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소설가 박완서 선생님이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쓴 동화집이다. 오래 전, 남루하고 부족한 것 천지였던 시절의 이야기지만 그 속에서 ‘행복’과 ’추억‘을 떠올리며 할머니가 손자에게 들려주듯 이야기를 풀어 놓았다.
시골집 뒤란에서의 신바람 나는 놀이, 흔들리는 등잔불 앞에서 듣던 도란도란 엄마의 옛날이야기, 엄마 손에 이끌려 온 서울에서의 새로운 생활, 감옥소 앞에서 맛본 짜릿한 미끄럼 타기의 추억. 가난하고 모든 것이 부족했지만 마음만은 행복했던 아이의 어린 시절 풍경이 펼쳐진다.
어린이들은 가족 간의 사랑으로 모든 것이 아름다울 수 있었던 ‘그때’의 작은 이야기들을 읽으며 훗날 ‘어린 시절’로 기억될 ‘지금’을 예쁘게 가꾸어 갈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우리 시대 대표 소설가 박완서 선생님의 ‘나 어릴 적’ 이야기<나 어릴 적에>는 소설가 박완서 선생님이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쓴 동화집이다. 오래 전, 남루하고 부족한 것 천지였던 시절의 이야기지만 그 속에서 ‘행복’과 ’추억‘을 떠올리며 할머니가 손자에게 들려주듯 이야기를 풀어 놓았다.
누구나 가지고, 지나온 어린 시절은 각각 내용은 다르지만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야단맞고 눈물 흘린 기억이라도 가족, 친구,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했기 때문에 모두 ‘아름다운 옷’을 입히고 바라본다는 것. 그래서 어린 시절의 행복했던 기억은 어린이가 성장하는 데 자양분이 된다.
가족 간의 사랑으로 마음속에서 빛나는 그때 그 시절시골집 뒤란에서의 신바람 나는 놀이, 흔들리는 등잔불 앞에서 듣던 도란도란 엄마의 옛날이야기, 엄마 손에 이끌려 온 서울에서의 새로운 생활, 감옥소 앞에서 맛본 짜릿한 미끄럼 타기의 추억???. 가난하고 모든 것이 부족했지만 마음만은 행복했던 아이의 어린 시절 풍경이 펼쳐진다.
어린이들은 가족 간의 사랑으로 모든 것이 아름다울 수 있었던 ‘그때’의 작은 이야기들을 읽으며 훗날 ‘어린 시절’로 기억될 ‘지금’을 예쁘게 가꾸어 갈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박완서
1931년 경기도 개풍에서 태어났습니다. 숙명여고를 졸업하고, 1950년 서울대학교 국문과에 입학했으나 한국전쟁으로 중퇴하였습니다. 1970년 마흔이 되던 해에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나목』이 당선되어 등단하였습니다.작품으로 장편소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아주 오래된 농담』 등이 있고, 단편집으로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엄마의 말뚝』 『저문 날의 삽화』 『너무도 쓸쓸한 당신』 등이 있으며, 산문집으로는 『꼴찌에게 보내는 갈채』 『한 길 사람 속』 『어른 노릇 사람 노릇』 등이, 짧은 소설집으로 『나의 아름다운 이웃』이 있고, 동화집으로 『부숭이는 힘이 세다』 『자전거 도둑』 등이, 장편동화 『이 세상에 태어나길 참 잘했다』 등이 있습니다.한국문학작가상, 이상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이산문학상, 현대문학상, 동인문학상, 대산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등을 수상하였고, 2011년 문학적 업적을 기려 금관문화훈장이 추서되었습니다.
목차
서울 엄마
큰 집 앞의 미끄럼틀
잃어버린 뒤란
할아버지전 상사리
사나운 계집애
문밖에서
시험 준비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서울 친척
가정방문
서울 아이
작두춤
뛰어난 이야기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