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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가 싸울 때
크레용하우스 | 3-4학년 | 200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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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부모 간의 싸움을 아이의 입장에서, 아이의 마음으로 다룬 동화책. 미셀의 고민과 걱정이 잘 드러나 있어 읽는 아이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고, 부모님의 싸움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했다.

미셀은 엄마, 아빠의 싸움에 불안해하고, 조바심을 낸다. 엄마가 집안일에 너무 몰두하거나 아빠가 인상을 쓰면 미셀은 덜컥 겁을 낸다. 그리고 혹시나 자기 잘못이 아닐까 걱정하고 고민한다. 미셀은 싸움을 말리기 위해서 일부러 먹기 싫은 음식을 생각하며 구토를 한다. 그러면 엄마, 아빠는 금세 달려와 미셀을 걱정해 주었고 당분간 싸움을 멈추었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미셀은 정말로 속이 메스껍고 금방이라도 토할 것만 같았다. 하지만 엄마의 품에서 엄마 노래를 듣고 엄마 냄새를 맡으니 기분도 좋아지고 더 이상 아프지 않았다.

아이들에게 엄마, 아빠도 싸울 수 있다는 사실과 그 싸움은 일시적인 것이라 금방 화해할 거라는 안정감을 알려 주고자 했다. 또 엄마, 아빠가 싸우는 동안 혼자 고민하고 걱정하는 대신 부모님께 털어놓고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돕고자 했다. 부모님들에게는 엄마, 아빠의 싸움에 대해 아이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아이들의 불안을 어떻게 없애줘야 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책.

  출판사 리뷰

엄마, 아빠 싸울 때 넌 어떻게 해?
불안한 아이의 마음을 포근히 감싸 주는 책!



아이들의 눈에 부모님의 싸움은 어떻게 비춰질까요.
아이들은 주위에서 일어나는 작은 일 하나하나에 많은 관심을 갖습니다. 특히나 집에서 벌어지는 일이라면 민감하게 반응하고 사소한 일에도 걱정을 하게 됩니다. 미셀은 엄마, 아빠의 싸움에 불안해하고, 조바심을 냅니다. 엄마가 집안일에 너무 몰두하거나 아빠가 인상을 쓰면 미셀은 덜컥 겁을 냅니다. 그리고 혹시나 자기 잘못이 아닐까 걱정하고 고민합니다. 부모님들은 서로간의 싸움이 자신들만의 싸움이라고 생각하지만 아이들에게는 결코 부모님들만의 싸움이 아닙니다. 엄마, 아빠의 싸움은 아이들에게 큰 영향을 끼칩니다.

부모님들이 싸울 때 아이들의 반응은 모두 다릅니다. 울기도 하고, 방문을 걸어 잠그기도 하고, 시끄럽다고 소리를 지르기도 하지요. 미셀은 싸움을 말리기 위해서 일부러 먹기 싫은 음식을 생각하며 구토를 합니다. 그러면 엄마, 아빠는 금세 달려와 미셀을 걱정해 주었고 당분간 싸움을 멈추었기 때문입니다. 아직 약하고 여린 아이가 집안의 눈치를 보고, 그때마다 자신의 몸을 괴롭히며 아픈 척 연기를 한다는 것을 미셀의 엄마와 아빠는 몰랐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미셀은 정말로 속이 메스껍고 금방이라도 토할 것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엄마의 품에서 엄마 노래를 듣고 엄마 냄새를 맡으니 기분도 좋아지고 더 이상 아프지 않았습니다. 미셀은 따뜻한 엄마의 품, 다정한 아빠의 모습이 그리웠던 것이 아닐까요?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아이들에게 엄마, 아빠가 싸우는 것에 대해서 이해시키려고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미셀의 아빠는 엄마, 아빠가 서로 의견이 맞지 않을 때는 싸울 수도 있고 또 그것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한 가지 방법이었다고 말합니다. 종종 일어나는 부모님의 싸움을 아이의 입장에서, 아이의 마음으로 다루었습니다. 이 책은 미셀의 고민과 걱정이 잘 드러나 있어 읽는 아이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고, 부모님의 싸움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추천 포인트
아이들에게 엄마, 아빠도 싸울 수 있다는 것과 그 싸움은 일시적인 것이라 금방 화해할 거라는 안정감을 줄 것입니다. 또 엄마, 아빠가 싸우는 동안 혼자 고민하고 걱정하는 대신 부모님께 털어놓고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힘이 될 것입니다.
부모님들에게는 엄마, 아빠의 싸움에 대해 아이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아이들의 불안을 어떻게 없애줘야 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내 책꽂이에 꼭 꽂고 싶은 책들을 모은 ‘내책꽂이 시리즈’는 지금까지 흔히 만나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소재와 흥미진진하고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아 름다운 삽화와 함께 선보여, 책 읽기의 즐거움과 행복을 선물하는 동시에 어 린이 독자들의 읽기 능력과 논리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것입니다.

‘뭔가 해야 해! 엄마, 아빠가 싸우지 않게 빨리 뭔가 해야 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어떡하지? 아래층으로 내려가 오늘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할까? 학교 이야기라면 두 분은 무슨 일이 있어도 먼저 듣잖아. 내가 학교 이야기를 시작하면 엄마, 아빠는 자연스럽게 내게 관심을 갖게 될 거야. 그러면 싸움도 끝나겠지.’

미셀은 엄마, 아빠의 싸움을 말리려고 계단을 내려가다 굴러떨어지고 말았다. 놀란 엄마, 아빠는 싸운 것도 잊고 금방 서로를 위로했다. 이것을 본 미셀은 엄마, 아빠가 싸울 때면 일부러 아픈 척을 했다. 그러면 엄마, 아빠는 미셀을 돌보느라 금세 싸움을 멈췄다. 그러던 어느 날 미셀은 일부러 아픈 척한 것도 아닌데 배가 아파 견딜 수가 없었다.

“아무래도 의사 선생님에게 진찰을 받아야 할 것 같아요. 이렇게 온종일 구토를 하다니, 미셀의 몸이 이상해요.”

엄마와 아빠는 미셀의 상태를 두고 보기로 했다. 그런데 다정해진 엄마, 아빠를 본 미셀은 더 이상 아프지 않았다. 미셀이 그린 그림을 보며 엄마, 아빠는 미셀이 자신들의 싸움 때문에 아팠던 것을 알게 된다.

“미셀, 엄마, 아빠는 어른이야. 서로 의견이 맞지 않을 때는 싸울 수도 있단다. 물론 큰 소리를 질러서 널 무섭게 했으니까 그게 옳은 방법은 아니었어. 하지만 엄마, 아빠에게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한 가지 방법이었던 거야. 지금 엄마, 아빠를 봐. 이젠 괜찮잖아?”

그 뒤로도 엄마, 아빠는 종종 다투었지만 미셀은 엄마와 아빠가 했던 말을 떠올리며 싸움이 끝날 때까지 묵묵히 그림을 그렸다. 엄마, 아빠를 믿었기 때문이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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