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유아 > 6-8세 > 창작동화 > 외국창작동화
너의 생일이면 언제나 이미지

너의 생일이면 언제나
고래이야기 | 6-8세 | 2009.04.30
  • 정가
  • 9,800원
  • 판매가
  • 8,820원 (10% 할인)
  • S포인트
  • 441P (5% 적립)
  • 상세정보
  • 24.7x24.7 | 0.600Kg | 32p
  • ISBN
  • 9788991941151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품절된 상품입니다.
  • ★★★★★
  • 0/5
리뷰 0
리뷰쓰기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네가 태어난 날, 엄마는 그곳에 없었어.

엄마는 아이가 태어난 날 그곳에 없었습니다. 가슴으로 아이를 낳은 엄마인 것이지요. 엄마는 매년 아이의 생일이 돌아올 때마다, 아이가 나누어 준 마술처럼 신비한 사랑을 되새겨 봅니다. 그리고 생일에 아이와 함께 했던 일들을 일기처럼 기록해요. 그 기록은 아이를 데려 오기 전부터 시작하여 여섯 번째 생일을 맞이하기 전까지 이어집니다.

엄마와 아이의 따뜻한 사랑을 담담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려낸 그림책입니다. 입양에 대한 어떤 설명도 하지 않지만, 여느 집 아이들과 전혀 다를 바 없이 엄마의 사랑 속에 커가는 아이의 모습을 통해 독자가 입양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선입견을 떨칠 수 있게 해줍니다.

  출판사 리뷰

네가 태어난 날, 엄마는 그곳에 없었어.

“네가 태어난 날, 엄마는 그곳에 없었어.
엄마는 집에서 네 엄마가 될 날을 기다리며,
네가 어떤 아이일지 상상하고 있었단다.”

그림책의 화자인 엄마는 아이가 태어난 날 그곳에 없었다.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 엄마가 그곳에 없는 건 어떤 상황일까? 가슴으로 아이를 낳을 때가 바로 그런 경우이다. 가슴으로 아이를 낳은 엄마는 매년 아이의 생일이 돌아올 때마다, 아이가 나누어 준 마술처럼 신비한 사랑을 되새겨 본다. 그리고 생일에 아이와 함께 했던 일들을 일기처럼 기록한다. 그 기록은 아이를 데려 오기 전부터 시작하여 여섯 번째 생일을 맞이하기 전까지 이어진다.

엄마의 사랑 속에서 커 가는 아이의 모습은 여느 집 아이들과 전혀 다를 바가 없다. 입양 가정이라는 사실을 제외하고는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엄마와 아이의 모습인 것이다. 『너의 생일이면 언제나』는 엄마와 아이의 따뜻한 사랑을 담담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입양에 대한 어떤 설명도 하지 않지만, 입양을 생각하며 흔히 느낄 수 있는 막연한 두려움과 선입견을 떨칠 수 있게 해주는 그림책이다. 입양된 아이는 그냥 아이일 뿐이다. 마찬가지로 『너의 생일이면 언제나』는 입양을 소재로 한 그림책이지만, 엄마와 아이의 사랑에 대한 아름다운 그림책일 뿐이다.

한 아이의 엄마가 된다는 것이, 아이에게 엄마가 있다는 단순한 사실이……

“너의 생일이 돌아올 때면 언제나,
엄마는 네가 우리에게 나누어 준 마술처럼 신비한 사랑을 가만히 되새겨 본단다.
너무나 먼 곳에서 너를 그리워하며 살아갈,
네 고향의 부모님도 그 사랑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구나!”
(뒤표지 글 중에서)

『너의 생일이면 언제나』는 입양과 상관없이, 엄마와 아이가 나누는 사랑 이야기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단숨에 빠져들 만한 그림책이다. 한 아이의 엄마가 된다는 것이, 아이에게 엄마가 있다는 단순한 사실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는 그림책이다. 지은이는 실제로 중국에서 입양한 딸을 키운다. 글이 담백하면서도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은 단순한 창작이 아니라, 지은이의 경험이 녹아 있기 때문이다.

‘집’이라는 말은 사는 곳을 뜻하지만, ‘가족’이란 의미로 쓰이기도 합니다.

이 그림책 끝에 나오는 한자와 영문 캘리그래피는 지은이인 로즈 루이스가 입양한 딸, 메이 밍 루이스가 직접 쓴 것이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가족’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부부와 같이 혼인으로 맺어지거나, 부모 · 자식과 같이 혈연으로 이루어지는 집단. 또는 그 구성원. 피는 물보다 진하다지만, 피보다 진한 것은 바로 사랑이다. 이제 가족의 정의는 바뀌어야 한다. “부부와 같이 혼인으로 맺어지거나, 부모?아이와 같이 사랑으로 이루어지는 집단. 또는 그 구성원.”

  작가 소개

저자 : 로즈 루이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맛있는 케이크만큼 너를 사랑해』로 오펜하임 토이 포트폴리오 상과 크라운 겔러리 상을 받았다. 보스턴에 있는 WCVB-TV의 제작자로도 활동했고, 뛰어난 정물사진가이기도 하다. 현재 보스턴 근교에서 입양한 딸 메이 밍, 애완견 테디와 함께 살고 있다.

그림 : 제인 다이어
미국 매사추세츠의 백 년 된 벽돌집에 살면서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소피의 달빛 담요』, 『잘 자라, 우리 아가』, 『누구의 정원일까?』, 『행복한 걸음마』, 『오, 귀여운 우리 아가!』등 수많은 그림책에 그림을 그렸으며, ‘작은 갈색 곰’ 시리즈와 ‘동물 크래커’ 시리즈를 직접 쓰고 그리기도 했다.

역자 : 노경실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중앙일보에 동화가 한국일보에 소설이 당선되면서 등단하였다. 꾸준히 어린이를 위한 책을 쓰며, 좋은 어린이 책을 발굴 · 기획하고 있고, 『애니의 노래』 『아버지와 딸』 등 외국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도 힘쓰고 있다. 그 동안 『상계동 아이들』 『복실이네 가족사진』 『동화책을 먹은 바둑이』 『우리 아빠는 내 친구』 등 많은 작품을 썼고, 다수의 작품들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회원리뷰

리뷰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