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한 권으로 보는 스토리텔링' 시리즈. 이 책에서는 고대 로마가 소규모 공동체에서 꾸준히 세력을 확장하여 그 전성기에 지중해 세계의 최고 국가로 올라서고 그 후 500년 동안 그 세계를 다스린 과정을 심층 분석하였고, 중세의 기독교 발전과 동로마 등의 영광과 몰락을 담아냈다.
이 책은 역사공부의 목적에 충실한 편집이 되도록 했다. 청소년들이 한국사시험에 높은 점수를 받게 하기 위한 도서가 아닌, 사진을 통해 청소년과 어른들의 역사에 흥미를 가지고 보다 깊이 있는 공부를 하고자 하는 마음이 들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 책을 읽고 독자들이 스스로 더 깊이 있는 지식으로 찾고자 자료를 찾아보는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기 위해서 역사적 사실을 기계적으로 설명하는 것에서 벗어나 독자들이 다양한 사진을 통해 직접 보고 느끼는 과정에서 역사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책이 되도록 했다.
출판사 리뷰
올바른 역사를 위한 스토리텔링 로마사
‘불멸의 도시 로마’, ‘로마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등 주옥같은 명언들로 가득한 로마는 고대 로마제국을 필두로 15세기 르네상스의 본 고장이라 할 수 있겠다. 이 책에서는 고대 로마가 소규모 공동체에서 꾸준히 세력을 확장하여 그 전성기에 지중해 세계의 최고 국가로 올라서고 그 후 500년 동안 그 세계를 다스린 과정을 심층 분석하였고, 중세의 기독교 발전과 동로마 등의 영광과 몰락을 담아냈다.
객관적이고 검증된 사실을 중심으로 집필
역사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사적 사실을 가감 없이 있는 그대로 전달하면서 그 매략을 객관적으로 설명하는 것이다. 문제는 객관적이라는 말의 모호성이다. 어디서 어디까지가 객관적인 것일까. 예를 들어 로마사에 꼭 등장하는 로마건국신화 로물루스는 정말로 역사적 사실일까. 이런 의문점이 들 만하다. 여기서 올바른 역사책이라면 로물루스가 사실인 양 말하기 위해 로물루스가 실제로 있었다는 역사적 사실을 증명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로물루스 신화라는 신화가 구전되어 전승되어 왔다는 사실과 그 신화를 통해 건국신화 의미를 올바르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검증된 고증을 통해 역사적 사실을 눈으로 직접 보고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가장 바람직한 역사교육은 역사의 현장을 직접 답사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에 최대한 많은 역사적 자료들을 사진을 통해 보여주는 방식의 역사교육이 필요하다.
어른들도 읽기 어려운 심오한 철학 동화
안타깝게도 역사 교과서에는 지면의 한계상 이러한 사진자료들이 턱 없이 부족하다. 예전에 비해 많이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도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교과서 한 권으로 인류의 역사를 모두 배우기가 쉽지 않다. 어쩔 수 없이 교과서의 부족한 부분을 메워줄 수 있
는 참고서가 필요할 수밖에 없다. 《스토리텔링 로마사》는 이러한 한 가려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줄 수 있는 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만들어졌다.
무엇보다도 교과서에서는 볼 수 없는 역사적 유물과 유적들을 최대한 많이 수록했으며, 최근 박물관에서 관람객들을 위해 전시하는 디오라마와 같은 사진들도 함께 제공함으로써 마치 박물관에서 직접 유물 유적을 접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자기주도학습을 겸한 역사서
무엇보다도 이 책은 역사공부의 목적에 충실한 편집이 되도록 했다. 청소년들이 한국사시험에 높은 점수를 받게 하기 위한 도서가 아닌, 사진을 통해 청소년과 어른들의 역사에 흥미를 가지고 보다 깊이 있는 공부를 하고자 하는 마음이 들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 책을 읽고 독자들이 스스로 더 깊이 있는 지식으로 찾고자 자료를 찾아보는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기 위해서 역사적 사실을 기계적으로 설명하는 것에서 벗어나 독자들이 다양한 사진을 통해 직접 보고 느끼는 과정에서 역사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책이 되도록 했다.
로마(이탈리아 어로 Roma. 영어로 Rome)는 이탈리아의 수도이자 바티칸 시국을 도시 안에 품고 있는 고대 도시이다. 찬란한 고대 역사 문화와 예술을 지녀 ‘영원한 도시’,‘불멸의 도시’, ‘살아 있는 박물관의 도시’ 등으로 불린다.
로마는 기원전 753년 4월 21일, 이탈리아 반도에 건국한 알바롱가 왕국의 11대 왕 누미토르의 딸 레아실비아와 주피터의 아들로서 전쟁의 신인 마르스 사이에서 쌍둥이 아들로 태어난 로물루스와 레무스 형제가, 늑대의 젖을 먹고 자라서 테베레 강가에서 동쪽에 위치한 로마의 일곱 언덕 가운데 하나인 팔라티노 언덕 위에 건설한 도시국가였다. 나중에는 형제간에 불화가 일어나 싸움이 벌어졌고, 동생 레무스는 형 로물루스에게 죽임을 당했다고 전한다. 그 뒤에 로물루스는 자기의 이름을 따서 도시국가를 로마라고 하였다.
- 머리말에서
목차
■ 1부 제국의 탄생
영원한 도시 고대 로마/늑대 젖 먹고 자란 쌍둥이/전설의 역사 로마제국/팍스 로마나 시대/로마의 상징 포로/안토니우스의 비밀 유서/로마 원로원과 민회
■ 2부 정복의 욕망
포에니 전쟁의 비화/카이사르의 갈리아 전기/삼두정치의 전설/카이사르와 폼페이우스의 대결/
비잔틴제국의 욕망/천년 영화 누린 중세 로마/로마에선 로마법 따르라/
■ 3부 창조의 역사
주사위는 이미 던졌다/폼페이우스 괴멸 작전/선물로 바친 폼페이우스의 머리/카이사르와 여걸 클레오파트라/모든 제도를 바꿔라/무덤을 남기지 않은 영웅/지중해 주변의 쟁탈전
■ 4부 승부의 열정
로마제국의 변천/동-서 로마제국시대/강력한 로마군단/철저하고 다양한 계급사회/오락과 게임 활동/신화와 신전의 세계/트라야누스 황제의 기념원주/원형 경기장 콜로세움
■ 5부 가톨릭 성지
도시속의 바티칸 시국/로마에 둥지 튼 가톨릭/폭군 네로와 바티칸 수난사/가톨릭 시설로 꽉 찬 도시/바티칸의 포로가 된 교황/세계 최대의 관광 성지/신에게 바친 도시
■ 6부 교황과 황제
교황 탄생의 비화/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황제 세습과 공동 황제/거대한 성 베드로 성당/타원형의 성 베드로 광장/베드로의 영광을 위하여/’신의 아들’과 황제
■ 7부 예술의 정취
문화유산의 보물단지/광대한 바티칸 미술관/아담의 창조 시스티나 성당/특별한 의미 지닌 5개의 문/천지창조를 그려낸 예술/로마는 ‘세계의 머리’
■ 8부 영원한 신화
점쟁이와 종교의 차이/수돗물 공급의 지혜/판테온과 카타콤베/황제를 신으로 숭배하라/빼앗긴 영토를 찾아라
■ 9부 불멸의 로마
황제 아우구스투스의 동상/끝없는 탐욕의 불씨 ‘제국’/진흙 마을을 대리석 도시로/사치와 향락으로 추락/사라진 제국의 영화
로마제국 역사연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