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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학교 가다
와이즈아이 | 3-4학년 | 201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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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희망과 열정을 가진 할머니와 철없는 아이들의 우정 이야기

『할머니 학교 가다』는 일흔 살의 할머니가 뒤늦게나마 공부를 하기 위해 일흔 살에 초등학교에 입학하여 겪는 일상을 담고 있습니다. 학기가 시작될 때나 졸업식이 있는 달이면 늦은 나이에 다시 공부를 시작하여 학업을 마쳤다는 이야기가 방송이나 신문 기사에 종종 오릅니다. 그들의 이야기가 기삿거리가 되는 것은 남들과 다른 나이에 공부를 한다는 점도 있지만 늦은 나이에 공부를 다시 시작한다는 결심이 어려운 일이고, 늦은 나이에 공부를 하는 것이 힘든 일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그들의 열정과 노력이 크다는 것이지요.

이 동화의 주인공 김언년 할머니도 큰 결심을 하고 학교에 갔습니다. 손자가 학교에 다니자 글을 읽지 못하는 자신이 부끄러워 더 이상 미룰 수 없었던 것입니다. 할머니는 어려서는 한국전쟁으로 부모를 잃고, 커서는 먹고 살기 위해 일을 해야 했기 때문에 학교에 가지 못했습니다. 할머니는 늦게 공부를 시작했지만 할머니 특유의 친화력으로 공부도 열심히 하고 어린 반 친구들도 살뜰히 보살펴 줍니다. 시골의 한 학교를 배경으로 1년 동안 할머니의 학교생활을 그려 자연과 함께하는 농촌 학교의 아기자기한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은 뒤늦게나마 공부를 하기 위해 일흔 살에 초등학교에 입학한 할머니의 이야기를 통해 공부를 할 수 있는 환경의 소중함과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나와 다른 사람에 대한 존중의 시선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이다.

  출판사 리뷰

- 줄거리

3월의 어느 날 초등학교 교무실로 한 할머니가 찾아온다. 쭈뼛거리던 일흔 살의 김언년 할머니는 공부를 하러 왔다고 수줍게 털어놓는다. 교장실에선 바로 회의가 열리고 “배우고자 하는 사람을 학교에서 외면한다면 그건 학교가 아니라”는 교장 선생님의 말씀에 할머니도 학교에 다니게 된다. 처음에는 담임선생님도 할머니도 어쩔 줄 몰라 쩔쩔 매지만 점점 교실에 앉아 있는 할머니가 익숙해진다. 담임선생님은 할머니에게 반장을 맡긴다. 하지만 반장을 하고 싶던 미선이는 못마땅해 하는데…….

- 글쓴이의 말 중에서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항아리를 채우는 일이라 생각해요. 각자의 항아리에 배움을 채워 가는 것이지요. 열심히 노력하고 배우려 하는 사람의 항아리는 가득 차서 지혜와 희망이 출렁거리고, 쉽게 포기하고 배우려 하지 않는 사람의 항아리는 텅 비어 있을 거예요.
반장 할머니는 비록 학교에서 배우지 않았어도 오랜 세월을 살면서 자신의 항아리를 채우려 노력했어요. 그러면서도 배우고자 하는 꿈을 버리지 않고 도전해서 항아리를 더욱 알차게 채우려 용기를 냈어요.
반장 할머니처럼 어린이 여러분들도 자신의 항아리에 보다 알차고 단단히 여문 희망과 노력을 채웠으면 좋겠어요. 그러다 보면 세상이라는 항아리에도 기쁨과 희망이라는 알찬 열매가 가득 차지 않을까요?

  작가 소개

저자 : 한만영
1994년 충청일보 신춘문예에 동화로 가작 입선하고, 1997년 동화 〈업둥아 업둥아〉로 아동문예문학상에 당선, 동화 『반달 저수지 수달 달래』로 제12회 눈높이아동문학상에 당선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 장편동화 『꼬질이』, 동화집 『대머리산의 대왕뿔』, 『할머니 학교 가다』이 있습니다. 현재는 청주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충북 숲속아동문학회, 한국문인협회, 아동문예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림 : 최현묵
시각디자인과 일러스트를 공부한 뒤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흠~흠 공기가 있어요』, 『나는 바람이야』, 『나무 도령 밤손이』, 『얼쑤 좋다, 단오 가세!』가 있습니다.

  목차

1. 학교에 온 할머니
2. 일흔 살 내 짝꿍
3. 할머니 반장
4. 공개수업
5. 급식시간
6. 파란 지붕 집
7. 봄소풍
8. 운동회
9. 무서운 전쟁
10. 책거리
11. 개학
12. 쓸쓸한 현장학습
13. 반장 할머니의 결석
14. 돌아온 반장 할머니
15. 신 나는 연극 연습
16. 우리만의 비밀
17. 참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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