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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참 우스꽝스럽게 생겼구나!
건강한 자아정체성 세우기
보물창고 | 4-7세 | 200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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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자신이 가진 장점을 보지 못하고 다른 사람과 끊임없이 비교하면서 남을 흉내 내며 자신을 포장하는 데에만 급급해하는 사람, 자존감이 낮고 자기 자신을 자랑스럽게 여기지 못하는 어린이를 위해 만든 그림책이다.

주인공 하마는 제각기 다른 개성과 장점을 가진 동물들을 차례차례 만나면서, 자신에게는 뿔과 갈기와 퍼덕거리는 큰 귀와 긴 꼬리와 긴 목과 등딱지와 고운 목소리가 없기 때문에 자신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는 소리를 듣는다.

하마는 울다 지쳐 잠이 들었다가 꿈속에서 앞에서 나열한 각 동물들의 특징을 모두 가진 ‘괴물’이 되고 마는데... 꿈에서 깨어난 하마는 ‘크고, 뚱뚱하고, 멋진 하마’인 자신이 지금 모습 그대로 특별한 존재임을 깨닫고 자신을 자랑스럽게 여기게 된다.

  출판사 리뷰

♣ 버나드 와버, 어린이들 마음에 '긍정의 씨앗'을 뿌리는 작가
미국에서 『용기』, 『88번가에서 만난 라일』, 『우리들의 영웅 라일』 등으로 널리 알려진 어린이책 작가 버나드 와버. 그는 어린이가 건강한 자아정체성과 긍정적인 자기인식을 키울 수 있도록 마음의 힘을 돋우는 수많은 작품을 펴냈다. 1924년에 태어나 일찍이 그림에 재능을 보였으나 대학에서는 회계학을 전공으로 선택했던 그는, 대학 재학 중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였다가 제대 후 필라델피아미술대학에 다시 입학해 그림 공부를 시작했다. 전공을 바꿀 만큼 그림을 좋아했고, 어린이책만 30종 이상 펴냈으며, 펴낸 지 40년도 더 된 책들이 여전히 메이저급 출판사에서 지속적으로 출판되면서 수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버나드 와버, 그가 1966년에 처음 펴낸 『You Look Ridiculous!』가 43년이라는 긴 세월이 흐른 다음에야 비로소 『넌 참 우스꽝스럽게 생겼구나!』라는 이름으로 찾아와 한국 어린이들의 생각의 문을 똑똑 두드린다.

♣ 내가 우스꽝스러워 보인다고? 나, 크고 뚱뚱하고 멋진 하마야!
공작새처럼 화려한 꽁지 깃털이 달린 도마뱀, 흰토끼처럼 하얗고 긴 귀를 가진 호랑이, 사자처럼 포효하는 거북을 상상할 수 있을까? 사람마다 특별한 재능이나 탁월한 강점을 가지고 있지만, 그 모든 것을 다 가진 사람은 없다. 다른 사람이 가진 장점들을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듯이 나에게 끼워 맞춘다고 해서 그렇게 ‘만들어진 나’를 진짜 ‘나’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작가 버나드 와버는 자신이 가진 장점을 보지 못하고 다른 사람과 끊임없이 비교하면서 남을 흉내 내며 자신을 포장하는 데에만 급급해하는 사람, 특히 자존감이 낮고 자기 자신을 자랑스럽게 여기지 못하는 어린이를 위해 하마 한 마리를 만들었다. 바로 그림책 『넌 참 우스꽝스럽게 생겼구나!』에 등장하는 주인공이다.
이야기 속에서 하마는 제각기 다른 개성과 장점을 가진 동물들을 차례차례 만나면서, 자신에게는 뿔과 갈기와 퍼덕거리는 큰 귀와 긴 꼬리와 긴 목과 등딱지와 고운 목소리가 없기 때문에 자신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는 소리를 듣는다. 그 말들을 비판적인 생각 없이 그대로 받아들여 자신이 정말 우스꽝스러워 보인다고 믿어 버린 하마는 자기 모습이 부끄러워 아무도 없는 곳으로 도망을 간다. 그리고 하마는 울다 지쳐 잠이 들었다가 꿈속에서 앞에서 나열한 각 동물들의 특징을 모두 가진 ‘괴물’이 되고 만다. 꿈에서 깨어난 하마는 ‘크고, 뚱뚱하고, 멋진 하마’인 자신이 지금 모습 그대로 특별한 존재임을 깨닫고 자신을 자랑스럽게 여기게 된다.

♣ 가진 것은 단 한 가지, 못 가진 것은 아흔아홉 가지라면?
따지고 보면, 하마뿐 아니라 하마 앞에서 뽐내던 코뿔소나 원숭이 역시 가지지 못한 게 많다. 가진 것이 한 가지라면, 못 가진 것은 아흔아홉 가지이다. 한 가지 강점에 집중하는 것과 아흔아홉 가지 약점에 집중하는 것 중 어느 것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태도일까?
버나드 와버는 이 작품을 통해 타인이 세운 기준대로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하마를 희화화하여 하마와 똑같은 우리를 부드럽게 깨우쳐 준다. 마치 몸에 온갖 새들의 아름다운 깃털만 모아 꽂아 한순간 화려해지기는 했으나, 이내 다 뽑혀 버리고 자신의 까만 깃털만 남게 된 까마귀처럼, 언젠가 우리를 둘러싼 거품이 모두 걷히고 나면 우리의 본래 모습, 즉 진정성을 가진 ‘참된 나’만이 남게 될 것이다. 거품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겪는 여러 가지 난관을 통과하면서 모두 걷힐 것이고, 그 후에 알몸처럼 드러난 ‘참된 나’가 얼마나 건강하고 튼튼한가에 따라 삶의 진정한 승자가 결정될 것이다.
‘어린이의 마음에 긍정적 자기인식의 씨앗을 뿌리는 작가’ 버나드 와버는 이제 막 자아정체성을 형성해 나가기 시작한 우리 아이들이 수십 년 후 이 세상을 등질 무렵 모두 다 승리의 미소를 환하게 머금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작품을 지었으리라.


하마는 자신이 코뿔소처럼 뿔을 갖고 있고,
사자처럼 갈기를, 표범처럼 얼룩무늬를 갖고 있으며,
코끼리와 같은 귀를, 원숭이와 같은 꼬리를, 기린과 같은 목을,
거북처럼 등딱지를, 그리고 밤꾀꼬리처럼 아름다운 목소리를
갖고 있는 꿈을 꾸었어요.
하마는 자신의 새로운 모습에 매우 기뻐하면서
모두에게 그 모습을 보여 주려고 달려갔어요.
“나를 좀 봐.”
하마는 달콤한 밤꾀꼬리의 목소리로 외쳤어요.
“난 이제 우스꽝스러워 보이지 않아!”

하마의 새로운 모습을 보고서 모두 웃음을 터뜨렸어요.
원숭이는 너무 크게 깔깔거리다가 그만 나무에서 떨어질 뻔했지요.
“뭐가 잘못된 거지?”












  작가 소개

저자 : 버나드 와버
1924년에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나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회계학을, 필라델피아 미술대학교에서 그림을 공부했어요. 1961년에 그림책 작가로 데뷔하여 1962년부터 시작한 《악어 라일》 시리즈, 《아이라의 외박》을 비롯한 아이라 시리즈 등 수많은 그림책을 만들었고, 많은 사랑을 받았어요. 작품으로 《넌 참 우스꽝스럽게 생겼구나!》, 《우리들의 영웅 라일》, 《88번가에서 만난 라일》, 《용기》, 《쑥쑥 알 낳는 법》, 《호기심 많은 물고기 모모》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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