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엄마 아빠를 바꾸기로 한 두 친구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동화. 경진이와 영준이는 엄마 아빠를 바꾸기로 한다. 하지만 엄마 아빠 품을 떠나 다른 가족과의 생활은 처음의 기대와 달리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의 집, 자신의 엄마 아빠를 그리워하게 하고, 아이들은 비로소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발칙한 상상을 행동으로 옮긴 주인공 경진이와 영준이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은 부족한 대로 채워주며, 서로 아끼고 사랑하면서 화목을 이루어가는 것임을 깨달을 수 있도록 돕는 작품이다.
출판사 리뷰
경진이네로 간 영준이, 영준이네 집으로 간 경진이, 엄마 아빠를 바꿔 벌어지는 엉뚱한 사건들!
과연 두 아이에게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우리는 종종 곁에 있는 것들의 소중함을 잊을 때가 많다. 내가 가진 것은 당연하게 여기고, 남이 가진 것을 부러워한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가족이다. 사랑과 고마움보다는 아쉬움과 서운함이 먼저 든다.
아이들은 방 청소 해라, 영어학원 다녀와라, 태권도 배워라 등의 엄마 아빠의 잔소리에서 해방되고 싶어한다. 우리 엄마만큼 잔소리하는 엄마는 없을 거라며 다른 친구들을 부러워한다. 다른 친구의 엄마는 자신의 엄마만큼 잔소리를 안 할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영준이와 경진이도 그렇다. 그래서 엄마 아빠를 바꾸기로 한다. 하지만 엄마 아빠 품을 떠나 다른 가족과의 생활은 처음의 기대와 달리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의 집, 자신의 엄마 아빠를 그리워하게 한다. 아이들은 비로소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가족은 든든한 배경이다. 가족의 품 안에서 아이들은 행복할 수 있고, 미래를 꿈꿀 수 있다. 또 엄마 아빠는 가족이 있기에 살면서 용기를 얻고, 열심히 살 이유를 얻는 것이다.
아이앤북의《엄마 아빠를 바꾸다》동화는 바로 이러한 가족의 고마움을 이야기한다. 발칙한 상상을 행동으로 옮긴 경진이와 영준이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은 부족한 대로 채워주며, 서로 아끼고 사랑하면서 화목을 이루어가는 것임을 깨달을 수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고정욱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박사다. 어려서 소아마비를 앓아 1급 지체 장애인으로 휠체어를 타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지만,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문화예술 분야 진흥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2012년 제7회 대한민국 장애인문화예술상 대상’을 수상했다.[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등단한 이후 저서 가운데 30권이나 인세 나눔을 실천해 ‘이달의 나눔인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240여 권의 저서를 400만 부 가까이 발매한 기록을 세우면서 우리나라 대표 작가로 우뚝섰다.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안내견 탄실이>가 그의 대표작이며 특히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MBC 느낌표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에 선정되기도 했다.청소년을 위한 표현과 전달 시리즈 <고정욱의 글쓰기 수업>, <고정욱의 인문학 필사 수업>, <고정욱의 말하기 수업>을 출간했고 청소년 소설로는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까칠한 재석이가 돌아왔다>, <까칠한 재석이가 열받았다>, <까칠한 재석이가 달라졌다>, <까칠한 재석이가 폭발했다>, <퍽>, <빅 보이> 등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어린이, 청소년들의 자기계발과 리더십 향상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그는 독자들의 메일에 답장을 꼭 하는 거로 특히 유명하다.kjo123@chol.net
목차
1. 시골 별장에서 생긴 일
2. 아이들의 방
3. 학원 바꿔서 가기
4. 한밤의 대소동
5. 잘해 보자
6. 사라진 경진이
7. 가족 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