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
환경부 선정 2000 우수 환경 도서
달팽이 과학동화 13에서는 물의 순환에 대해 알아보고 있어요.
물은 끊임없이 돌고 돌아요. 물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흘러갈까요? 또 물은 어떤 일을 할까요?
물은 끊임없이 돌고 돌아요. 물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흘러갈까요? 또, 물은 어떤 일을 할까요? 물은 색도 없고, 맛도 냄새도 없어요. 다만 온도에 따라서 여러 가지 모양으로 바뀌지요. 물이 흘러가는 과정과 모양이 변하는 과정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엮었습니다. 우리에게 생명을 주는 물을 아끼고 깨끗이 해야겠지요.
들판에 오래오래 가뭄이 들었어요. 몹시 목이 마른 아기풀무치는 지나가는 바람에게 빌었어요. \'바람님, 나는 물이 되고 싶어요. 내가 죽거든 물이 되게 해 주세요.\' 아기풀무치는 죽어서 아기물방울이 되었어요. 아기물방울은 흘러 흘러서 어디로 갈까요? 송사리 입에도 들어갔다 나오고, 전기도 만들어 냈어요. 수박 속에도, 사람 몸 속에도 여행을 했답니다. 이제는 구름이 되어 비로 다시 내려와 바다로 갑니다. 파스텔화의 부드러움을 느끼면서 어린이들의 동심을 활짝 열어 줄 것입니다.
출판사 리뷰
아이들의 몸과 마음에 꼭 맞는 과학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은 나이에 맞게 세상을 과학적으로 보는 힘을 길러야 한다. 대여섯 살이라면 재미있는 이야기 세계에 빠져들어 상상력을 키워 가는 때이다. 체계를 세워 조목조목 따지면서 가르치는 과학 학습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아이들은 재미있게 그림책을 보면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정보를 이해할 뿐만 아니라 자연과 생명의 세계에 대해 호기심을 길러 갈 것이다.
작가 소개
윤구병
1943년에 전라남도 함평에서 태어났습니다. 그 동안 <어린이 마을> <올챙이 그림책> <세밀화로 그린 보리 아기그림책>들을 기획했고, <실험 학교 이야기> <잡초는 없다>같은 책을 썼습니다. 지금은 전라북도 부안에서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최호철 (그림)
1965년에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홍익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습니다. 그 동안 <힘의 이용> <바람 도깨비> <개와 고양이> <우리가 자동차를 만들었어요> 들을 그렸습니다. 지금은 경원대학교에서 만화를 가르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