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만화와 신문 형식의 장점을 결합하여 어린이들에게 과학의 발견과 발명사, 그리고 그러한 발견과 발명이 오늘날의 인류를 이끌어 오기까지의 과정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재미나게 다루었다. 어린이들이 과학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과학의 탐구 정신과 자세를 익힐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미래 과학이 어떻게 발전할지, 그리고 그에 따라 우리의 삶이 어떻게 변화될는지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있다.
출판사 리뷰
2000 대한민국 출판만화 대상에 빛나는 최초의 어린이 만화 역사 신문 제2권「만화 과학사 신문」!
역사를 이해한다는 것은 단편 단편 주어진 지식의 이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와 같은 역사를 이끌어 온 주인공들과 그들의 업적을 시대적 배경이나 상황들과 연계해 살펴보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통사적인 이해가 뒷받침될 때, 그 의미가 있다 하겠습니다. 그와 같은 의도로 저희 아이세움에서는 지난 9월 30일, 「만화 한국사 신문」을 출간, 그 기획력과 작품성을 인정받아 문화관광부에서 주최하는 2000 대한민국 출판만화 대상(출판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제 같은 맥락에서 어린이들에게 과학의 발전이 이끌어 온 인류의 문명사를 살펴볼 수 있도록 「만화 과학사 신문」이라는 책을 출간함을 알려 드립니다!
과학이란 인간이 자신과 주변의 사물에 대해 관찰하고 경험한 사실을 객관적이고도 체계적으로 정리한 지식이라 하겠습니다. 넓은 의미로는 그러한 지식을 얻기까지 인간이 행한 모든 활동을 뜻하지요. 우리가 과학을 배워야 하는 이유는 이러한 과학 지식을 얻는 방법을 활용해 일상 생활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일선 학교에서의 과학 교육은 원리와 법칙 같은 과학 지식을 주제별로 공부하는 방법에 의존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 방법은 과학 지식을 깊이 있게 공부하는 데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어린이들에게 진정 과학이 무엇이며 일상 생활에서 과학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이해를 돕는 데는 다소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
제대로 하나의 학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큰 숲을 바라보고 나무의 자태와 향을 음미하듯 거시적이고 통사적인 이해가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다행히 최근에는 과학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과학의 주제별 지식을 공부하도록 하는 새로운 방법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과학의 역사를 살펴보는 것은 바로 그러한 새로운 과학 공부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딱딱하고 어렵게 생각되는 과학을 인류의 역사 속에서 살펴보아 과학적 발견과 발명의 의미를 쉽게 이해하고, 그러한 발견과 발명이 인류의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며 과학을 거시적으로 살펴보는 것이지요.
우주의 탄생부터 미래의 첨단 과학까지!
약 150억 년 전, 조그마한 점 하나에 불과했던 우주가 빅뱅으로 탄생한 것에서부터 우주 도시 건설을 꿈꾸는 미래의 첨단 과학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문명을 한 단계 한 단계 진보시켜 온 과학의 역사를 담았습니다.
만화의 재미와 신문 형식의 생생한 현장감으로 인류 문명사를 이끌어 온 과학사의 흐름을 한눈에!
「만화 과학사 신문」에서는 꼭 알아야 할 인류의 과학적 발견과 발명의 역사를 만화로 쉽고 재미나게 다루었습니다. 또한 현장감 넘치는 기사와 사진, 칼럼, 만평 같은 신문 형식의 장점을 십분 활용하여 어린이들이 재미나게 인류의 문명사와 과학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씨실과 날실 같은 과학의 역사를 즐겨 보세요!
「만화 과학사 신문」은 2면을 한 호로 구성해 총 50개 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한 호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사건을 왼쪽에 4쪽 안팎의 만화, 오른쪽에 2쪽 안팎의 만화로 구성했습니다. 또한 과학의 발전을 인류의 문명 발전과 연계시켜 사진과 함께 신문식 기사로 현장감 있게 구성해 어린이들이 과학의 역사를 인류의 문명사와 연계시켜 통사적으로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칼럼으로 과학사의 숨겨진 이야기를 파헤쳐 보자!
칼럼 난에는 만화에서 다뤄지지 않은 과학의 발견과 발명 뒤에 숨겨진 이야기나 우리가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얘기들을 실었어요. 역사란 이렇게 과거의 이야기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크고 작은 교훈을 남겨 준답니다.
과학도 알고 보면 쉬워요!
‘과학상식’ 코너에서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지나쳐 왔던 일들, 혹은 궁금해했던 과학 현상들을 알기 쉽게 풀어 놓았어요. 이런 과학 상식을 많이 알고 있으면 만물박사가 될 수 있답니다.
시사 만평으로 역사 꼬집기
코믹 삽화는 역사적인 사건들을 그림으로 꼬집어 촌평하는 것입니다. 신문에서는 이런 것을 만평이라고 하지요. 어린이들은 한 사람의 과학자가 발견과 발명을 위해 흘린 땀과 그 뒷얘기를 만평 속에서 찾아보게 될 것입니다.
생생한 사진과 함께 과학사의 일대 혁명을 그리다
은하의 탄생, 공룡이 살던 시대, 세계를 주름잡은 자동차들, 비행기의 발전사, 컴퓨터의 발전사, 우주로 향하는 미래 과학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역사에 크나큰 영향을 미친 일대 사건들을 화보로 구성해 놓았습니다.
작가 소개
백상현 :
·연세대학교 천문기상학과를 졸업함.
·현재, 출판사에서 아이들을 위한 과학책 출판 기획일과 번역일을 하고 있음.
·번역서로 「우주 개발」 「퍼스널 컴퓨터」 「지구·우주 백가지 상식」 「우주의 운명」 「일러스트레이터」 등이 있음.
김지훈 (그림) :
·단국대학교 무역학과 졸업 후, 한겨레 출판만화학교 전문반을 수료함.
·1996년, 천안시민신문 충남저널에 만평 연재함.
·1997년, 내일신문에 만평을 연재함.
·1999년, 월간 만화창작에 「우가부가」를 연재함
·현재, 어린이 독서신문에 「대두가족」을 연재하고 있음.
신성식 (그림) :
·한겨레 문화센터 출판만화학교 전문반을 수료함.
·1996년, 과학 잡지 테크사이더에 「만화 과학사」를 연재함.
·1997년, 어린이 과학 만화책 「타임버드 동물 탐정단」을 그림.
·2000년, 우리교육에 「만화로 아이들 만나기」를 연재했고.
만화 동호인 잡지 화끈에 「행성 이야기」를 연재했음.
최경희 (감수) :
·이화여자대학교 과학교육과를 졸업한 뒤,
미국 템플 대학교에서 물리학 및 과학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음.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과학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
·저서로는 「과학 아카데미(전3권)」「물리, 가볍게 뛰어넘기」가 있고,
번역서로는「STS 무엇인가」「초등 과학 교육 방법」 등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