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마음 속에 온갖 생각을 떠올리며 즐기는 그림책입니다. 제목처럼, 상상의 나라로 멀리 멀리 날아 가서 자유롭게 세상을 구경합니다. 지금 눈 앞에 보이지는 않지만 마음에 그려지는 세계에서 마음껏 노는 아이들 눈에 기쁨의 꽃을 피울 듯합니다. 먼저 아이들에게 상상할 세계를 말해 주고 가만히 그 세계를 떠올리게 합니다. 그리고 책 한 장을 넘기면, 상상한 나라의 그림이 커다랗게 그려져 있습니다. 나무들이 울창한 정글과, 온갖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바닷속, 펭귄이 뛰노는 빙산, 푸른 시골 농장, 공룡들이 사는 시대, 코끼리와 기린이 있는 아프리카, 달밤의 숲 속……. 가슴 가득 자연을 느끼게 합니다.
아이들에게 상상하는 기쁨을 알게 해 준답니다. 상상한 나라를 그린 그림 테두리에 그 그림에 나오는 동물들의 이름이 쓰여 있어, 놀이처럼 그 이름을 가진 동물을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찾기 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관찰력도 기르고, 우리 나라에 없는 많은 동물들을 알게 되는 계기도 되겠지요. 책 맨 마지막에 동물 이름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동물에 대한 학습에 도움이 되지요.
출판사 리뷰
상상해 보세요. 정글 깊은 곳에, 바다 한가운데에, 얼음과 눈 나라에, 시골 농장에, 달빛 받은 숲 속에, 아프리카 대평원에, 오랜 옛날 공룡 동산에 있는 모습을……. 그리고 뒷 장을 넘겨 어떤 동물이 거기에 살고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복잡한 그림 속에 숨어 있는 동물들을 찾아 보세요. 찾아보기를 통해 동물들의 이름을 익힐 수 있습니다.
놀라운 자연의 세계로 들어가 보세요. 아이들의 상상력을 마음껏 키울 수 있습니다. 다양한 자연의 세계를 보고 느낄 수 있는 관찰력을 키워 주는 그림책입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앨러슨 레스터
1952년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태어나 모두 25편이 넘는그림책을 펴낸 작가입니다. 뛰어난 색감과 디자인, 유머로 가득 찬 그녀의 작품은 전세계 수십 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작품으로는『말다툼!』『앨리스와 알도』『빕스와 장화』『마법의 바닷가』『상상해 봐』『모래밭에 빠진 조랑말』등이 있습니다.
역자 : 김연수
1970년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93년 계간『작가세계』여름호에 시를 발표하며 등단한 뒤, 1994년 장편 소설「가면을 가리키며 걷기」로 제3회『작가세계』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1997년 장편 소설『7번 국도』를, 2000년 소설집『스무 살』을 펴냈습니다. 2001년 장편 소설『꾿빠이 이상』으로 동서문학상을 받았습니다.『별이 된 큰 곰』『뉴욕에 간 귀뚜라미 체스터』『창문닦이 삼총사』등 몇 권의 동화책을 번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