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단순한 종이접기에 생명을 불어넣은 그림책. 종이접기 그림이 음율을 살린 글과 어울려 생동감을 주는 책이다. 책에 나오는 다양한 종류의 종이접기는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집중력을 증가시키도록 도와준다. 또한 여럿이 함께 종이접기를 하면서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다.
책 오른쪽 페이지에는 완성된 종이접기 작품과 어울리는 글이 들어있다. 자신이 만든 종이접기로 즐겁게 노는 어린이의 모습과 글을 통해, 독자에게 공감대를 형성한다. 단순하게 종이접기를 하는 방법과 완성된 모습만을 보여주는 종이접기 교재가 아닌, 아이와 함께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종이접기 그림책.
출판사 리뷰
1. 내용
종이접기를 그림책으로 만나다!
단순한 종이접기에 생명을 불어넣은 그림책입니다. 종이접기 그림이 음율을 살린 글과 어울려 생동감을 줍니다.
책에 나오는 다양한 종류의 종이접기는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집중력을 증가시키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여럿이 함께 종이접기를 하면서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초록색 색종이로 접은 개구리는 아이들이 푸른 풀밭에서 뛰어 노는 것을 상상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노란 색종이로는 새부리를 접어 짹짹 지저귀는 새를 흉내 내는 놀이를 할 수 있도록 이끌어줍니다.
『움직이는 종이접기』는 아이와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 종이가 가지고 있는 매력에 푹 빠져볼 수 있는 미술시간이 될 것입니다. 더불어서 생각하는 즐거움도 함께 맛볼 수 있습니다.
2. 특징
아이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손쉽고도 독창적인 종이접기 방법
여러 가지 종이접기가 ‘놀이’의 형태로 살아났어요. 돌돌 굴리면서 놀 수 있는 ‘덱데굴 콩’이나 입에 쓰고 놀 수 있는 ‘새 부리’ 등 새롭고도 독창적인 종이접기 방법들이 있습니다. 아이들의 시선으로 자세하게 설명해서 혼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엄마나 친구와 함께 만들 수 있는 것들도 가득합니다.
오른쪽 페이지에는 완성된 종이접기 작품과 어울리는 글이 들어있습니다. 자신이 만든 종이접기로 즐겁게 노는 어린이의 모습과 글을 통해, 독자에게 공감대를 형성합니다. 단순하게 종이접기를 하는 방법과 완성된 모습만을 보여주는 종이접기 교재가 아닌, 아이와 함께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종이접기 그림책입니다.
3. 저자의 이야기 - 카사하라 쿠니히코
한평생의 친구, 종이접기
여러분이 지금 접고 있는 종이는 나무에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우리 생활에서 이 종이가 없이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가 되었지요. 그림을 그릴 때에 사용하는 도화지, 공부할 때 사용하는 공책과 책, 편지지와 신문,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지폐도 종이로 만들었습니다. 과학이 매우 진보한 현대에는 나무 이외의 재료에서도 종이가 만들어지지만 뭐니 뭐니 해도 나무로 만든 것이 진정한 종이입니다. 종이의 많은 수요를 채우기 위해 많은 나무가 잘려나가고 물과 전기, 게다가 석유까지 놀랄 만큼 소비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이를 소중하게 여겨 주세요. 종이접기가 좋으면 포장지와 광고지 또는 과자 포장지 등으로 접어보세요. 너무 예쁘고 귀여워서 무심코 버릴 수 없게 됩니다. 이처럼 종이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은 종이접기가 가르쳐주는 마음이라고 할 수 있지요.
움직이는 종이접기의 멋있는 그림은 색지와 포장지 등의 자투리 종이를 소중하게 여겨 정성을 들여서 자르고 제작한 콜라주입니다. 그림과 함께 훌륭한 문장의 써 준 오리모 쿄코의 마음도 저와 함께 종이를 깊이 사랑하는 마음이 흘러넘치고 있습니다.
가장 말하고 싶은 것은 종이접기는 정말로 좋다는 것입니다.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세계, 그것이 종이접기입니다. 움직이는 종이접기를 통해 어린 친구들만이 아니라 아버지, 어머니도 종이 접기 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종이 접기를 즐길 때마다 마음은 항상 동심으로 돌아가 자유로워지지요. 지금까지 30년 이상이나 종이접기의 매력에 푹 빠져 있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오리모 쿄코
일본 군마 현에서 태어났습니다. 도쿄예술대학 유화과를 졸업하고, 회사에 다니면서 그림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지붕 위의 모모》, 《배가 고파 고파》, 《치사와 할아버지》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