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생선가게를 하는 집 아이인 \'파울리네\'는 아이들이 생선냄새 난다고 놀려고 화 내지 않는다. \'베르트\' 역시 자신이 정육점집 아들인 것이 자랑스럽다.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이야기를 아이들의 자연스러움을 통해 잘 나타내고 있는 동화이다. 이 책에 들어간 삽화는 유머와 판타지를 살린 일러스트로 이제까지 보아왔던 그림보다는 정말 비린 냄새가 날 것 같은 생선들이 있다.
이 이야기가 시작되는 첫 장에는 \'\'냄새나는 집 아이들에게\'\'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말 그대로 생선가게 집 딸 \'파울리네\'에게서는 생선냄새가 나고, 정육점집 아들 \'베르트\'에게서는 고기냄새가 난다. \'베르트\'는 \'파울리네\'에게 냄새난다며 못살게 굴지만 \'파울리네의\' 도움으로 잊어버린 고양이를 찾게 된다.
작가 소개
저자 : 페터 슬라빙크
1962년생으로 벨기에에 살고 있다.『생선가게 딸 파울리네 정육점 아들 베르트』등 꾸준히 독특한 동화를 쓰고 있다.
그림 : 클라스 페어플랑커
1964년생으로 벨기에에 살고 있으며, 1990년부터 어린이 잡지와 신문에 그림을 그렸다. 섬세하면서도 유머와 환타지를 살리는 개성이 강한 일러스트레이터로 알려져 있다.
목차
차례
작은 인어공주
오징어 다리
실내화
소시지 한 조각
외계인 괴물
네모
생선머리
고양이들의 싸움
생선 냄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