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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읽는 세계 단편소설 1
작은숲 | 청소년 | 201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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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세계단편소설 13편을 엄선해, 두 권에 나누어 실었다. 각각의 작품마다 감상의 길잡이, 작가파일, 독후활동이 잘 정리되어 있어, 혼자 읽어도 마치 국어시간에 선생님에게 설명을 듣는 것 같아 작품에 대한 핵심 이해가 가능하다.

또 이 책은 일주일(토요일)에 한 권씩 2주에 2권을 읽어서, 한 달 안에 세계 대표 단편소설을 끝내도록 되어 있다. 그동안 읽긴 읽어야 하는데 시간이 없어서 읽지 못했던 사람이라면 이 기회에 계획을 세워 세계단편소설에 빠져보자.

  출판사 리뷰

- ‘주5일제’ 시대에 맞게 처음으로 준비된 읽기학습 교양서
- 열공 학생들의 필독서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오랫동안 국어교사로 근무한 엮은이가 ‘주5일제’ 시대에 맞게 처음으로 중고생이 읽기 쉽도록 기획한 책이라는 점이다. 세계단편소설에 대한 책은 이미 많이 나와 있다. 그러나 거의 모두가 너무 많은 작품을 싣고 있어서 두껍고, 글씨가 빽빽이 박혀 있어 읽을 엄두가 나지 않는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옷장 속의 두터운 겨울 외투 같은 책이 아니라, 새롭게 준비된 봄의 신상품 같은 책이다. 엮은이는 그동안의 교사 경험을 바탕으로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세계단편소설 13편을 엄선해, 두 권에 나누어 실었다. 각각의 작품마다 감상의 길잡이, 작가파일, 독후활동이 잘 정리되어 있어, 혼자 읽어도 마치 국어시간에 선생님에게 설명을 듣는 것 같아 작품에 대한 핵심 이해가 가능하다.

또 이 책은 일주일(토요일)에 한 권씩 2주에 2권을 읽어서, 한 달 안에 세계 대표 단편소설을 끝내도록 되어 있다. 그동안 읽긴 읽어야 하는데 시간이 없어서 읽지 못했던 사람이라면 이 기회에 계획을 세워 세계단편소설에 빠져보자.

■ 두꺼운 책은 싫어! 이제 우리는 얇게 간다.

이 책이 다른 책에 비해 가장 먼저 눈에 띠는 것은 책이 두껍지 않다는 것이다. 그 점이 다른 책들과 가장 크게 다른 점이다. 모두 두 권으로 되어 있는 <세계단편소설>은 13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각 권마다 2백 쪽 남짓한 분량에 풍부한 사진과 설명 자료가 들어 있다. 따라서 이 책은 한 권에 3-40작품을 처음부터 끝까지 빽빽하게 넣은, 그리하여 여백이라곤 거의 없이 책 전체가 새카만 글씨로 채워져 있는 다른 책들과 다를 수밖에 없다. 발에 꼭 맞는 가벼운 신발을 신고 세계단편소설 속으로 뛰어 들어가 보자.

■ 이번 기회에 세계단편소설 읽기를 끝내자!

이 책의 제목에는 ‘토요일에 읽는’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제목을 이렇게 한 것은 토요 휴무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환경과 무관하지 않다. 토요일 한두 시간만 투자하면 한 권을 읽어낼 수 있고, 하루에 30분씩만 투자하면 일주일, 혹은 한 달 안에 세계단편소설을 끝낼 수 있다. 엮은이는 말한다. “청소년들이 좋은 독서습관을 들이기 위해서는 이것저것 많이 읽는 것보다는 어떤 책이라도 한 권을 끝까지 읽어냈다는 성취감”이라고. 이번 기회에 세계 대표 단편소설 읽기를 끝내자.

■ 설명이 잘 되어 있어 얼마든지 혼자서도 읽을 수 있다!

이 책의 큰 특징 중 또 하나는 본문의 내용이 실제 교사가 수업을 하는 것처럼 되어 있다는 것이다. 오랫동안 학교현장에서 학생을 가르친 바 있는 엮은이는 작품 앞에 놓인 ‘감상의 길잡이’에서 그 작품이 씌어진 배경과 작품 감상에서 놓치지 말아야 핵심 포인트를 제시함으로써 작품 이해를 돕고 있다. 또 어휘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어려운 단어에 대한 설명이나 사진을 덧붙여 이해가 쉽도록 했다. 특히 ‘독후활동’을 통해 작품에서 꼭 알아야 할 점을 다시 확인하고, 작품의 현재적 의미를 되살리고자 했다.

■ 시인이자 작가인 엮은이가 번역된 문장의 부자연스러움을 하나하나 바로잡았다!

세계단편소설은 모두 외국 작품을 우리말로 번역한 것들이다. 그런데 번역된 문장이 저마다 다르고, 그러다보니 전달하는 의미마저 제각기 다른 경우가 많다. 특히 무슨 말인지도 모를, 문장이 안 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이 책을 엮은 엮은이는 시인으로, 청소년소설 작가로 번역된 문장의 어색한 점 등을 하나하나 자연스럽게 바로잡았다.

■ 학생의 독서 습관과 흥미를 고려한 기획

이 책을 기획하고 엮은이는 참고서는 너무 단편적이거나 시험 위주의 구성이고, 시중에 나와 있는 단행본들은 너무 많은 작품이 수록되어 있어서 읽기도 전에 질려버리거나 디자인이 형편없어 학생들이 눈길도 주지 않는 책들이 너무 많다고 한다. 또 학생이 책을 읽는 것이 단순히 시험이나 학교 공부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그렇게 시작했더라도 책을 읽고 난 후 독서에 흥미를 느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고 한다. 그래서 청소년의 독서 습관과 흥미를 고려한 단행본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준비한 것이 바로 ‘토요일에 읽는’이라는 컨셉이다.

■ 왜 읽어야 하죠?-오늘의 문제를 다루니 재미있다!

학생들의 독서 목적은 대부분 ‘시험’이다. 그러나 시험이 끝나면 동시에 독서도 끝나게 되어 독서가 일회성에 머물 뿐만 아니라 시험의 결과에 따라 역효과가 날 수 있다. 교과서에 실렸다고 해서 다 좋은 작품이라고 할 수는 없다. 작품에 들어 있는 문제의식이나 작가의 사상이 오늘을 사는 독자들의 문제와 연결되어 있을 때 독자는 책 읽기에 흥미를 느낀다.
이 책에 수록된 세계 문학은 학습이라는 차원에서도 중요하지만, 교양을 쌓는다는 점에서 도 중요하다. 그만큼 인구에 널리 회자되는 작품들이며, 청소년기 반드시 읽고 넘어가야 할 작품들이다.

  목차

큰 바위 얼굴 - 나다니엘 호손
이해의 선물 - 폴 빌라드
나비 - 헤르만 헤세
별 - 알퐁스 도데
마지막 수업 - 알퐁스 도데
변신 - 프란츠 카프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레프 톨스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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