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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고양이의 결심
<책 먹는 여우>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주니어김영사 | 3-4학년 | 200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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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베스트셀러 <책 먹는 여우> 작가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그림동화. 주인공은 소파에서 뒹굴 거리는 것을 좋아하는 게으른 고양이 뒹굴이. 책 먹는 여우에 뒤지지 않을 만큼 독특한 개성과 엉뚱한 매력, 귀여운 외모의 소유자다. 게으름뱅이 뒹굴이에게 벼룩이 옮으면서 시작되는 유쾌한 소동극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친구와 어울리는 기쁨도, 무언가를 노력하여 이루고 난 다음의 성취감도, 그 어떤 의욕도 없는 고양이 뒹굴이의 하루일과는 소파에서 뒹구는 것. 그런 뒹굴이에게 끔찍한 일이 일어난다. 안락한 소파에서 뒹굴대는 것을 방해하는 '벼룩'이 뒹굴이 몸에 옮은 것!

하지만 따끔따끔 꽉꽉 물어대는 이 벼룩은 천하의 게으름뱅이이자, 외톨박이 뒹굴이를 세상 속으로 불러낸다. 물론, 뒹굴이의 세상 나들이는 끄믹한 벼룩을 떼어내기 위한 속임수라는 바람직하지 않은 동기로 시작됐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뒹굴이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숨은 재주를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결국, 뒹굴이는 이웃과 어울려 서로의 마음을 주고받으며 사는 생활이 얼마나 즐거운지 깨달게 된다. 이제 뒹굴이에게 푹신푹신한 소파는 더 이상 편안하지도 안락하지도 않다. 단지, 심심할 뿐이다. 곤란한 상황이라도 생각할 힘과 의욕만 있으면 멋진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유쾌한 사실을 전하는 동화책이다.

  출판사 리뷰

게으른 고양이 뒹굴이는 괜히 힘을 쓰는 일이 없도록 모든 계획을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소파에서 해치웠어요. 그러다보니 소파가 길이 들어, 앉는 바닥에는 큰 연못이 생겼어요.”- 본문 중

소파에서 뒹굴 거리는 것을 좋아하는 게으른 고양이 뒹굴이에게 어느 날, 벼룩이 옮는다. 시간 맞춰 꽉꽉 물어대는 벼룩 때문에 평화로웠던 뒹굴이의 일상은 순식간에 지옥으로 변한다. 우연히 TV에서 알게 된 벼룩 없애는 방법이란, 다른 대상으로 옮겨 가게 하는 것뿐! 벼룩을 떼어 내기 위해 게으른 고양이 뒹굴이는 소파를 떠나기로 결심한다.

처음 만난 예쁜이 기니피그에게 뒹굴이는 자신이 ‘미용사’라고 소개를 하고, 기니피그의 머리를 예쁘게 바꿔 준다는 구실로 벼룩이 기니피그에게 옮겨 갈 수 있도록 접근한다. 하지만, 기니피그와 헤어진 후에도 벼룩은 여전히 뒹굴이 몸에 남아 있다. 그 후, 만난 개 루디에게는 축구코치로, 왕눈이 암소에게는 파리 잡는 사냥꾼으로, 여자아이에게는 가장 쓰다듬기 좋은 고양이로 속임수를 써 가며 접근하지만 여전히 벼룩은 뒹굴이 몸에 남아 정확히 시간을 맞춰 물어댄다. 지친 뒹굴이는 마지막으로 지붕 위에 노래하고 있던 또순이 고양이에게 노래 선생님으로 다가가 함께 노래를 한다. 그 후, 뒹굴이는 드디어 그 지긋지긋한 벼룩이 자신의 몸에서 떨어져 나갔음을 알고 기뻐한다. 다시 자신의 소파로 돌아온 뒹굴이! 하지만 예전처럼 편안하지가 않다. 몸단장을 하고 집벌레를 잡고 체조를 해도 예전 같은 기분을 느낄 수가 없다. 왜 그럴까? 고민하던 뒹굴이는 TV 속 형편없는 오페라를 보면서 깨닫는다. 너무 따분하다는 사실을! 게으른 고양이 뒹굴이는 다시 벼룩을 찾아오기로 결심하며, 다음 날 아침 일찍 벼룩을 찾아 소파를 떠나 집 밖을 나선다

운이 좋을 때는 돌아온 후에도 아직 소파가 따뜻했어요. 그럼 뒹굴이는 외출로 힘겨워진 몸을 잠시 쉬기 위해 소파에 움푹 팬 연못으로 들어가 몸을 웅크렸어요. 비가 오면 게으른 고양이 뒹굴이는 마루에 놓인 커다란 화분에서 살짝 볼일 보는 걸 좋아했어요.
하지만 정말 급할 때만 그랬어요.
왜냐하면 뒹굴이는 깨끗하게 지내는 걸 아주 중요하게 여겼거든요.

- 본문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프란치스카 비어만
이야기를 아주 좋아해서 이야깃거리가 떠오를 때마다 펜과 붓으로 종이에 옮긴다. 《책 먹는 여우》는 2001년에 우리나라에 출간됐으며, 그때부터 많은 책을 썼고 그중에는 큰 성공을 거둔 그림 노래책들도 있다. 2002년에 독일에서 《책 먹는 여우》로 트로이스도르프 그림책 상을 받았다. 가족과 함께 독일 함부르크 교외 숲가에 살고 있는데 집 근처에서 산책하다가 작가 ‘책 먹는 여우’ 씨를 사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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