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는 아트 동화책. EBS와 올리브 스튜디오의 공동 제작으로 탄생한 다큐멘터리, 한반도에 살았던 공룡의 모습을 아름답고 세밀하게 그린 ‘한반도의 공룡’을 그림책으로 만들었습니다. 홍지윤 작가의 손을 통해 공룡들이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8천만년 전 한반도에 살았던 공룡, 타르보사우르스 점박이가 ‘상상’을 테마로 새롭게 다시 태어났습니다. 사납고 무서운 기존의 공룡은 먹과 붓의 부드러운 터치에 녹아들었고, 알록달록 꽃과 나무, 바다, 숲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배경 속에서 점박이와 공룡 친구들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보내며 태어나고, 자라고, 만나고, 사랑하고, 살아갑니다.
출판사 리뷰
2009년 방송위원회 방송대상 다큐멘터리 ‘한반도의 공룡’을 모티브로 탄생한 동양화가 홍지윤의 『공룡은 아름다워』
EBS와 올리브 스튜디오의 공동 제작으로 탄생한 다큐멘터리 ‘한반도의 공룡’은 한반도에 살았던 공룡의 모습을 아름답고 세밀하게 재현한 CG, ‘점박이’(타르보사우르스)라는 한국적 캐릭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탄탄한 스토리로 아이들은 물론 부모들에게 찬사를 받은 대작입니다. 특유의 웅장한 아름다움으로 되살아난 공룡은 동양화가 홍지윤의 뮤즈가 되었습니다. 작가가 일생을 통해 천착해 온 ‘꽃’처럼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소재가 되어준 것입니다. 이 책은 오롯이 작가 홍지윤의 마음과 손에서 다시 태어난 공룡들의 나고, 살고, 사랑하는 이야기입니다.
『공룡은 아름다워』는 2009년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을 수상하며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다큐멘터리 ‘한반도의 공룡’과 더불어 어린이의 꿈, 상상력 그리고 감수성을 풍부하게 하는 아름다운 이야깃거리가 되어줄 것입니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는 아트 동화책
8천만년 전 한반도에 살았던 공룡, 타르보사우르스 점박이가 ‘상상’을 테마로 새롭게 다시 태어났습니다. 사납고 무서운 기존의 공룡은 먹과 붓의 부드러운 터치에 녹아들었고, 알록달록 꽃과 나무, 바다, 숲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배경 속에서 점박이와 공룡 친구들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보내며 태어나고, 자라고, 만나고, 사랑하고, 살아갑니다. 공룡을 소재로 하면서도 기존의 틀이나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순수한 글과 그림의 구성으로 남자아이, 여자아이, 글을 읽는 아이, 모르는 아이 할 것 없이 편안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고, 공룡 친구들의 성장과 다양한 정서를 보고 읽으며, 맑고 아름다운 감성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동양화의 순수한 아름다움과 리듬감 있는 언어가 어우러져 노래하듯 말하듯 읽을 수 있는
『공룡은 아름다워』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는 아트 동화책입니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는 아트 동화책, 『공룡은 아름다워』를 재미있게 즐기는 7가지 방법
01. 책 속의 책! 아이가 읽는 부분과 엄마가 읽는 부분이 따로 있어요
이 책 안에는 또 하나의 책이 그려져 있습니다. 책 속의 책 펼침면 하나하나가 동양화가 홍지윤의 작품이자 아트 동화책의 스토리 요소이지요. 엄마는 그 책 속의 그림을 따라 윤곽선 밖의 글을 소리 내어 읽어주세요.
02. 꼭 소리 내어 읽어주세요, 노래하듯이
책의 글은 운율을 맞추어 노래처럼 쓰여 있답니다. ‘하늘 천, 따 지’ 하는 천자문처럼 노래하듯 읽어주세요. 어느새 아이가 노랫말과 리듬을 기억하여 글과 그림에 익숙해질 겁니다.
03. 점박이와 공룡의 이야기를 아이가 지어낼 수 있도록 이끌어주세요
이 책에는 공룡이 다른 공룡을 잡아먹거나 싸우거나 하는 이야기가 없습니다. 맹수들의 이야기 속에서의 공룡이 아니라 친구와 사귀고, 놀고, 사랑하는 이야기로 채워져 있습니다. 아이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을 공룡 이야기에 녹아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04. 계절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알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말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꽃이 피고, 바람이 불고, 낙엽이 떨어지는 등 계절의 변화를 상징하는 배경이 펼쳐진답니다. 아이가 처음에는 생각하지 못하더라도 자꾸 책을 들여다보면서 계절의 아름다움과 차이점을 알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이끌어주세요.
05. 공룡 그림을 직접 그리며 아이와 엄마만의 공룡 그림책을 만들어보세요
동양화는 선과 여백으로 이루어지고 표현이 단순하여 아이가 쉽게 생각하고 그려보고 싶어할 것입니다. 동양화처럼 단순하면서도 귀여운 공룡 그림을 그려보고 아이가 스스로 이야기를 지어낼 수 있도록 이끌어주세요.
06. 공룡들의 우리말 이름을 함께 지어보세요
주인공 공룡인 타르보사우르스 점박이와 점순이 말고는 아직 공룡들의 우리말 이름이 없답니다. 손톱이 긴 테리지니오사우르스와 벨로키랍토르, 돼지처럼 생긴 프로토케라톱스, 새처럼 훨훨 나는 해남이크누스, 예쁜 깃털을 가진 미크로랍토르 등의 우리말 이름을 짓고 함께 불러주세요. 책 속에 써넣어 기억하는 방법도 좋겠지요.
07.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공룡과의 새로운 만남을 시도해보세요
처음 공룡을 접하는 아이들은 육식이니 초식이니, 누가 누구를 이기느냐고 많이 물어볼 거예요. 하지만 공룡을 실제로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답니다. 과학적인 접근보다는 “공룡도 아기 때는 겁이 많아”, “공룡이 기분이 좋은가 봐, 살짝 웃는 것 같아” 등 감성적이고 친근한 이야기를 해보세요. 아이의 상상력과 감수성이 무럭무럭 자라날 겁니다.
작가 소개
그림 : 홍지윤
홍지윤은 젊은 동양화가로 한국적 형태와 색을 순수한 감성으로 풀어내고 있는 작가입니다. 더불어 영상, 그래픽, 사진, 설치 등의 다양한 매체를 활용, 시·서·화 (詩·書·畵)와 지·필·묵 (紙·筆·墨)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통해 우리나라뿐 아니라 독일, 중국 등 유럽과 아시아를 무대로 동양화의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2005년 국립현대미술관 고양창작 스튜디오 1기. 2006년 독일 뮌헨시 초청 Villa Waldberta 레지던스, 대한민국 미술대전 9회 입선, 동아미술제, 중앙미술대전 입선. 피렌체 비엔날레 Lorenzo il Magnifico상 2회(2001, 2003) 등을 수상했고, 퓨전 동양화전(2005, 독일 Kunst Direkt 갤러리) 등 한국, 독일, 중국에서 14회의 개인전을 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