁜 그림을 보여 주며 자신의 사랑을 전하고픈 마음은 다 똑같을 것입니다. 작가는 명화를 보며 일상생활 속에서 아이와 함께 했던 순간들을 떠올리고 아이에게 해 주고 싶었던 말들을 편지의 형식으로 풀어냈습니다. 여느 엄마라면 누구나 가슴 속에 품었을 말들을요.
아름다운 명화 속에 엄마와 아이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엄마의 명화 편지》는 크게 네 부분으로 나뉩니다. 각 부분이 사랑, 교감, 성장, 꿈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아이에 대한 사랑, 아이가 준 사랑, 아이와 마음이 통했던 순간의 기억, 그리고 아이의 성장이 주는 기쁨과 아이의 눈앞에 펼쳐질 미래를 위한 조언들도 잊지 않았습니다. 그야말로 엄마가 아이에게 해 주고 싶은 모든 말을 담았답니다.
그리고 그 옆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명화들…. 이 책에 실린 명화의 주인공은 엄마와 아이들입니다. 명화 속에서 엄마와 아이는 꼭 껴안고 있습니다. 또는 함께 나들이를 가거나 목욕을 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아이 혼자 엄마를 기다리는 모습도 등장하지요. 엄마라면 누구나 다 이 명화들을 보고 공감할 거예요. 명화 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 아이도 재미있어 할 겁니다. 엄마나 아이나 모두 즐길 수 있는 명화들을 실었습니다.
엄마와 함께라면 명화 공부도 재미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명화를 모은 책이기에 아름다운 명화들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깔끔한 디자인에 선명한 도판으로 제공합니다. 오래 오래 간직하면서 두고 보아도 좋을 만큼 예쁜 책입니다. \'엄마와 함께 그림 공부\' 라는 코너를 따로 마련하여 명화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왔고, 화가들 소개도 하나하나 충실히 했습니다. 마지막에는 엄마가 직접 아이에게 편지를 써 줄 수 있도록 뜯어서 쓸 수 있는 편지지 도안을 실었습니다. 아이에게는 종이에 직접 눌러쓴 엄마의 손글씨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거예요.
작가 소개
저자 : 이주은
서울대학교에서 언어학을, 대학원에서 미술사학을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에서 학예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빅토리아의 비밀>이 있고, 옮긴 책으로 <모던 유럽 아트 - 인상주의에서 추상미술까지>, <1960년 이후의 현대미술>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