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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숲을 내버려 둬!
미세기 | 3-4학년 | 200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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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숲을 지키려는 주인공 '샤오뤼'의 희망찾기를 통해 사람과 자연의 공존에 대한 깨달음을 주는 그림책이다. 샤오뤼네 집 옆에는 작은 숲이 있다. 예전에 공장이 있던 자리인데, 공장이 문을 닫고 사람들이 드나들지 않게 되자 작은 숲이 만들어졌다. 낮에는 동물들이 샤오뤼네 집에 놀러 오고, 잠자리에 들면 동물들의 비밀 이야기가 들려온다.

샤오뤼는 꽃씨를 구하러 숲에들어갔다가 동물 친구들이 자기 발자국 소리에 놀라 후다닥 숨어버리는 것을 본다. 그리고 숲을 동물들의 비밀 보금자리로 지켜주기로 결심한다. 그러던 어느 날, 이상한 소리에 잠을 깨 보니 어른들이 몰려와서 커다란 포크레인으로 숲의 나무들을 뽑고 있다.

항의하고 싸워 보지만 어른들 틈에서 샤오뤼는 힘을 쓸 수가 없다.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계속 집안에 틀어박혀 있는 샤오뤼. 커다란 건물은 괴물같이 쑥쑥 위로 올라가고 샤오뤼는 이 일로 병을 얻게 된다. 과연 샤오뤼는 희망을 찾을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1. 한 소년의 희망 찾기
샤오뤼네 집 옆에는 작은 숲이 있어요. 예전에 공장이 있던 자리인데, 공장이 문을 닫고 사람들이 드나들지 않게 되자 작은 숲이 만들어졌어요. 낮에는 동물 친구들이 샤오뤼네 집에 놀러 오고, 잠자리에 들면 동물들의 비밀 이야기가 들려오지요. 샤오뤼는 꽃씨를 구하러 숲에들어갔다가 동물 친구들이 자기 발자국 소리에 놀라 후다닥 숨어버리는 것을 보고는 이 숲을 동물들의 비밀 보금자리로 지켜주기로 한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어요. 이상한 소리에 잠을 깨 보니 어른들이 몰려와서 커다란 포크레인으로 숲의 나무들을 뽑고 있는 거예요. 항의하고 싸워 보지만 어른들 틈에서 샤오뤼는 힘을 쓸 수가 없었어요.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계속 집안에 틀어박혀 있는 샤오뤼. 커다란 건물은 괴물같이 쑥쑥 위로 올라가고 샤오뤼는 이 일로 병을 얻게 됩니다. 과연 샤오뤼는 희망을 찾을 수 있을까요?

2. 사람과 자연의 공존에 대하여
개발 논리에 밀려 자연이 되돌릴 수 없을 정도로 훼손된 곳이 많습니다.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것은 이렇게 어려운 일일까요? 이 책은작은 희망을 전합니다. 옛날 공장 터, 희망이 없던 이곳에 자연이 스스로 힘을 발휘해 숲을 되살려 내지만 사람들은 다시 실수를 저지릅니다. 멋진 건물을 짓고자 숲을 깡그리 망가뜨리고 마는 것이죠. 그 절망의 순간에서 아이가 찾아낸 것은 작은 희망을 품은 씨앗이었습니다.그 씨앗 안에는 자연의 끈질긴 생명력과 강한 치유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지요. 이 책은 자연이 힘을 가지고 있는 한, 그리고 아이들이 자라고 있는 한, 너무 늦지 않았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많은 환경 문제가 도래하는 이때도 아직은 희망이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3. 4년에 걸쳐 완성된 섬세한 그림
이 이야기는 화가 장유란이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기억 속의 작은
숲을 위해 무언가 할 일을 찾다가 이 책을 만들게 된 거지요. 긴 세월 동안 잊지 못했던 숲을 위해 4년에 걸쳐 섬세하고 아름다운 그림을 완성했습니다. 아무도 드나들지 않았던 작은 숲은 태초의 원시림같이 신비스러운 느낌을 주며, 주인공이 사는 다락방은 아기자기한 아이의 생활이 잘 드러납니다. 날카롭고 폭력적인 포크레인은 주인공이 느꼈을 공포감을 그대로 전달합니다.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과 소통하려는 아이의 꿈과 희망을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만나보세요.

샤오뤼는 숲에 어떤 동물들이 살고 있을까 늘 궁금했어요.
샤오뤼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도 궁금해 했지요.
엄마는 설거지를 하다 말고 말씀하셨어요.
"어? 새끼 오소리 울음소리가 들리네.
저 숲에 오소리가 사나 봐."
샤오뤼네 가게에 자주 오시는 아주머니도 말씀하셨지요.
"숲이 얼마나 보기 좋은지 지나갈 때마다 한 번씩 쳐다보게 된다니까!"

- 본문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얜 수뉘
1969년 타이완의 타이난현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아동문학을 공부했다. 쓰고 그린 책 <아빠의 화원>과 산문 '푸른 바다 맥주','속눈썹 위의 무지개'로 '천 구어정 아동문학상'을 받았다. 그림책 <꽃의 요정이 춤추는 숲>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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