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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토론 콘서트 : 윤리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9가지 윤리 쟁점
꿈결 | 청소년 | 2016.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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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꿈결 토론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 전 민족사관고등학교 교사이자 현재 한국토론교육연구소 소장으로 활약하는 저자는 십대의 눈높이에 맞춘 윤리 문제를 선별해 한 권으로 묶어 냈다. 탄탄한 구성과 풍부한 자료, 대화체 형식으로 읽는 재미를 선사하며, 토론은 딱딱하고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독자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한다.

스스로 사유할 수 있도록 돕는 짜임새 있는 구성은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독자가 문제의식을 느끼게 한 뒤(‘주제 열기’), 고전에서 찾아낸 생각할 거리를 더 제공한다(‘고전 들춰보기’). 그 후 마치 실제 현장에 있는 것 같은 실감 나는 대화체 형식의 토론을 보여줌으로써 스스로 쟁점에 대한 가치판단을 할 수 있게 한다(‘토크 콘서트’).

장마다 수록된 ‘생각 정리하기’를 채우다 보면 어느새 윤리 쟁점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이 정리된 것을 실감할 수 있다. 책 뒷부분에 수록한 부록 ‘생각 더하기’도 눈길을 끈다. ‘생각 더하기’는 ‘생각 정리하기’의 예시 답안을 모은 것으로, 각 쟁점의 핵심을 모은 책 속의 책이다. 그 밖에도 친절한 단어 설명과 풍부한 관련 자료(기사, 도표, 명화, 사진, 지도)를 덧붙여 한 번 더 이해하고, 한 번 더 생각하는 글 읽기를 가능하게 한다.

  출판사 리뷰

일상에서 만나는 윤리 문제 마주하기!
9가지 윤리 쟁점에 대한 나의 생각은?
이제 스스로 고민하고 판단하여 나만의 해답을 찾자!


2016년부터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학교 수업이 토론, 실습 등 체험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 이에 꿈결 출판사는 학생들의 토론 수업에 도움이 되고자 ‘꿈결 토론 시리즈’를 기획하고, 다양한 교과목과 토론을 연결해 출간한다.
앞서 선보인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토론 콘서트-사회 / 문화 / 환경 / 과학 /한국사》에 이어 여섯 번째 책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토론 콘서트-윤리》가 출간되었다. ‘친구의 부정행위를 밝혀야 할까요’처럼 학교생활과 밀접한 주제부터 ‘예술은 도덕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요?’ 같은 철학적 주제까지 한국토론교육연구소 소장으로 활약 중인 저자가 엄선한 쟁점 9가지를 담았다.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토론 콘서트-윤리》는?
자유학기제 확대 시행과 함께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진 토론 교육을 위해 기획된 ‘꿈결 토론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이다.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9가지 윤리 쟁점을 한 권에 담았다.
관련 자료(기사, 도표, 이미지 등)가 풍부하게 수록되어 ‘한 번 더 이해하는 글 읽기’를 가능하게 한다.
생동감 넘치는 대화체 형식으로 구성되어 ‘읽는 맛’이 있다.
‘주제 열기 - 고전 들춰보기 - 토론 콘서트 - 쉬어가기 - 생각 정리하기 - 생각 더하기’라는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이루어져
책을 읽는 것만으로 각 쟁점에 대한 개념을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다.

일상에서 만나는 윤리 주제로 토론하는 힘을 키우다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토론 콘서트-윤리》는 총 3부로, 9가지 윤리 쟁점을 이야기한다. 1부 <생명만큼 소중한 쟁점 이야기>에서는 집을 팔아서라도 생명이 걸린 위험한 수술을 해야 하는지, 십대 미혼모가 아이를 낳아야 하는지, 예술이 도덕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지 고민한다. 2부 <삶의 일부가 된 윤리 쟁점 이야기>에서는 인공지능이 인간을 지배하는 세상이 올 것인지, 컴퓨터게임이 정말 해로운지, 반려동물이 가족의 일원인지 생각해 본다. 마지막으로 3부 <삶의 길라잡이가 될 윤리 쟁점 이야기>에서는 친구의 부정행위를 밝혀야 할지, 다수의 판단이 항상 옳은지, 인생에 정답이 있는지 질문을 던진다.
윤리는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이냐’라는 문제를 다루는 데서 출발한다. 독자는 이 책이 던지는 윤리 주제를 토론하고 고민해 보며, 삶의 가치관과 인생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을 것이다.

토론은 딱딱하고 어렵다? (×)
‘꿈결 토론 시리즈’와 함께하면 토론은 재미있고 유익하다! (○)


창의성, 인성 등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 배양을 목적으로 하는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고 있다. ‘토론(신명 나는 토론 교실)’은 자유학기제 수업 프로그램 중 하나로 수요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그러나 기존의 주입식 교육과 ‘넓지만 얕은’ 인터넷 정보에 익숙해진 오늘날 십대는 생각하며 토론하는 힘이 아직은 부족하다. 꿈결 출판사는 십대가 깊이 있게 사고하는 토론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꿈결 토론 시리즈〉를 기획 및 출간하고 있다. 〈꿈결 토론 시리즈〉는 ‘친절한 토론책’을 표방하며, 청소년(초등학교 5학년~고등학교 1학년)이 부담 없이 토론에 접근해 재미와 유익을 동시에 잡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더욱 친절하고, 더욱 재미있게! 독자의 눈높이에서 생각한 책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토론 콘서트-윤리》는 〈꿈결 토론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이다. 전 민족사관고등학교 교사이자 현재 한국토론교육연구소 소장으로 활약하는 저자는 십대의 눈높이에 맞춘 윤리 문제를 선별해 한 권으로 묶어 냈다. 탄탄한 구성과 풍부한 자료, 대화체 형식으로 읽는 재미를 선사하며, 토론은 딱딱하고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독자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한다.
스스로 사유할 수 있도록 돕는 짜임새 있는 구성은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독자가 문제의식을 느끼게 한 뒤(‘주제 열기’), 고전에서 찾아낸 생각할 거리를 더 제공한다(‘고전 들춰보기’). 그 후 마치 실제 현장에 있는 것 같은 실감 나는 대화체 형식의 토론을 보여줌으로써 스스로 쟁점에 대한 가치판단을 할 수 있게 한다(‘토크 콘서트’). 장마다 수록된 ‘생각 정리하기’를 채우다 보면 어느새 윤리 쟁점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이 정리된 것을 실감할 수 있다. 책 뒷부분에 수록한 부록 ‘생각 더하기’도 눈길을 끈다. ‘생각 더하기’는 ‘생각 정리하기’의 예시 답안을 모은 것으로, 각 쟁점의 핵심을 모은 책 속의 책이다. 그 밖에도 친절한 단어 설명과 풍부한 관련 자료(기사, 도표, 명화, 사진, 지도)를 덧붙여 한 번 더 이해하고, 한 번 더 생각하는 글 읽기를 가능하게 한다.




큰아들: 나도 어머니 생각이 맞다고 봐. 아버지는 이 세상에 오직 한 분이야. 우리 모두를 낳고 길러 주셨단 말이야. 아버지가 안 계셨더라면 우리도 지금 여기에 있을 수 없어. 오직 한 분인 아버지를 위해 그깟 고생쯤은 각오해야 하는 거 아냐? 돈이 든다고 해서 아버지를 포기할 수는 없어. 돈이 아무리 들어도 아버지를 살릴 수 있다면 그렇게 하는 게 마땅해.
막내아들: 물론 형 말이 맞아. 나도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서라면 어떤 희생이라도 하고 싶어. 그렇지만 현실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아. 아버지가 살아나신다 하더라도 다시 일을 하시기는 어려워. 당장 어머니와 아버지의 생활비가 문제가 된단 말이야. 이건 결코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고.
딸: 맞아, 당장 생활비는 어떻게 할 건데? 아버지 건강도 회복하셔야 하고 어머니도 생활하셔야 하는데 생활비를 어떻게 해결해? 돈 문제는 그렇게 쉽게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야. 나도 아버지의 건강을 회복시키기 위해서라면 어떤 희생이라도 감수하고 싶은 마음이야. 그렇지만 이후의 일을 생각하면 난 선뜻 동의할 수 없어. 수술하는 건 현실적으로 너무 위험 부담이 커.
_ <쟁점 1 생명이 걸린 위험한 수술을 해야 할까요?>에서


수호와 다정이는 같은 고등학교 같은 반 친구였다. 두 사람은 친한 친구로 지내다가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급기야 임신까지 하게 되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수호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얼마 후 양쪽 부모 모두 다정이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고, ‘다정이가 아이를 낳아야 할지’ 여부를 두고 의견이 갈렸다. 수호의 부모는 다정이가 아이를 낳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미 다정이의 배 속에 생명을 가진 아이가 생겼으니 낳는 것이 당연하고, 이후의 일은 자신들이 알아서 책임지겠다고 했다. 하지만 다정이의 부모는 산모와 아이의 미래가 불행해질 것이 뻔하니 아이를 낳아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배 속의 아이는 아직 태어나지 않았으므로 생명으로 보기 어렵다고 했다. 우리는 어느 쪽의 이야기를 받아들여야 할까?
_ <쟁점 2 다정이는 아이를 낳아야 할까요?>에서


  작가 소개

저자 : 백춘현
한국토론교육연구소 소장성균관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할 때부터 논증적 글쓰기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1980년대 후반, 고등학교 초임 교사 때부터 논증적 글쓰기를 가르쳤고, 발표 수업을 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말하기와 듣기, 대화와 의사소통, 논증적 글쓰기와 토론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게 되어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의사소통론을 주제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민족사관고등학교에서 10여 년간 학생들과 함께 철학 책을 읽으면서 글을 쓰고 토론했습니다. 수업과 생활을 통해 나를 ‘일으켜 세운’ 그들이 없었다면 그렇게 멋진 시간을 보낼 수 없었을 것입니다.서울대학교, 충북대학교, 고려대학교, 공주교육대학교 등에서 철학과 윤리, 글쓰기와 글 읽기를 가르쳤고 우리나라 대부분의 교육청과 연수원에서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논술이나 토론 연수를 했습니다. 강원, 경기, 경북, 부산, 전남, 제주 등에서는 학생들이 참여하는 토론 캠프도 여럿 기획하고 참여했습니다. 《민사고 논술: 입문 편》 《민사고 논술: 인문사회 II》 《이슈논술 2009》《양심》(공저) 등과 교과서를 썼습니다. 오랫동안 글을 연재했으며 지금은 학생들을 위해 토론을 쉽게 익힐 수 있는 책을 쓰고 있습니다. 선생님과 부모님들을 위한 토론 책도 기획하고 있습니다.

  목차

들어가는 글
추천하는 글

1부 생명만큼 소중한 윤리 쟁점 이야기
쟁점 1 생명이 걸린 위험한 수술을 해야 할까요?
쟁점 2 다정이는 아이를 낳아야 할까요?
쟁점 3 예술은 도덕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요?

2부 삶의 일부가 된 윤리 쟁점 이야기
쟁점 4 인공지능이 인간을 지배하는 세상이 올까요?
쟁점 5 컴퓨터게임은 정말 나쁜 걸까요?
쟁점 6 반려동물은 가족의 일원일까요?

3부 삶의 길라잡이가 될 윤리 쟁점 이야기
쟁점 7 친구의 부정행위를 밝혀야 할까요?
쟁점 8 다수의 판단이 항상 옳을까요?
쟁점 9 인생에 정답이 있을까요?

생각 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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