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2007년 거버너 제너럴 문학상(캐나다 주연방총독상) 아동 일러스트 부문 수상!
2008년 몬트리올 아동 도서관협회상 수상!
캐나다 어린이 TD문학상 최종 후보작!
『잃어버린 단어를 찾아 주는 꼬마 마법사』는 자꾸만 단어를 잃어버리는 할머니를 위해 단어를 찾아 주는 엘리즈의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엘리즈의 가족 이야기만큼이나 부드럽고 따뜻한 일러스트가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합니다.
엘리즈는 언제부턴가 건망증에 걸린 할머니가 단어를 잃어버릴 때마다 단어를 찾아 줍니다. 엄마와 쇼핑을 할 때도, 열쇠를 잃어버릴 때도, 엘리즈의 이름을 이모할머니 이름으로 부를 때도 말입니다. 그러면서 엘리즈는 할머니의 미소는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변하지 않는 것을 깨닫습니다. ‘건망증’이라는 다소 무거운 느낌의 주제를 가슴 뭉클한 에피소드와 함께 따뜻한 감성이 솟아나는 일러스트로 담았습니다. 『잃어버린 단어를 찾아 주는 꼬마 마법사』는 아이들에게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동화입니다. 그리고 세월이 흐름에 따라 낡고, 오래된 것에 대해 바른 가치관을 갖도록 유도합니다.
출판사 리뷰
2007년 거버너 제너럴 문학상(캐나다 주연방총독상) 수상한 책.
눈과 마음이 따뜻하게 녹아내리는 그림책.
모든 것이 빨리 변하고 무언가 늘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지금, 가족의 사랑이 얼마나 소중하고 값진 것인지 새삼 알게 해 주는 그림책입니다. 따뜻한 그림과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낡고 오래된 것에 대한 변화를 인식시켜 주는 것과 동시에 가족의 사랑은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음을 깨우쳐 줍니다.
『잃어버린 단어를 찾아 주는 꼬마 마법사』는 할머니가 잃어버린 단어를 찾아 주는 엘리즈의 모습에서 할머니를 향한 사랑이 듬뿍 묻어납니다. 어느 가족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에피소드를 과장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담아, 더욱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갑니다.
친척이나 조부모님과 제대로 대화를 나누지 않는 요즘, 할머니와 교감하는 엘리즈의 모습은 사랑스럽기만 합니다. 또, 할머니와 함께하는 엘리즈의 일상생활은 행복한 기운이 가득합니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가슴 따뜻한 그림과 가족 사랑을 전합니다.
작가 소개
저자 : 다니엘 시마르(Danielle Simard)
1952년 3월 12일 몬트리올 출생.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후 15년 동안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했다. 『용의 복수』 첫 번째 소설이 출간 후, 작가로 데뷔했다. 지금은 베스트셀러 작가로 수많은 아동문학상과 삽화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꿈의 여행』 『마술 카드』 『리아와 마녀』 『마법에 걸린 선물』 『구름 속의 머리』 등이 있으며, 1995년에 『날마다 크리스마스는 아니에요』로 \'몬트리올 브리브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2003년에 『심술쟁이 내 동생 싸게 팔아요!』로 2003년 캐나다 총독 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그림 : 쥬느비에브 꼬떼(Genevieve Cote)
테니슨의 『샬롯의 아가씨』를 비롯하여 미셸 마리노, 질 티보, 샬롯 깅그라, 다니엘 시마르,수 산 닐슨 등 수많은 유명 작가의 글에 삽화를 그렸다. 그리고 『무슨 코끼리?』(Kids Can Press, 2006)와 『나 항상 여기 있어』, 『작은 월요일』(Harcourt, 2007)과 같은 창작동화를 발표했다. 뉴욕 타임즈,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일러스트를 선보였으며 1993~1995에는 퀘벡 일러스트레이터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2005년에 엘리자베스 미라직 클리버상을 수상했고, 2007년에 이 책으로 캐나다 주연방 총독상 일러스트 부문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