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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기 유령 스텔라 1  이미지

보자기 유령 스텔라 1
피올라 구출 대소동
을파소 | 3-4학년 | 2009.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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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외로움과 반항심으로 똘똘 뭉친 꼬마 유령 스텔라의 환상적인 모험 이야기. 뜻밖의 사고로 가방이 되어 버린 친구 유령 피올라를 구해내기 위해 프랑스 파리로 떠나며 겪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재봉 공장의 천 속에 깃들어 사는 유령들 중에 가장 말썽꾸러기인 스텔라는 무시무시한 야간 학교에서도 늘 소피아 선생님에게 지적을 받기 일쑤다.

어느 날 스텔라의 잘못으로 깍쟁이 유령 피올라가 선반에서 떨어지게 되고, 피올라는 순식간에 가방이 되어 파리로 팔려가게 된다. 스텔라는 피올라를 구하기 위해, 그리고 소피아 선생님이 주신 첫 번째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무작정 파리로 향한다. 스텔라는 무사히 피올라를 구해내고 첫 번째 진실을 찾을 수 있을까?

옷감 속에 깃들어 사는 유령들의 기상천외한 이야기가 호기심을 자극하고, 스텔라가 진실을 찾는 여정 속에 유령으로 등장하는 역사 속의 위인들은 문학, 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며 재미와 감동을 더한다.

  출판사 리뷰

<책 소개>
출간 2주 만에 해리 포터를 제친 2009년 북유럽 최고의 베스트셀러!

북유럽 최고의 작가 운니 린델의 『보자기 유령 스텔라: 피올라 구출 대소동』은 외로움과 반항심으로 똘똘 뭉친 꼬마 유령 스텔라가 뜻밖의 사고로 가방이 되어 버린 친구 유령 피올라를 구해내기 위해 프랑스 파리로 떠나며 겪는 환상적인 모험 이야기입니다.
재봉 공장의 천 속에 깃들어 사는 유령들 중에 가장 말썽꾸러기인 천방지축 스텔라는 무시무시 야간 학교에서도 늘 소피아 선생님에게 지적을 받기 일쑤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스텔라의 잘못으로 깍쟁이 유령 피올라가 선반에서 떨어지게 되고, 피올라는 순식간에 가방이 되어 파리로 팔려가게 됩니다. 스텔라는 피올라를 구하기 위해, 그리고 소피아 선생님이 주신 첫 번째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무작정 파리로 향하는데……. 스텔라는 무사히 피올라를 구해내고 첫 번째 진실을 찾을 수 있을까요?
이 책은 가슴 속에 외로움을 간직한 꼬마 유령 스텔라가 흥미진진한 모험을 하며 다양한 경험과 깨달음을 얻고 성장해나가는 이야기입니다. 옷감 속에 깃들어 사는 유령들의 기상천외한 이야기가 호기심을 자극하고, 스텔라가 진실을 찾는 여정 속에 유령으로 등장하는 역사 속의 위인들은 문학, 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며 재미와 감동을 더합니다.
<보자기 유령 스텔라>는 삶의 열 가지 진실을 찾아 떠나는 천방지축 꼬마 유령 스텔라의 환상적인 모험을 통해 북유럽 아동문학의 진수를 보여 주는 동화 시리즈입니다.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인 『보자기 유령 스텔라: 피올라 구출 대소동』은 발간과 동시에 해리 포터 시리즈를 제치고 노르웨이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올라서며 북유럽 전역에서 스텔라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앗! 깍쟁이 피올라가 그만 가방이 되고 말았어! 피올라를 구해 낼 수 있을까?
학교에서 즐거운 일만 있는 건 아니었습니다. 스텔라는 도전적인 성격 탓에 무시무시 소피아 선생님에게 혼이 나고, 낮에 자신의 자리에 앉는 학생을 놀래 주고 오라는 벌을 받게 됩니다.
스텔라와 같은 책상을 쓰는 그 아이는 피네우스 뮈삭! 바로 재봉 공장 사장의 아들이었습니다. 스텔라는 잠든 피네우스를 찾아가 겁을 주려고 하지만 피네우스는 두려워하기는커녕 곤궁에 빠진 스텔라를 구해 주고 둘은 친구가 됩니다.
만신창이가 되어 공장으로 돌아온 스텔라. 그러나 깍쟁이 피올라가 가만히 있을 리 없죠. 아버지 토레스에게 스텔라를 고자질하려고 한 것입니다. 스텔라는 홧김에 피올라를 밀어버리고, 선반에서 떨어진 피올라는 재봉사에게 붙잡혀 그만 가방이 되고 맙니다.
스텔라는 무시무시 소피아 선생님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선생님은 수수께끼 같은 말과 함께 파리에 가서 빅토르라는 유령을 찾으라는 당부만 남깁니다. 스텔라는 피네우스와 함께 빅토르를 찾아 루브르 박물관에 도착합니다. 그러나 그곳엔 한번도 본 적 없는 끔찍하고 사악한 유령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과연 빅토르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스텔라는 피올라를 무사히 구해내고 첫 번째 진실을 찾을 수 있을까요?

<출판사 서평>
말괄량이 삐삐 이후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 '스텔라'

<보자기 유령 스텔라>시리즈는 삶의 열 가지 진실을 찾기 위해 전 세계를 떠도는 천방지축 유령 스텔라의 환상적인 모험을,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가슴을 울리는 깊이 있는 이야기 속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이미 북유럽 현지에서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말괄량이 삐삐' 의 뒤를 이을 새로운 소녀 영웅 캐릭터로 지목된 스텔라는 어른들 위주의 세계에 반항하며 말썽을 부리면서도 험난한 세상을 용감하게 헤쳐 나가는 멋진 주인공으로, 어린이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환상적인 모험담 속에 담긴 삶의 진실과 감동
『보자기 유령 스텔라: 피올라 구출 대소동』은 미지의 세계로의 모험을 통해 깨달음을 얻고 성장해가는 꼬마 유령 스텔라의 이야기입니다. 매번 잘못을 저지르지만 그 잘못을 스스로 해결하고 바로 잡기 위해 새로운 모험을 떠나는 스텔라는 이전에는 볼 수 없던 '생각하는 악동' 캐릭터의 완성형입니다.
스텔라는 각 권마다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새로운 나라와 도시를 모험하는데 그때마다 역사 속의 위인들이 스텔라에게 도움을 줍니다. 빅토르 위고, 나이팅게일, 노벨, 뭉크 등 문학, 예술,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위업을 남긴 위인들은 유령으로 등장해 삶의 지혜가 축약된 각자의 노하우로 스텔라의 임무 완수에 큰 도움을 줍니다. 저자는 스텔라와 위인 유령들이 나누는 대화 속에 위인들이 생전에 추구했던 가치와 인생에 대한 깨달음을 아름답고 간결한 언어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스텔라와 함께 전 세계를 떠돌며 진실을 찾아나가는 여정은 바쁜 일상 속에서 늘 가슴 한 구석에 외로움을 안고 살아가는 현대의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소중한 삶의 의미를 일깨워 줄 것입니다.

"아빠, 스텔라가 아빠 보고……."
스텔라는 갑자기 솟구치는 울분을 참을 수 없던 나머지, 피올라가 다음 말을 잇기도 전에 선반 밖으로 밀어 버렸다. 그 순간, 뮈삭 씨가 박쥐 부인과 꼬질이 팡을 앞세운 채 창고 문을 열고 들어섰다. 박쥐 부인은 코트를 입은 채 실내화로 갈아 신지도 않고 있었다.
바닥에 떨어진 깍쟁이 피올라는 겁에 질려 온몸을 바들바들 떨고 있었다.
"흠, 근로자들이 뒷정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 같군요, 사장님. 저기 바닥에 천 조각이 떨어져 있는 것이 보이시죠?"
박쥐 부인은 허리를 굽혀 피올라를 집어 올렸다.
"그건 그렇고, 이 천은 파리에서 주문받은 가방을 만드는 데 아주 적격일 것 같아요."
박쥐 부인이 뮈삭 씨를 바라보며 말했다.
"좋아."
뮈삭 씨가 피곤한 듯 하품을 하며 대답했다.
"어젯밤에 피네우스가 소동을 피우는 바람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어. 정말 쓸모없는 녀석이야. 안 돼, 팡! 얼른 이리로 와!"
"맞아요. 그 아이는 정말 어딜 내놔도 소용이 없는 아이에요."
박쥐 부인은 피올라를 주머니에 구겨 넣은 뒤, 창고를 나섰다.
스텔라는 두려움에 온몸이 굳은 채 선반 꼭대기에 누워 있었다.
"오, 이런 일이!"
말루 부인이 통곡을 했다.
"저 애가 우리 피올라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 보셨죠? 이럴 줄 알았어요. 이런 일이 일어날 줄 알았다고요!"

- 본문 94~95쪽

하지만 이번에도 한발 늦었다. 태피스트리 유령들이 우르르 몰려오는 소리가 들려왔다. 유령들은 전속력으로 계단을 내려오고 있었다.
"피네우스!"
스텔라의 목소리가 박물관의 빈 공간에 메아리쳤다.
"피네우스!"
하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피네우스는 스텔라를 도울 수 없었다. 스텔라의 목소리조차 들을 수 없었다. 이젠 모든 것이 끝장이었다. 다음 순간 스텔라는 바닥 중앙에 솟아 올라와 있던 무언가에 걸려 넘어졌다.
"난 이제 끝장이야. 다시는 무지개도, 일곱 번째 별도 볼 수 없을 거야. 첫 번째 진실도 영영 알지 못할 거야."

- 본문 163~164쪽

"그래, 유령으로 산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지. 유령은 오 광년 동안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을 경험하고 배워야 하니까."
스텔라는 빅토르를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하지만 모든 것 사이에는 시간이 있어."
빅토르는 진지하게 말을 이었다.
"앞으로 다가올 것과 이미 지나간 것 사이를 말하는 거란다. 인간은 그것을 현재라고 부르지."
"현재라고요?"
"그래, 또는 지금이라고도 해."
"여기를 말하는 건가요?"
"그래, 하지만 저기이기도 하지. 그건 네가 어느 때에 살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져. 물론, 네가 어디에 살고 있는가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지."
"그렇다면 저는 어디에 있는 건가요?"
"너는 시간의 앞에 있단다."
"시간의 앞이라고요?"

- 본문 171~172쪽

  작가 소개

저자 : 운니 린델
1957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태어난 운니 린델은 1986년 『초록의 하루』를 시작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화제를 모으며 리베르턴 클럽 문예상, 카펠렌 상 등 주요 문학상을 휩쓸었다. 뛰어난 예술성과 날카로운 사회의식을 겸비하여 노르웨이 문학계에서 중요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

  목차

1 재봉 공장에 사는 유령
2 목욕은 싫어
3 식탁보가 되는 굴욕
4 천방지축 스텔라와 야간 학교
5 문제아로 찍히다
6 유령을 무서워하지 않는 아이
7 가방이 되어 버린 깍쟁이 피올라
8 첫 번째 임무
9 가자, 파리로
10 세상에 없는 존재가 되어
11 루브르 박물관에 숨어들다
12 사악한 유령들이 오고 있어
13 레오나르도와 빅토르
14 여기는 여기가 아님
15 피올라를 구하라
16 첫 번째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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