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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주의 세계사 세트 (전3권)
창비 | 청소년 | 201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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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2012년 출간된 이후, 지금까지 청소년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의식주의 세계사’ 시리즈. '식탁 위의 세계사'(제2회 창비청소년도서상 수상작), '옷장 속의 세계사', '지붕 밑의 세계사'의 3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음식과 옷, 집이 환기하는 흥미진진한 역사 속 사건과 인물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청소년의 지적 호기심에 부응하는 풍성하고 재미난 이야깃거리, 엄마가 아이에게 들려주듯 친근한 서술이 가장 큰 강점이다.

저자 이영숙은 고대 로마 시대부터 르네상스를 거쳐 현대의 베트남 전쟁까지 동서양의 시공간을 종횡무진 누비며, 역사란 딱딱한 암기 과목이 아니라 우리 일상 속에 스미어 있는 재미난 이야기임을 전한다. 각 권마다 50~80여 컷에 이르는 사진 자료가 있어 역사를 더욱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출판사 리뷰

청소년 역사 교양서의 스테디셀러
‘의식주의 세계사’ 시리즈 드디어 완결


2012년 출간된 이후, 지금까지 청소년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의식주의 세계사’ 시리즈.『식탁 위의 세계사』(제2회 창비청소년도서상 수상작),『옷장 속의 세계사』,『지붕 밑의 세계사』의 3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음식과 옷, 집이 환기하는 흥미진진한 역사 속 사건과 인물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청소년의 지적 호기심에 부응하는 풍성하고 재미난 이야깃거리, 엄마가 아이에게 들려주듯 친근한 서술이 가장 큰 강점으로, 청소년 역사 교양서 분야에서 부동의 스테디셀러이자 필독서로 자리 잡고 있다. 저자 이영숙은 고대 로마 시대부터 르네상스를 거쳐 현대의 베트남 전쟁까지 동서양의 시공간을 종횡무진 누비며, 역사란 딱딱한 암기 과목이 아니라 우리 일상 속에 스미어 있는 재미난 이야기임을 전한다. 각 권마다 50~80여 컷에 이르는 사진 자료가 있어 역사를 더욱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각 권 소개

『식탁 위의 세계사』

눈과 입이 즐거운 세계사 진수성찬이 펼쳐진다!


『식탁 위의 세계사』는 감자에서 비롯한 아일랜드 대기근부터 옥수수에 대한 러시아 지도자 흐루쇼프의 열정, 소금법에 저항한 간디의 소금 행진 등 식재료에 관계된 열 가지 이야기를 펼쳐놓는다. 음식의 유래만을 추적하거나 지엽적인 박물적 정보를 전하는 것이 아니라 음식과 관련된 세계사의 핵심적인 사건들을 소상하게 알려 준다. 대항해 시대를 낳은 것이 후추의 매콤한 맛이라거나, 시인 소동파가 동파육을 고안해 낸 창의적인 요리 개발자라는 등의 이야기가 독자를 흥미로운 역사 속으로 끌어들인다. 음식에 얽힌 사소한 사실들은 문화 대혁명이나 아편 전쟁 등 굵직한 세계사의 이슈들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아우르되, 단순히 시간 순으로 서술하지 않고 음식이라는 매개를 따라 입체적으로 엮은 것은 흥미를 더하는 요소이며, 동양과 서양을 균형 있게 분배한 점 역시 돋보인다.

후추, 소금 등 소소한 음식을 통해 세계사의 의미를 알아보는 시도는 청소년 도서로는 처 음이다. 또한 역사의 주류가 아닌, 소외된 자들의 눈으로 세계사를 살펴본다는 점 역시 인상적이다. 길게 사랑받는 책이 될 것이다.
(제2회 창비청소년도서상 심사평 중에서)

『옷장 속의 세계사』

오늘은 어떤 세계사를 입으셨나요?


『옷장 속의 세계사』에는 청바지, 트렌치코트, 스타킹, 넥타이 등 지금도 흔히 입는 옷이 여럿 등장한다. 옷이라는 소재의 특성을 반영해 문명 교류의 역사, 과학 기술의 역사, 20세기의 참혹한 전쟁사까지 포괄하는 새로운 이야기를 담았다.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옷인 청바지 편에서는 청바지가 원래 19세기 후반 미국의 골드러시 때 사금을 캐는 일꾼들의 작업복으로 탄생했다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후 청바지의 유래뿐 아니라 미국 서부 개척기 역사로 시야를 넓혀 아메리카 원주민의 수난사로 이어진다. 트렌치코트 는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영국 군인들을 위한 군복으로 처음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짚으면서 참호전의 비참한 실상을 생생히 파헤친다. 비키니 편에서는 ‘비키니’라는 이름이 원래 핵실험이 이루어진 남태평양 섬의 이름에서 따온 것임을 밝히고, 제2차 세계 대전의 원폭 투하 사건을 조명한다. 아울러 독가스를 개발한 과학자 프리츠 하버, 합성 섬유의 왕이라 불리는 나일론을 개발한 화학자 캐러더스 이야기 등이 더해지며 그간 청소년 역사서에서 주목받지 못했던 과학자들의 삶을 부각한다. 이를 통해 역사란 몇 명의 정치가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의 손에서도 만들어진다는 엄중한 사실을 전한다.

『지붕 밑의 세계사』

다락부터 욕실까지, 집 안 곳곳이 세계사의 무대가 된다


역사를 만나면, 평범한 집 안도 의미심장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지붕 밑의 세계사』에서 저자 이영숙은 욕실, 다락, 지하실 등 집 안 곳곳으로 독자들을 안내한 뒤, 이 평범한 공간에서 일어났던 역사적 사건들을 들려준다. 욕실을 배경으로 한 명화 「마라의 죽음」을 보면서 프랑스 혁명 이후 사회가 얼마나 혼란스러워졌는지, 스물다섯 살 꽃다운 나이의 여인 코르데는 어째서 정치가 암살이라는 큰일을 결심하게 되었는지 이야기한다. 어릴 적 추억의 공간 다락방은, 2차 대전 무렵에 쓰인 안네 프랑크의 일기를 만나면서 나치 독일 치하에서 한 유태인 가족이 외로운 사투를 벌이는 공간이 된다. 정원에서는 이허위안이라는 웅장한 황실 정원에서 기울어가는 청나라의 운명을 마주했던 서 태후의 이야기가 펼쳐지고, 담벼락에서는 동서 냉전의 상징과도 같았던 베를린 장벽이 세워졌다가 무너지는 이야기가 등장한다. 쉽고도 흥미진진한 세계사 이야기는 청소년들에게 역사의 매력을 한껏 만끽하게 해 줄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이영숙
1967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 명덕외국어고등학교와 필리핀 사우스빌 국제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쳤다. 지은 책으로 제2회 창비청소년도서상을 수상한 『식탁 위의 세계사』와 『옷장 속의 세계사』가 있다.

  목차

『식탁 위의 세계사』

-감자: 아일랜드 사람들이 영국에 품은 원한
-소금: 간디의 비폭력 저항
-후추: 대항해 시대를 연 원동력
-돼지고기: 대장정에서 문화 대혁명까지
-빵: 마리 앙투아네트를 둘러싼 오해들
-닭고기: 프랑스의 선량한 왕 앙리 4세와 때를 잘못 만난 미국의 후버 대통령
-옥수수: 미국을 방문한 흐루쇼프
-바나나: 유나이티드 프루트 사와 바나나 공화국의 수난
-포도: 칠레산 포도가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
-차: 아편 전쟁이라는 큰일을 낸 작은 잎

『옷장 속의 세계사』

-청바지: 금광을 찾아서! 캘리포니아의 ‘골드러시’
-비단: 실크로드와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
-벨벳: 짧았던 프라하의 봄과 부드럽게 이룩한 벨벳 혁명
-검은 옷: 블랙 마니아 펠리페 2세, “검은 옷만 입어라” 크롬웰
-트렌치코트: 전쟁의 참호에서 피어난 멋
-마녀의 옷: 잔 다르크가 마녀라고?
-바틱: 인도네시아 인들의 삶과 함께하는 염색 옷감
-스타킹: 합성 섬유의 왕, 나일론
-비키니: 비키니가 섬 이름? 핵 실험의 진원지!
-넥타이와 양복: 말더듬이 왕 조지 6세, 양복 입은 황태자 히로히토

『지붕 밑의 세계사』

-지붕: 브루넬레스키의 돔과 르네상스 시대
-서재: 구텐베르크의 인쇄 혁명과 종교 개혁
-욕실: 「마라의 죽음」과 프랑스 혁명
-방: 『자기만의 방』과 여성 참정권의 역사
-부엌: 샐러드 볼과 인도의 세포이 항쟁
-다락: 안네 프랑크의 은신처와 나치 독일
-발코니: 콘스탄티누스 대제와 로마의 기독교 공인
-지하실: 꾸찌 터널과 베트남 전쟁
-담벼락: 베를린 장벽과 동서 냉전
-정원: 이허위안과 청나라의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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