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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 뭐라나 하는 쥐
중학교 국어교과서 수록도서
푸른책들 | 3-4학년 | 2009.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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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아이들과 어른들의 마음을 서로 이어 주는 이야기 13편을 수록한 동화집.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고민하는 삶의 문제를 아이와 어른의 시각에서 조화롭게 다루고 있다. 아파트에서 햄스터를 키우는 손녀딸을 이해하지 못하는 할아버지나 '풍년만두' 분식집 주인인 촌스러운 엄마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하지만 시골에서 누렁소나 검둥이를 가족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손녀딸도 햄스터를 애지중지하는 것이라고 이해해 주는 할아버지의 모습, 자신의 가난을 대물림하지 않고 자식을 남부럽지 않게 키우려고 애쓰는 엄마의 모습은 바로 내 할아버지, 내 엄마의 모습이다.

진한 휴머니티가 깔린 각각의 작품들은 아이와 어른의 삶을 동시에 이야기 하면서 서로 어긋날 듯 이해하지 못할 듯 첨예한 갈등 구조를 빚어낸다. 그러나 어느새 '이해'를 통해 '화해'를 이야기하고 있다. 아이들과 어른들의 마음을 서로 이어 주는 따뜻한 이야기들 속에서 나와 내 아이 그리고 부모님을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출판사 리뷰

▶‘이 시대 최고의 아동청소년문학 작가’ 이금이의 진정성
25여 년 동안 출간한 수십 권의 책 중 단 한 권도 절판된 책이 없을 정도로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금이 작가의 『햄, 뭐라나 하는 쥐』개정판이 출간됐다.
아이로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나이를 초월하여 폭넓은 독자층을 가지고 있는 보기 드문 작가로 유명한 이금이 작가는 (이미 수십만의 판매부수를 기록한 강력한 스테디셀러) 『너도 하늘말나리야』,『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유진과 유진』등의 작품으로 우리에게 친숙하다.
이금이 작가는 1984년 새벗문학상에 동화가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한 이후, 초등 학교 <국어> 교과서에 4편의 동화 「송아지 내기」, 「우리 집 우렁이각시」, 「대화명 인기 최고」, 「소희의 일기장」이 실렸다. 작가의 작품은 우리 삶을 리얼하게 보여 주면서 그 밑바탕에 깔린 진한 휴머니티로 인해 독자의 마음을 저절로 움직이고 열게 하는 진정성을 보여 준다.
이러한 이유로 이금이 작가의 작품은 세월에 흐름에도 굴하지 않고 작품이 지닌 생명력을 인정받아 개정판으로 변모하며 새로운 독자들을 끊임없이 만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밤티 마을 영미네 집』, 『너도 하늘말나리야』, 『아이스케키와 수상 스키』, 『꽃바람』, 『맨발의 아이들』 등이 시대에 맞는 그림으로 재해석되어 개정판으로 선보이기도 했으며, 이번에 초판 발행 이후 9년 만에『햄, 뭐라나 하는 쥐』의 개정판이 나오게 되었다.

▶ 아이들과 어른들의 마음을 서로 이어 주는 동화!
『햄, 뭐라나 하는 쥐』에 담긴 동화 13편은 진한 휴머니티가 담긴 감동적인 작품으로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고민하는 삶의 문제를 아이와 어른의 시각에서 조화롭게 다루고 있다.
아파트에서 햄스터를 키우는 손녀딸을 이해하지 못하는 할아버지나 예쁜 꽃그림 있는 손수건을 쓸 줄 모르는 ‘풍년만두’ 분식집 주인인 촌스러운 엄마. 하지만 시골에서 누렁소나 검둥이를 가족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손녀딸도 햄스터를 애지중지하는 것이라고 이해해 주는 할아버지의 모습, 자신의 가난을 대물림하지 않고 자식을 남부럽지 않게 키우려고 애쓰는 엄마의 모습은 바로 내 할아버지, 내 엄마의 모습이다. 이렇게 책을 읽다 보면 ‘그래, 이건 바로 내 이야기야!’ 하고 책 속에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의 모습이 있어 누구나 공감하게 된다.
진한 휴머니티가 깔린 진정성이 담긴 각각의 작품들은 아이와 어른의 삶을 동시에 이야기 하면서 서로 어긋날 듯 이해하지 못할 듯 첨예한 갈등 구조를 빚어내지만 어느새 ‘이해’를 통해 ‘화해’를 이야기하고 있다. 아이들과 어른들의 마음을 서로 이어 주는 따뜻한 이야기들 속에서 나와 내 아이 그리고 부모님을 생각하게 되는 감동적인 이야기들이다.
남을 이해하는 일은 아주 가까운 곳에서 시작된다. 맨 먼저 가족을 이해하고, 그 다음엔 친구를 이해하고, 이웃을 이해하다 보면 더 나아가 전혀 모르는 사람들을 이해하며 살아가게 될 것이다.










‘그렇지. 나더러 지 할아버지가 아니라고 하면 속상하지. 속상하고 말고.’
‘그러유, 영감. 내가 누렁소나 검둥이 복실이 밥 때문에 집을 못 비우는 거나 예림이가 햄, 뭐라나 하는 쥐를 구여워하는 거나 같을 거유. 영감이 이해해야지 어쩌겄어유.’ (본문 19쪽)

“우리 은영이만은 남부럽지 않게 키우고 싶어. 우리 은영이한테는 결혼식도 못 올리고 살았던 부모의 가난을 물려주고 싶지 않다고요. 우리처럼 맨손으로 시작한 사람들이 남들 하는 거 다 하면서 언제 일어서겠어요? 나는 아무래도 좋아요. 내겐 내 꿈인 은영이가 있으니까.” (본문 49쪽)

그리고 진짜 뻐드렁니가 아니었으면 큰일날 뻔한 일이 있네요! 나는 엄마를 끌어안으며 말했어요.
“엄마 뻐드러이 아니었으면 나도 없을 뻔했네?”
오늘도 지나가면 역사가 된다는데, 우리 엄마 아빠를 맺어 주었으니 얼마나 뿌리 깊은 뻐드렁니예요. (본문 88쪽)





  작가 소개

저자 : 이금이
1984년 ‘새벗문학상’과 1985년 ‘소년중앙문학상’에 당선돼 동화작가가 되었다. 어릴 때 가장 좋아했던 놀이인 이야기 만들기를 지금도 즐겁게 하고 있다. 2004년 《유진과 유진》을 출간하면서부터 청소년소설도 함께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동화 《너도 하늘말나리야》, 《하룻밤》, 《밤티 마을》 시리즈, 청소년소설 《소희의 방》, 《청춘기담》, 《거기, 내가 가면 안 돼요?》 등이 있다. 동화창작이론서 《동화창작교실》이 있으며 초·중 교과서에 다수의 작품이 실려 있다.

  목차

햄, 뭐라나 하는 쥐
할머니의 집
민규의 그림
개나리꽃보다 더 눈부신
구아의 눈
단칸방
슬기 아빠
뿌리 깊은 뻐드렁니
귀신은 어디에 살고 있을까
우리 집 망망이
선물
옥시기
딸그만이네 또섭이

지은이의 말
책 읽는 가족 여러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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