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여성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받은 스웨덴의 셀마 라게를뢰프가 쓴 작품중에 하나이다.
하나님이 세상만물과 동식물을 만드실 때 잿빛 털을 가진 조그마한 새 한 마리를 만들면서 이름을 ‘진홍 가슴새’라고 붙여 주었다. 그러자 새는 저는 온통 잿빛 털을 가지고 있는데 왜 진홍 가슴새라 는 이름을 붙여주셨죠? 라고 물었다. 하나님의 대답은 이랬다. “네가 참사랑을 베풀 수 있게 될 때 그 이름에 합당한 깃털을 가지게 될 것이다.”
사랑을 실천할 때 자신의 참 모습을 발견 할 수 있다는 이 이야기는 짧은 내용이긴 하지만 긴 감동 을 준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내용을 각색하였고 삽입된 그림은 감동을 더해준다.

  작가 소개

저자 : 셀마 라게를뢰프
1858년, 스웨덴 모르바카에서 태어났다. 1906년부터 2년에 걸쳐 출간한 《닐스의 모험 (원제 : Nils Holgerssons underbara resa genom Sverige)》으로, 1909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그녀는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최초의 스웨덴 작가이자 최초의 여성이다. 교사가 된 작가는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틈틈이 글을 써 1891년 란스크로나에서 첫 번째 소설 《예스타 베를링 이야기》를 발표했다. 이후 작가는 글쓰기에만 전념해 사회주의적 경향이 강한 소설 《반그리스도의 기적》(1901~1902), 이집트와 팔레스타인에서의 생활에서 영감을 얻은 《예루살렘》으로 스웨덴 최고 소설가가 되었다. 그 외에도 《모르바카》(1922), 《나의 유년 시절의 추억》(1930), 《셀마 라게를뢰프의 일기》(1932) 등을 썼으며, 이 책들은 인간의 유년 시절을 섬세하게 표현한 예술성 높은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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