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책을 펴는 순간 \'벌레의 왕국\'으로 여행을 시작해요!
다리에 관절이 있는 동물을 절지동물이라고 하고, 벌레는 모두 이에 속해요. 살아 움직이는 듯한 벌레들을 생생한 사진으로 만날 수 있어요. 징그럽게만 느껴졌던 벌레가 호기심으로 다가와요.
백과사전과 학습 만화의 장점을 모두 모았어요!
\'백과사전은 너무 딱딱하고 재미없어.\'\'학습 만화는 너무 흥미 위주야.\'라고 생각했다면,
백과사전의 깊은 지식, 학습 만화의 쉽고 재미있는 설명을 담은 비지엄 시리즈가 딱 좋아요.
벌레에 대한 진실 혹은 거짓!
알고 있나요? 하루살이는 이름과는 달리 무려 7년이나 애벌레로 지내고,
전 세계 인구의 80%가 일상생활 속에서 벌레를 먹는다는 걸 말이에요.
파리, 진드기, 거미, 개미, 딱정벌레, 벌, 노린재…….
침을 쏘고, 독을 내뿜고, 기어 다니고, 날아다니는
벌레의 모든 것이 책 안에 담겨 있어요.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동물이면서, 우리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어울려 살고 있는 동물은 무엇일까요? 바로 절지동물이에요. 절지동물은 무려 5억 4천만 년 전에 나타났으며, 지구에 사는 동물 중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요. 현재 지구에 살고 있는 사람 한 명당 절지동물 2천만 마리가 있는 셈이지요. 이렇게 밀접하게 살고 있으면서도 지금까지 \'벌레\'하면 징그럽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올랐을 거예요. 하지만 이런 생각은 벌레에 대한 단면만 보았기 때문이에요. 벌레에 대한 좋고, 나쁘고, 이롭고, 해롭고, 신기하고, 놀라운 점을 모두 알고 나면 징그럽고 무섭게만 느껴졌던 벌레가 호기심의 대상으로 바뀌어요.
예림당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비지엄 시리즈 가 벌레에 대한 모든 것을 소개해 줄 거예요. 단편적인 지식은 금세 잊혀질 수 있지만 경험한 것은 오래 기억에 남 듯이 감각을 통해 습득한 지식은 자연스럽게 흡수되어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요. 이 책은 DK가 자랑하는 놀랍도록 생생한 사진을 통해 아이들의 이해를 도와요. 그리고 아이들이 읽기에 학습 만화는 너무 가볍고, 백과사전은 너무 무겁다고 생각한 분들을 위해 백과사전의 다양하고 깊은 지식과 학습 만화의 쉽고 재미있는 설명 등의 장점만을 살려 만들었어요.
벌써 벌레에 대해 궁금해졌다고요?
그렇다면 지금부터 책을 열고 작은 벌레들의 커다란 세상 속으로 출발해 봐요!
작가 소개
역자 : 안소연
성균관대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번역학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6년부터 1998년까지 KBS \'동물의 세계\'를 번역했으며, 다수의 자연 다큐멘터리를 우리말로 옮겼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숲에 사는 즐거움 - 한 생물학자가 그려 낸 숲 속 생명의 세계>(공역), <멸종의 역사 - 지구를 지배했던 동물들의 삶과 죽음>, <에덴의 진화> 등이 있다.
감수 : 심재헌
심재헌 박사님은 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곤충학을 전공하여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는 경상북도 자연환경연수원 교수로 일하며 환경체험 교육과 청소년 생태학교 등 자연체험교육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환경부의 환경교육 강사와 한국곤충학회 이사로도 활동 중입니다. 백두대간 곤충 조사와 독도 생태 조사 활동 등 다양한 연구 조사 활동도 하고 있답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곤충생태도감>, <자연사랑 길잡이> 등이 있습니다. 이 책을 읽다가 궁금한 점이 생기면 언제든지 홈페이지(www.insectlove.com)나 이메일(insecta@hanmail.net)로 물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