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아이에게 가장 절실한 유산인 \'행복한 마음의 씨앗\'을 심어주는 그림책.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감사하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을 간직하고 있는 아이라면 자신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가꿀 수 있다. 해맑은 자연 풍경을 보며,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말을 되풀이 하며 고운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출판사 리뷰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아이들
2, 30년 후 우리 아이들은 대한민국에서 얼마나 행복하게 잘살까요? 아이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한번쯤 고민해 봤을 것이고 그때마다 한숨을 쉬어 봤을 것입니다. 초등학교부터 줄달음질 치는 입시경쟁, 입사경쟁, 사회적 출세……. 이렇게 어렵고 힘든 나라에서 아이들이 배울 게 없다고, 이제 겨우 콧물을 닦기 시작한 아이들은 서둘러 유학 가방을 챙깁니다.
행복한 아이들이 인생에서 성공을 거둔다
그러나 최근 유아 교육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월소득과 상관관계가 높은 것은 초등학교 때의 성적이나 IQ가 아닌 정서 발달이라고 합니다. 어렸을 때 행복한 아이들이 인생에서 성공을 거둔다는 것이지요. 또한 행복하게 자란 아이들이 자라면 위기관리 능력이 훨씬 탁월하여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만점짜리 성적표가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스스로 행복해 하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행복해 할 수 있는 마음
흔히들 인생을 두고 ‘마라톤’, ‘새옹지마’라는 비유를 하곤 합니다. 기나 긴 아이의 인생을 부모가 끝까지 지켜줄 수 없고, 아이들은 언젠가는 둥지를 떠나 삶의 정글로 뛰어들어야 합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감사하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는 것은 오늘의 부모들이 쉽게 잊어버릴 수 있지만 가장 거름지고 풍요로운 자양분이 되어 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말은 되풀이하면 할수록 그 씨앗은 더욱 더 크게 자라서 누구보다도 행복하고 마음이 건강한, 해맑은 아이로 자라날 것입니다.
아이에게 먼저 말해 주세요. 김수환 추기경님께서 남기신 마지막 말씀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최마주
1959년 서울 장충동에서 태어나셨습니다.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하신 마줌마는 현재 출판사와 유니폼회사를 경영하고 계십니다. 열심히 일하다 만나지는 삶의 지혜와 좋은 생각을 쉬운 이야기로 녹여 어린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어 하십니다. 산과 나무를 아주 많이 사랑하며 책 읽는 것을 아주 행복해 하십니다.
어린이 책으로 [정리형 아이], 시집으로 [사랑한다는 말보다 더 사랑한다는 말은] [미장이의 흙손으로] [오랜 산다는 것은 빚을 갚음입니다]가 있습니다.
그림 : 김천정
이탈리아 이스티투토 유러페오 디 디자인에서 공부했다. 간결하고 개성 있는 그림으로 단행본, 잡지, 교과서 등의 일러스트레이션을 해 왔으며, 한국어린이도서상, 조일광고상을 받았다. 작품으로는 [꽃을 피워 준 둥둥이], [봉봉이의 꽃잎 수첩]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