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짧은 이야기가 담긴 그림 동화. 중학교 재학 중인 저자는 혼자서 이야기를 만들고 거기에 맞는 그림을 덧붙여 한 권의 책을 완성하였다. 저자가 평소 좋아하고 아끼던 곰인형을 주인공으로 꽃, 가마귀, 고양이 등 자연의 동식물을 소재로 하여, 버려진 티모가 작은 꽃한송이와의 교류와 소통을 통해 혼자가 되어도 항상 돌아갈 곳이 있다는 따뜻한 믿음을 갖게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네로는 잠깐 고민하다 말했어요. “넌 장난감이고 인형이야. 사랑받지 않으면 존재 가치가 없어져” 그건 맞는 말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