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아이들의 마음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작가 나카가와 히로타카가 <친구가 생긴 날>에 이어 펴낸 두 번째 그림책. 친구들과 노는 재미에 흠뻑 빠진 아이들의 마음이 꼬마 악어 카이를 통해 재미있게 그려진다.
미미와 매일 어울려 놀기를 좋아하던 카이가 겪게 되는 감정의 변화를 따라간다.
날마다 토끼 미미와 노는 재미에 흠뻑 빠져 있는 악어 카이. 어느 날, 미미가 자신이 아닌 다른 친구와 소풍을 가기로 했다는 말을 듣고 이상한 기분에 사로잡히게 된다. 미미가 준이와 소풍을 가기로 한 날, 카이는 입맛도 없고 무엇을 해도 즐겁지 않다. 카이와 미미는 다시 예전처럼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카이의 순수한 마음은 결국 카이와 미미가 다시 한 번 진정한 친구로 거듭나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 준다.
어른들이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부분들에 대한 이야기를 여과 없이 솔직담백하게 풀어내는 책.
출판사 리뷰
아이들 세계에 존재하는 친구와의 우정과 사랑을 아이들의 시선으로 그려낸 따뜻한 그림책! 아이들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게 되면서 또래친구를 사귀게 되면, 종종 마음에 드는 친구를 독차지하고 싶어 떼를 부리기도 합니다. 그 친구가 다른 친구와 어울리거나 자신을 특별하게 대해주지 않을 때는 속상한 기분을 느끼기도 하고, 짜증을 내기도 하지요. 다른 친구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그 친구하고만 놀려고 하는 아이들의 마음은 어떤 것일까요?
이 책은 아이들의 세계에 존재하고 있는 친구와의 우정과 사랑을 아이들의 시선으로 솔직하고 따뜻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친구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은 어린이들의 감정 변화를 여과 없이 그려내고 있지요.
《친구가 좋아》는 아이들의 마음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작가 나카가와 히로타카가 《친구가 생긴 날》에 이어 펴낸 두 번째 그림책입니다. 친구들과 노는 재미에 흠뻑 빠진 아이들의 마음은 꼬마 악어 카이를 통해 재미있게 그려집니다. 친구 미미와 헤어지기 싫고, 미미와 매일 어울려 놀기를 좋아하던 카이가 겪게 되는 감정의 변화에 엄마도, 아이도 함께 웃으며 공감을 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엄마와 아이가 서로의 감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하고 특별한 시간들을 경험해 보세요!
-내용소개‘왜 집에 돌아가야 하지? 미미랑 계속 놀고 싶은데…….’
날마다 토끼 미미와 노는 재미에 흠뻑 빠져 있는 악어 카이. 어느 날, 미미가 자신이 아닌 다른 친구와 소풍을 가기로 했다는 말을 듣고 이상한 기분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달리기 시합에서 졌을 때 약 오른 기분이랑 친구가 미술 대회에서 금상을 받았을 때 부러웠던 기분과는 조금 다른 기분이지요. 게다가 미미가 함께 소풍을 가기로 한 친구 준은 몸이 날쌔고 운동도 잘하는 인기 많은 토끼입니다. 미미가 준이와 소풍을 가기로 한 날, 카이는 입맛도 없고 무엇을 해도 즐겁지 않습니다. 카이와 미미는 다시 예전처럼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아이들이 스스로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작가의 첫 번째 작품인 《친구가 생긴 날》에서 카이는 까칠하고 친구 사귀는 게 귀찮은 악어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친구를 사귀고, 친구들과 어울려 지내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느끼게 되었지요. 《친구가 좋아》에서 카이는 매일매일 미미와 노는 일이 즐겁고 행복하기만 합니다. 하지만 미미가 다른 친구와 소풍을 가기로 했다는 말을 들으면서 이상한 기분에 사로잡힙니다. 카이는 자신의 감정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또 어떻게 친구 관계를 이어갈까요?
이 책은 이런 아이들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어쩌면 어른들이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부분들에 대한 이야기를 여과 없이 솔직담백하게 풀어내는 책입니다. 카이의 순수한 마음은 결국 카이와 미미가 다시 한 번 진정한 친구로 거듭나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 주지요.
카이가 겪는 감정은 매우 다양하지만, 어린 아이의 마음 그대로 천진난만하고 솔직합니다. 아이들의 특별한 감정을 이해하지 못한 채 무심하게 대했거나, 아이들의 마음을 섬세하게 헤아리지 못했던 부모님이라면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아이들이 자신들의 세계 안에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작가 소개
저자 : 나카가와 히로타카
1954년에 사이타마 현에서 태어났습니다. 작사, 작곡한 노래를 직접 부르며, 그림책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1987년, 밴드 “호랑이와 모자 가게”를 결성하여 '모두 친구야', '온 세상 아이들', '무지개' 등을 발표했습니다. 《울었어》로 2005년 제10회 일본그림책상 대상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글을 쓴 책으로는 《거짓말》, 《고구마 방귀 뿡!》, 《친구가 생긴 날》, 《친구가 좋아》, 《이가 빠졌어요!》, 《오늘도 화났어!》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