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강병철
1983년 ‘삶의 문학’ 동인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유년일기』『하이에나는 썩은 고기를 찾는다』『꽃이 눈물이다』, 소설집 『비늘눈』『엄마의 장롱』『초뻬이는 죽었다』, 성장소설 『닭니』『꽃 피는 부지깽이』『토메이토와 포테이토』, 산문집 『선생님 울지 마세요』『쓰뭉 선생의 좌충우돌기』『선생님이 먼저 때렸는데요』『우리들의 일그러진 성적표』가 있고, 함께 쓴 교육산문집 『넌, 아름다운 나비야』『난 너의 바람이고 싶어』가 있다. 청소년 잡지 『미루』를 10년간 발행했고, 2001~2004년 한국작가회의 대전충남지회장 역임했다.
저자 : 강봉구
마흔을 훌쩍 넘긴 나이에 선생님이 되겠다고 교육대학원에 진학했고, 은빛 바다가 보이는 충남보령의 모교에서 교생 실습까지 마쳤다. ‘함께 만들어가는 즐거운 책 세상’을 모토로 하는 작은 출판사에서 책과 씨름하는 것과 사람들을 만나서 책 이야기 하는 것을 낙으로 삼고 있다.
저자 : 신현수
인천에서 교육·시민 운동과 관련해서 온갖 일을 맡아 했고, 지금도 그 울타리에서 벗들을 만나는 부평여고 국어 교사.
저자 : 강영진
문학소녀였던 적이 있다. 지금은 재능 있는 이들의 아름다운 글들을 읽으며 행복한 옥동중학교 국어 교사.
저자 : 고병찬
한때 시에 빠진 문학청년이이었다. 아직도 부족한 인격과 도량이 더 커지길 소원하는 두루고등학교 국어 교사.
저자 : 권혁소
인제의 한적한 산골에서 풀벌레의 집을 짓고 미래의 풀벌레 노동자들과 노래를 나누는 원통고등학교 음악 교사.
저자 : 김수열
제주에서 나고 자랐으며, 해직 교사를 거쳐 30년 이상 근무했던 학교를 그만둔 지 만 1년이 된 백수 국어 교사.
저자 : 박명순
웹툰처럼 재미있고 쉽게 읽히는 평론을 쓸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 빠져 지내는 천안동중학교 국어 교사.
저자 : 박선희
여전히 좌충우돌이지만 이제야 ‘선생’이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지 조금 알 것 같은 예산여자중학교 국어 교사.
저자 : 이수언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과목으로 평생 가장 하고 싶었던 직업으로 살고 있는 5년 차 충남예술고등학교 국어 교사.
저자 : 정지영
학생들과 더불어 살아가지만 가끔 교무실 복판에서 외딴섬처럼 문장의 행간에 빠지는 서산대산고등학교 국어 교사.
저자 : 차정선
고향에 대한 깊은 향수를 더듬어 글로 풀어내는 재미에 빠져 살고 있는 감성파 시골내기 광천제일고등학교 국어 교사.
저자 : 최영미
살벌한 경쟁과 업무 폭주 속에서도 오늘을 힘겨워 하는 아이들과 함께 기꺼이 흔들리는 미추홀외고 프랑스 어 교사.
저자 : 최영신
공부방과 작은 도서관에서 아이들과 같이 공부하고 가르치며 살았다. 바느질 하는 모습이 수행자를 닮은 사람.
저자 : 한상준
전교조 강진지회 지회장으로 활동하다 해직된 뒤 교감, 교장을 거쳐, 순천금당고에서 아이들을 만나는 교장 선생님.
김수열 시인이 되지 못한 아이들
한상준 벗과 함께 오늘도 길을 걷습니다
이수언 민철이의 양말
차정선 나의 개똥수박들
신현수 재인아, 이제 우리도 만날 준비를 해야지
최영신 수국 한 송이의 미소
강영진 나를 걷게 하는 것들
정지영 잃어버린 소문을 찾습니다
박명순 나는 지금의 내가 좋다
박선희 따뜻하고 축축한 혓바닥
고병찬 착한 기억들, 내 고향 목골
강병철 소설가 이문구를 만나지 못한 사연
강봉구 한 발짝 뒤에서 함께 걷는 길은
최영미 모든 서영이들아 고맙다, 사랑한다
권혁소 촌놈이 어디 가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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