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여성으로서, 의사가 되기까지의 삶의 여정을 보여 주고, 의사가 되기 위해 어떤 편견에 맞섰는지, 어떤 노력을 했는지를 보여 주는 책이다. 한순간도 한눈팔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았던 용감한 열 명의 의사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소아 질병, 전염병, 소아마비, 민간요법, 국경 없는 의사회, 스포츠 의학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에밀리 스토는 캐나다에서 여성의 의과대학 입학을 허락하지 않자 미국으로 건너가 캐나다 최초의 여의사가 되었고, 여성 참정권 운동을 비롯한 여성들의 지위 향상을 위해 여성 운동가가 되었다. 마틸다 아라벨 에반스는 흑인 사회의 뒤처진 의료 혜택의 문제점을 해결해 나갔고 가난한 아이들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썼으며, 마리아 몬테소리는 새로운 교육법을 소개하고 아이들을 위해서 학교를 세웠다.
이들은 밤낮없이 공부하고, 여성으로서 겪는 불이익과 차별을 이겨 냈고, 수많은 환자들과 삶을 같이했다. 또한 의사로서의 삶뿐만 아니라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했고, 모든 사람이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썼다. '꼬마이실의 여성 인물 이야기'시리즈 11권.
출판사 리뷰
‘꼬마이실의 여성 인물 이야기’ 시리즈
20세기까지만 해도 여성들이 세상을 향해 발을 딛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과학, 탐사, 정치와 같은 어려운 일은 남자들의 전유물이고 여자들은 집에서 살림을 하고 좀 더 안전하고 쉬운 일을 해야 한다는 편견을 넘어서야 했습니다.
각 권에서는 우주비행사, 음악가, 운동선수, 탐험가, 미술가, 작가, 환경운동가, 영화감독, 지도자, 과학자, 의사, 발명가, 무용가 등 각각의 분야에서 자신들의 실력과 의지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하고 역사를 바꾸어 놓기까지 한 열 명의 여자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어려운 환경과 주위의 따가운 시선을 이겨 내고 꿋꿋이 자신들의 길을 걸어간 통 큰 여자들의 이야기입니다. 또한 성공한 여성으로서가 아니라 자신의 의지와 뜻을 굽히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룬 성공한 인간으로서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책의 내용
이 책에 나오는 여성들은 모두 ‘첫 번째’입니다. 의학 분야에서 어느 여성도 하지 못한 일을 이루어 낸 첫 번째 인물들입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입학을 막는 대학 당국과 자신들이 의사가 될 것을 허락하지 않는 제도에 맞서 싸워 가면서 자신들의 길을 개척했습니다.
여성들이 있어야 할 곳은 가정이라는 인식 때문에 여성들은 직업을 갖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의사라는 직업을 꿈꾸는 여성들은 ‘여자답지 못하다’는 손가락질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책에 나오는 여성들은 자신들의 목표를 위해 희생을 감수하면서 열심히 노력해야 했고 사회적 편견과 싸워야 했습니다.
에밀리 스토는 캐나다에서 여성의 의과대학 입학을 허락하지 않자 미국으로 건너갔습니다. 그녀는 캐나다 최초의 여의사가 되었고, 여성 참정권 운동을 비롯한 여성들의 지위 향상을 위해 여성 운동가가 되었습니다.
수전 라플레쉬 피코트는 최초의 미국 원주민 여의사가 되었고, 마리아 몬테소리는 남자와 여자가 함께 해부학 수업을 받을 수 없어서 한밤중에 몰래 실험실에 들어가 혼자 공부를 했습니다. 필리핀의 페 델 문도는 그때까지 여자 기숙사도 없었던 하버드 의과대학 최초의 여학생이 되었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여성들은 사회복지와 아이들의 교육에도 관심이 많았습니다. 마틸다 아라벨 에반스는 흑인 사회의 뒤처진 의료 혜택의 문제점을 해결해 나갔고 가난한 아이들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썼습니다. 마리아 몬테소리는 새로운 교육법을 소개하고 아이들을 위해서 학교를 세웠습니다.
의사라는 직업은 생명을 구하는 숭고한 직업입니다. 이 직업을 갖기 위해서 이 책의 여성들은 밤낮없이 공부를 하였고, 여성으로서 겪는 불이익과 차별을 이겨 냈고, 수많은 환자들과 삶을 같이했습니다. 또한 의사로서의 삶뿐만 아니라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했고, 모든 사람이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썼습니다.
이 책은 한순간도 한눈팔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았던 용감한 열 명의 의사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삶의 다양한 모습들을 접하게 되고, 자신의 꿈을 돌아보는 계기를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책의 구성
★ 여성으로서, 의사가 되기까지의 삶의 여정을 보여 주고, 의사가 되기 위해 어떤 편견에 맞섰는지, 어떤 노력을 했는지를 보여 줍니다.
★ 소아 질병, 전염병, 소아마비, 민간요법, 국경 없는 의사회, 스포츠 의학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섀론 커쉬
심리학자이자 교사, 작가인 섀론 커쉬는 캐나다 노바스코샤 주에서 자랐고 지금은 남편, 딸과 함께 토론토에 살고 있습니다. 섀론 커쉬의 청소년 소설 『피팅 인』은 우수한 어린이 도서를 시상하는 레드시더 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저자 : 플로렌스 커쉬
플로렌스 커쉬는 심리학자이자 교사, 작가인 섀론 커쉬의 어머니입니다.
목차
이 책에 나오는 의사들이 활동한 곳
들어가는 글
여성의 권리와 질병을 위해 싸운 의사이자 여성 운동가, 에밀리 스토(1831년∼1903년)
*손 씻기와 목욕에 대해 알아볼까요?
전통적인 의술과 현대 의술 모두를 이용한 최초의 미국 원주민 여의사, 수전 라플레쉬 피코트(1865년~1915년)
*중독에 대해 알아볼까요?
*흑인 사회의 뒤처진 의료 혜택의 문제점을 개선한 박애주의자, 마틸다 아라벨 에반스(1872년~1935년)
*소아 질병에 대해 알아볼까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행동한 의사이자 교육자, 마리아 몬테소리(1870년~1952년)
*국경 없는 의사회에 대해 알아볼까요?
산부인과와 사회복지 분야에서 눈부신 공헌을 한 인도 의사, 제루샤 지라드(1891년~1984년)
*우리나라 최초의 병원과 의과대학에 대해 알아볼까요?
아프리카에서 환자들을 돌보며 숭고한 삶을 살다 간 캐나다 의사, 루실 티즈데일(1929년~1996년)
*전염병에 대해 알아볼까요?
환자를 위해서라면 먼 거리도 마다하지 않고 달려간 정열적인 의사, 조이 시거(1899년?1991년)
*소아마비에 대해 알아볼까요?
하버드 의과대학 최초의 여학생이 된 필리핀 의사, 페 델 문도(1911년?현재)
*영양실조에 대해 알아볼까요?
희망의 전사가 되어 이 세상에 중요한 일을 하고 싶었던 아이티의 의사, 캐롤 장―뮈라(1950년~현재)
*민간요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일과 즐거움 사이의 균형을 중요하게 생각한 캐나다의 원주민 의사, 네이딘 캐론(1970년?현재)
*스포츠 역학과 스포츠 의학에 대해 알아볼까요?
용어 해설
사진 주신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