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오슨 스콧 카드
1951년 워싱턴 주 리치랜드 출생. 브리검 영 대학교에서 고고학을 공부하다 연극으로 전공을 바꾸고 시와 각본을 쓰면서 작가로서의 첫발을 내딛는다. 이후 브리검 영 대학교의 출판부인 BYU프레스와 잡지사 《엔사인Ensign》에서 편집자로 근무하며 ‘바이런 월리’란 이름으로 첫 번째 단편 소설인 「게르트 프램Gert Fram」(1977)을 발표한다. 그리고 『엔더의 게임Ender's Game』의 바탕이 되는 초기 단편을 여러 출판사에 투고하는데, 이 작품은 유서 깊은 SF 잡지인 《아날로그 사이언스 픽션 앤드 팩트Analog Science Fiction and Fact》에 실린다. 이후 프리랜서 작가로 일하며 1981년 유타 주립 대학교에서 영문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뒤 노터 데임 대학에 박사 과정을 거치려 했으나 경제적 사정으로 그만둔다. 그리고 1983년 《컴퓨트!Compute!》란 잡지에서 다시 편집자로 취직하나 또다른 대표작인 앨빈 위긴 3부작이 계약되면서 프리랜서 작가 생활로 돌아오게 된다. 이후 발표한 과학 소설 『엔더의 게임』(1985)과 후속작 『사자(死者)의 대변인Speaker for the Dead』(1986)으로 연이어 휴고 상과 네뷸러 상을 동시 수상한 유일한 작가가 되면서, 카드는 장르 소설의 거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제노사이드Xenocide』(1991), 『엔더의 그림자Ender's Shadow』(1999) 등의 작품으로 엔더 시리즈를 이어 나간다. 『엔더의 게임』은 개빈 후드 감독, 아사 버터필드 주연의 영화로 제작되었다. 카드는 소설뿐만 아니라 게임/ 만화 등의 스토리 작가, 칼럼니스트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던 버지니아 교수로 재직하면서 별도로 창작 워크숍을 비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저자 홈페이지 : www.hatrack.com
저자 : 제인 욜런
‘미국의 안데르센’, ‘20세기의 이솝’이라 불릴 만큼 풍부한 상상력과 대담한 문체로 널리 사랑받는 작가이다. 175권의 그림책과 31권의 시집, 소설, 동화, 논픽션 등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300권이 넘는 책을 썼다. 『부엉이와 보름달』로 칼데콧 상을 받았고, 단편소설로 두 번의 네뷰러 상, 두 번의 크리스토퍼 메달 및 월드 판타지 상을 받았다.
저자 : 필립 K. 딕
1928년 시카고에서 태어나 캘리포니아에서 일생을 보냈다. 미숙아로 태어난 직후, 쌍둥이 누이를 잃는 등 불안한 유년 시절을 보낸 그는 성인이 된 후에도 안전강박증에 시달렸고 마약에 중독되었으며, 다섯 번의 결혼과 이혼을 반복하는 등 불안한 삶을 살았다. 1952년에 전업작가로서의 삶을 시작하여 36편의 장편소설과 100편 이상의 단편소설을 발표하였다. 하지만 딕은 평생을 생활고에 시달렸고, 죽기 몇 년 전에야 제대로 평가받기 시작했다.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가 [블레이드 러너]로 처음 영화화되었지만 완성을 보지 못하고 뇌졸중으로 쓰러졌고, 결국 1982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사후에 원작소설들이 [블레이드 러너] [토탈 리콜] [페이첵] [마이너리티 리포트] [임포스터] [컨트롤러] 등의 영화로 재탄생하면서, 오늘날 딕은 할리우드가 가장 사랑하는 작가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딕은 자신의 작품 속에서 초능력과 로봇, 우주여행, 외계인과 같은 기존의 SF 소재와는 차별된 암울한 미래상과 인간이 겪는 정체성의 혼란을 그리며 끊임없이 인간성의 본질을 추구해왔다. 1962년에 『높은 성의 사내』로 ‘휴고상’을, 1974년에 『흘러라 내 눈물, 경관은 말했다』로 ‘존 캠벨 기념상’을 수상했다. 1983년, 그의 이름을 딴 ‘필립 K. 딕 상’이 제정되었다. 생전에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출판사들에게 외면당했던 그의 삶을 기린 이 상은 페이퍼백 단행본으로 처음 출간된 작품만을 대상으로 한다. 이름은 없지만 가능성 있는 작가의 작품을 선정하는 ‘필립 K. 딕 상’의 첫 수상작은 바로 ‘사이버 펑크의 성경’으로 불리고 있는 윌리엄 깁슨의 『뉴로맨서』이다.
저자 : 코니 윌리스
지난 30년간 영미권 독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미국 작가 중 한 사람이자, 국내에도 오래전 소개되었던 《둠즈데이북》과 《개는 말할 것도 없고》로 탄탄한 마니아 독자층을 거느린 코니 윌리스는 근래 연이어 소개된 최신작 《크로스토크》, 《양 목에 방울달기》와 중단편 걸작선 《화재감시원》과 《여왕마저도》가 능히 증명하듯 유머러스한 ‘수다쟁이’로 유명하다. 코니 윌리스는 늘 독자들을 시끌벅적한 소동 한가운데에 던져놓고 이야기를 시작한다. 서로 끊임없이 오해하는 등장인물들이 자신의 이야기만 떠들어대며 얽히고설키는 사이 문제는 점점 꼬여간다. 처음엔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인가 감조차 잡기 힘들 때도 있지만, 떠들썩한 이야기들을 정신없이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도저히 책을 놓을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리고 만다. 그러다 그의 이야기에 중독될 즈음, 도저히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던 그 모든 ‘사태’와 ‘소동’이 알렉산더가 골디온의 매듭을 잘라내듯 깔끔하게 정리되며 마무리된다. 그러고 나면 처음으로 돌아가 수다 속에 감춰졌던 깊은 이야기를 다시 음미하곤 한다.코니 윌리스는 수상 경력만 봐도 그의 명성과 작품성을 살짝 엿볼 수 있는데, 지금까지 휴고상을 11회 수상했으며, 네뷸러상을 7회, 로커스상을 13회나 받는 등 전 세계 주요 문학상 수상목록에 이름을 빼놓지 않으며, 20세기 후반에서 21세기 초반으로 이어지는 근래 SF 분야에서 문학적으로나 대중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작가 중의 한 사람으로 자리매김했다. 2011년에는 그 모든 업적과 공로를 아우를 만한 ‘그랜드 마스터상’을 받으며 ‘명인’의 반열에 올랐으며, 칠순이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2018년도에는 《둠즈데이북》과 《개는 말할 것도 없고》를 포함해 《블랙아웃》, 《올 클리어》까지 코니 윌리스의 대표작 <시간 여행 시리즈>(일명 옥스퍼드 시리즈)의 한국어 완전판이 예정되어 있다. 1945년 12월 31일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에서 태어났고, 본명은 콘스탄스 일레인 트리머 윌리스다.
저자 : 테리 비슨
1942년 켄터키 주에서 태어났다. <불을 발견한 곰>으로 휴고 상과 네뷸러 상을 비롯한 과학 소설 관련 상을 받았다.
저자 : 낸시 크레스
생명공학과 유전공학을 소재로 머지않아 인류에게 닥칠 빛과 그림자를 매혹적이면서도 섬뜩하게 보여주는 작가로 평가받는다. 1976년 SF 잡지 《갤럭시》에 단편소설 「지구 거주자The Earth Dwellers」를 발표하면서 데뷔했다. 1981년 첫 장편소설 『모닝벨의 왕자The prince of Morning Bells』를 출간했지만, SF 작가로서 주목을 받은 것은 1986년 「저 반짝이는 별들로부터Out Of All Them Bright Stars」로 네뷸러 상을 수상하면서부터다. 이후 광고회사에서 일하면서 틈틈이 소설을 쓰거나 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기도 했으나, 1990년에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서 그 이듬해에 발표한 「스페인의 거지들」로 네뷸러 상과 휴고 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스타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올리트 감옥의 꽃」 「나이의 샘Fountain of Age」 「가을 후에, 가을 전에, 가을에After the Fall, Before the Fall, During the Fall」 「어제의 킨Yesterday’s Kin」으로 네뷸러 상을, 「에르드만 결합The Erdmann Nexus」으로 휴고 상을, ‘확률 우주’ 시리즈 중 하나인 『확률 공간Probability Space』으로 존 W. 캠벨상을 받는 등 SF 분야에서 권위 있는 상들을 모두 수상했다. 지금까지 스물다섯 편 이상의 장편소설과 백여 편에 달하는 중단편소설을 썼으며 《라이터스 다이제스트》에 꾸준히 칼럼을 기고하면서 글쓰기에 대한 세 권의 책을 저술하기도 했다. 그녀의 작품들은 현재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루마니아어, 러시아어, 중국어, 일본어 등 전 세계 10여 개의 언어로 번역.출간되어 있다.
저자 : 킴 스탠리 로빈슨
1952년 미국 일리노이주 워키건에서 태어나 캘리포니아에서 성장했다. 1971년 캘리포니아대학에 입학했다. 졸업 후 1975년 보스턴대학에서 영문학 석사를, 1982년 캘리포니아대학에서 SF의 거장 필립 K. 딕 연구로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1984년 첫 장편이자 '캘리포니아 삼부작'의 첫 번째 작품인 <와일드 쇼어 The Wild Shore>를 출간하면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화성 삼부작'―<붉은 화성 Red Mars>(1992), <녹색 화성 Green Mars>(1993), <푸른 화성 Blue Mars>(1996)―으로 휴고상과 네뷸러상을 비롯한 각종 SF 문학상을 석권, 오늘날의 SF 문학을 이야기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컴퓨터를 기반으로 한 미래 세계를 그려내는 사이버펑크 계열의 작가들과는 달리, 주로 생태 문제와 사회학적 주제에 천착하는 그의 독특한 작품 세계에 주목한 비평가들은 그의 작품을 '문학적 SF'로 분류하지만, 그는 자신의 작품에 이 같은 수식어를 붙임으로써 SF가 폄하되는 것에 반대하며 SF야말로 어떤 문학 형식보다 힘 있는 장르라고 말한다.2002년 작 <쌀과 소금의 시대>로 2003년, 전세계 독자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로커스상을 수상했으며, 휴고상 후보에 올랐다. 대표작인 '캘리포니아 삼부작', '화성 삼부작'을 비롯해 <남극대륙 Antarctica>, <블랙 에어 Black Air> 등 20여 편의 장편과 중.단편소설을 발표했다. 2007년 현재 환경화학자인 아내와 두 자녀와 함께 캘리포니아 데이비스에서 살고 있다.
저자 : 스티븐 굴드
1955년 미국에서 태어났다. 1992년 데뷔작『점퍼 1순간 이동』이 성공하면서 일순 SF소설계의 신성으로 자리 잡았다. 순간 이동이라는 소재에다, 가정 폭력을 견뎌야 하는 10대 청소년의 심리를 섬세하게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은 이 소설은, 미국도서관협회의 ‘주목할 만한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굴드는 테크놀러지가 세상을 지배하는 가운데, 그 속에서 드러나는 인간 내면의 도덕성의 문제와 사회 부패와 비리를 고발하는 메시지를 독자에게 던진다. 자원 고갈이나, 환경 문제에도 관심이 많아 그와 관련된 작품을 발표하기도 했다. SF 소설 작가인 로라 믹슨과 결혼하여, 현재 미국 뉴멕시코에서 두 자녀와 함께 살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영화화된 『점퍼 1순간 이동』,『점퍼 2그리핀 이야기』 외에, 『점퍼 1』의 주인공 데이비드 라이스가 성인이 되어 주인공으로 나오는『리플렉스Reflex』(2005), 『와일드사이드Wildside』(1997), 아내와 함께 공동 집필한『초록전쟁 Greenwar』(1997), 『지배 Helm』(1999),『보이지 않는 파도Blind Waves』(2000) 등이 있다.
저자 : 데브라 도일-제임스 D. 맥도널드
저자 : 제프리 A. 랜디스
저자 : 스파이더 로빈슨
저자 : 윌 셔털리
저자 : 데이비드 랭포드
저자 : 그렉 반 에커트
저자 : 그렉 베어
『Hull Zero Three』, 『City at the End of Times』, 『Eon』, 『Moving Mars』, 『Mariposa』, 『Quantico』 등 30권이 넘는 SF소설을 펴낸 인기 작가이다. 최고의 SF소설만이 받을 수 있는 휴고상과 네뷸러상을 각각 두 차례와 다섯 차례 받은 바 있다. 민간 우주여행에서 뉴 미디어/비디오 게임 개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정부 기관 및 기업과 관련된 국가안보문제 고문역을 맡기도 했다. 최근에는 작가 닐 스티븐스와 주축이 되어 스마트폰, 태블릿PC, 전자책 뷰어와 같은 다양한 기기를 통해 제공되는 쌍방향식 연재소설 『Mongoliad』를 집필하는 중이다.
저자 : 머린 F. 맥휴
저자 : 로버트 찰스 윌슨
저자 : 그레그 베어
1951년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태어나 샌디에이고 주립대학을 졸업했다. 첨단 유전자 공학과 묵시록적인 세계관을 결합한 <블러드 뮤직 Blood Music>(1985)으로 네뷸러 상과 휴고 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일약 스타 작가로 자리매김했으며, 198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주요 과학소설 상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총 30여 편의 과학소설과 판타지소설을 발표했으며, 두 번의 휴고 상과 다섯 번의 네뷸러 상을 수상했다. 네뷸러 상의 모든 부문을 수상한 단 두 명의 작가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정치활동 위원회와 미 육군, CIA, 마이크로소프트 사 등의 자문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머리말
개들 몸은 고깃덩어리래·테리 비슨
태양 아래 걷다·제프리A.랜디스
미친 몰리에게 복숭아를·스티븐 굴드
뱀의 이빨·스파이더 로빈슨
조슈아 삼촌과 르루글맨·데브라 도일·제임스D.맥도널드
클리어리 가에서 온 편지·코니 윌리스
브라이언과 외계인·윌 셔털리
다른 종류의 어둠·데이비드 랭포드
우주 비행사가 될래?·그렉 반 에커트
슬픔의 카드·제인 욜런
탄젠트·그렉 베어
외계인의 생각·필립 K.딕
저 반짝이는 별덜로부터·낸시 크레스
링컨 기차·머린 F.맥휴
아스 스턴벡이 화성에 변화구를 소개한 이야기·킴 스탠리 로빈슨
폐품 수집·올슨 스콧 카드
위대한 이별·로버트 찰스 윌슨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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