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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타러 간 총각
보림 | 4-7세 | 2009.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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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가난하고 복 없는 총각이 보다 나은 삶에 대한 의지로 '복을 타러 가야지.' 하고 마음먹으면서 시작되는 전래동화. 그리고 이타적인 삶, 상생의 삶이란 행복의 열쇠를 찾으면서 결국 인연을 만나고, 남들과 어울려 행복하게 사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산속에서 외로운 삶을 사는 과부를 만남으로써 '삶의 문제'가 오로지 자신만이 갖고 있는 '특수한 것'이 아닌 것으로 인식되면서, 차츰 열등감에서 벗어난다. 또 자신이 정성껏 가꾸는 나무에 꽃이 피지 않아 고뇌하는 한 노인을 만나면서 '인간은 누구나 각자의 문제로 인해 고민하고 고통 받음'을 발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총각은 그동안 삶에서 느낀 열등감에서 완전하게 벗어나게 되고 '사람은 누구나 저마다 고민이 있고, 운명의 짐이 있음'을 깨닫게 된다. 또한, 총각은 여의주를 두 개나 갖고도 용이 되지 못하는 이무기를 통해 '내 욕심만 부리며 사는 것이 복된 삶이 아니다'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출판사 리뷰

‘옳거니! 하늘나라를 찾아가는 거야.
하늘님한테 가서 복을 타 오면 되겠구나.’
총각 따라 이야기 따라, 우리 삶의 행복을 찾아서


옛이야기 속에는 우리 선조들이 살아오면서 가졌던 삶에 대한 생각과 태도가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면서 거르고 걸러진 정수(精髓)가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옛이야기를 통해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용기, 지혜, 도리(道理) 등 많은 것들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옛이야기 가운데, 요즘처럼 힘겹고 벅찬 세상살이를 하는 우리에게 위안을 주고, 참다운 ‘복’과 ‘행복’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옛이야기가 있습니다. 바로 구복 여행 설화인 《복 타러 간 총각》입니다.

모든 ‘복’은 마음에 있다 - 총각의 심리를 통해 본 ‘구복 여행’
이 이야기는 가난하고 복 없는 총각이 보다 나은 삶에 대한 의지로 ‘복을 타러 가야지.’ 하고 마음먹으면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이타적인 삶, 상생의 삶이란 행복의 열쇠를 찾으면서 결국 인연을 만나고, 남들과 어울려 행복하게 사는 것으로 마무리됩니다. 이야기는 전개 과정에서 총각의 심리가 변하는데 이를 살펴보면 ‘모든 복이 마음에 있음’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처음에 총각이 길을 나설 때 가졌던 ‘삶에 대한 의지’라는 게 어찌 보면 ‘되는 일이 없네.’, ‘왜 나만 이렇지?’, ‘내 인생은 왜 이럴까?’ 등의 열등감과 분노, 상대적 박탈감, 더 이상 나아지지 않을 거라는 이판사판의 심리였습니다. 하지만 산속에서 외로운 삶을 사는 과부를 만남으로써 ‘삶의 문제’가 오로지 자신만이 갖고 있는 특수한 것’이 아닌 것으로 인식되면서, 차츰 열등감에서 벗어나고 타인의 삶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또 자신이 정성껏 가꾸는 나무에 꽃이 피지 않아 고뇌하는 한 노인을 만나면서 ‘인간은 누구나 각자의 문제로 인해 고민하고 고통 받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총각은 그동안 삶에서 느낀 열등감에서 완전하게 벗어나게 되고 ‘사람은 누구나 저마다 고민이 있고, 운명의 짐이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이제 총각에게 필요한 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로 이어지는데 그 방향은 이무기가 간접적으로 제시해 줍니다. 총각은 여의주를 두 개나 갖고도 용이 되지 못하는 이무기를 통해 ‘내 욕심만 부리며 사는 것이 복된 삶이 아니다’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렇게 점차 마음이 바뀌면서 삶을 깨달은 총각은 남들과 어울려 ‘상생의 삶’을 살며 행복을 얻게 됩니다.

지금, 우리가 찾는 ‘복’에 대하여
우리도 총각처럼 삶에 대해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노력한다면, 주어진 복을 취할 것이며, 그와 더불어 남들과 어울리는 상생의 삶을 추구하다보면 그만큼 행복의 문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오늘을 사는 우리가 추구하는 ‘복’은 정작 무엇일까요?
‘구복 여행’ 이야기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이나 일본, 그리고 서양에도 있습니다. 행복 추구가 인류의 보편적인 욕망이기에 그럴 것입니다. 이 책에서 총각이 보여 준 ‘복의 추구’는 금덩어리 같은 물질적인 부유함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인연을 만나고 노력한 만큼 얻을 수 있는 순리에 맞는 삶, 정신적으로도 풍요로운 삶이었습니다. 또한 ‘남들과 어울리는 삶’이었습니다. 물질 만능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어떤가요? 항상 남보다 더 갖고 더 많이 누리는 물질적 풍요만을 행복의 조건이라고 생각하는 건 아닐까요? 최근 심각하게 대두된 국제적 경제난, 그리고 그에 따른 실업과 취업난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불행한 것도 어쩌면 모두가 ‘복’을 잘못 생각하고 있기 때문 아닐까요? ‘남보다 더 많이 갖고 더 많이 누려야 행복할 거다.’란 생각을 ‘남들과 어울려 사는 것이 행복일 것이다.’로 복의 가치 판단 기준을 바꾼다면 힘겨운 세상살이에서 내쉬는 한숨이 조금 덜어지지 않을까요?

작품 특징
· 원전에 충실한 글: 구전되고 채록된 50여 편의 ‘구복 여행’ 설화 중 여행 동기, 등장 화소, 여정, 결핍 해소에 이르기까지 가장 보편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글을 구성했습니다.
· 옛이야기의 특성을 고스란히 살린 화법: 입말체로 구성한 텍스트는 들려주는 맛과 듣는 맛을 살렸으며, 화소 반복, 대화 반복 등 옛이야기 특성인 반복을 통해 작품 전체의 리듬감을 고려했습니다.
· 그림의 흐름을 살린 장면 구성 : 한지와 먹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그림은 단순히 이야기를 반복하는 장면 구성을 지양하고, 그림 자체가 갖는 이야기성을 확보했습니다.
· 장면의 대비 구성: ‘하늘나라’ 장면을 기준으로 앞에 나오는 장면과 뒤에 나오는 장면들이 구도와 표정과 색감 등을 통해 서로 대비되도록 꾸몄습니다. 첫 장면 복 없는 총각은 홀로 황량한 들판에 있는 것으로, 마지막에 복된 총각은 인연을 만나서 농사를 지으며 이웃들과 어울리는 모습으로 표현했습니다. 과부, 노인, 이무기가 등장하는 장면도 하늘나라 장면 앞뒤로 상황 변화에 맞게 구도, 감정 등의 대비를 완벽하게 이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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