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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사러 가는 길에
라임 | 3-4학년 | 2017.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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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라임 그림 동화 1권. 처음으로 혼자서 심부름을 가는 파르페의 모습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의 마음속에 잠자고 있던 용기를 일깨워 주는 그림 동화이다. 뜻하지 않게 어려운 일에 부딪혔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찬찬히 일러 준다. 당장의 곤란함을 피하려고 무작정 도망치거나 숨기보다는 친구나 어른한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을 알려 준다. 혼자서 끙끙거리면 영원히 해결되지 않을 것 같은 문제도 여럿이서 머리를 맞대면 수월하게 풀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잔뜩 기가 죽어 있는 파르페에게 훈계를 늘어놓거나 야단을 치지 않고 차분하게 골치 아픈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레아 엄마의 모습에서, 우리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이끌어 내기 위한 소통법이 어떤 것인지도 확인할 수 있다. 이 모든 얘기를 다 전해 듣고서도 아들 앞에서 짐짓 모른 척해 주는 파르페 엄마의 센스 있는 행동도 재미나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어떤 일을 시작하기 전에 지레 겁부터 먹던 아이가 용감해지고 단단해지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파르페가 혼자서 빵을 사러 가요!
세상에, 엄마가 혼자서 빵을 사 오라고 하지 뭐예요?
파르페는 눈앞이 캄캄해졌어요.
이럴 땐 단짝 친구들의 도움이 필요한데…….
놀이터로 달려가 봐도 오늘따라 친구들이 한 명도 보이지 않네요.
파르페는 과연 빵을 무사히 살 수 있을까요?

처음으로 혼자서 심부름 가는 아이에게 용기를 심어 주는 그림 동화!
파르페는 감성이 풍부하고 생각이 깊은 아이예요. 하지만 다른 사람들 앞에 나서는 걸 썩 좋아하지는 않아요. 그런데 어느 날, 엄마가 파르페에게 빵집에 가서 바게트를 사 오라고 심부름을 시키지 뭐예요?
그동안 파르페는 혼자서 심부름을 해 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그 말을 듣는 순간, 겁이 더럭 났지요. 엄마에게 엄살을 부려 볼까 싶기도 했지만, 파르페는 부모님의 말씀을 한 번도 거역한 적이 없어서 차마 그러지를 못했어요. 결국은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려고 놀이터로 급히 달려갔답니다.
그런데 세상에! 오늘따라 놀이터에 친구가 한 명도 보이지 않지 뭐예요? 한참을 기다려 봐도 소용이 없었지요. 파르페는 땅이 꺼져라 한숨을 쉬고는 혼자서 빵집으로 터덜터덜 걸어갔어요. 엄청나게 떨리는 마음을 꽁꽁 부여잡고 줄을 선 다음에, 빵집 아주머니에게 뭐라고 해야 할지 머릿속으로 곰곰이 되뇌었답니다.
빵가게 아주머니의 목소리가 어찌나 우렁차던지, 파르페는 기가 죽은 나머지 얼굴이 새빨개지고 말도 제대로 나오지 않았어요. 심지어 지갑을 바닥에 떨어뜨리기까지 했지요.

파르페는 우여곡절 끝에 겨우겨우 바게트를 사 가지고 밖으로 나왔어요. 그러고는 한껏 우쭐해져서는 큰 소리로 이렇게 외쳤답니다.
“동네 사람들, 파르페가 혼자서 바게트를 샀다고요!”
파르페는 신이 나서 놀이터로 쌩하니 달려갔어요. 그럼, 이제 파르페의 첫 심부름은 성공적으로 끝난 걸까요?

내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이끌어 내는 행복한 소통법!
세상에, 놀이터에 누가 나와 있었게요? 친구들이 와글와글 소리를 지르며 즐겁게 뛰어놀고 있었어요. 우아, 신난다! 파르페는 바게트를 흔들며 친구들에게로 냅다 뛰어갔답니다. 친구들하고 신나게 뛰어놀다가 레아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데……. 글쎄, 바게트를 어디에 뒀는지 생각이 안 나는 거 있지요? 게다가 지갑도 감쪽같이 사라져 버렸지 뭐예요?
파르페는 이대로 집을 나가 영원히 도망자 신세로 살아야 하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되어서 울상을 짓고 있었어요. 할 수 없이 레아가 나섰지요. 파르페를 엄마 가게로 데리고 가서 자초지종을 설명했답니다. 파르페는 엉터리 심부름이 들통나지 않도록, 레아 엄마가 한 이십 년쯤 숨겨 주기를 바랐어요.
레아 엄마는 바게트를 새로 사 주고, 또 엄마한테도 파르페가 혼나지 않도록 잘 얘기해 주겠다고는 했지만 파르페의 바람대로 숨겨 주지는 않았답니다. 파르페 엄마가 지갑을 잃어버리는 것보다 아들을 잃어버리는 것을 더 슬퍼할 거라고 하면서요.
이처럼 《빵 사러 가는 길에》는 처음으로 혼자서 심부름을 가는 파르페의 모습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의 마음속에 잠자고 있던 용기를 일깨워 주는 그림 동화예요. 뜻하지 않게 어려운 일에 부딪혔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찬찬히 일러 준답니다. 당장의 곤란함을 피하려고 무작정 도망치거나 숨기보다는 친구나 어른한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을 알려 주어요. 혼자서 끙끙거리면 영원히 해결되지 않을 것 같은 문제도 여럿이서 머리를 맞대면 수월하게 풀어 낼 수 있거든요.
잔뜩 기가 죽어 있는 파르페에게 훈계를 늘어놓거나 야단을 치지 않고 차분하게 골치 아픈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레아 엄마의 모습에서, 우리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이끌어 내기 위한 소통법이 어떤 것인지도 확인할 수 있어요. 이 모든 얘기를 다 전해 듣고서도 아들 앞에서 짐짓 모른 척해 주는 파르페 엄마의 센스 있는 행동도 재미나고요.
이 책을 읽고 나면 어떤 일을 시작하기 전에 지레 겁부터 먹던 아이가 용감해지고 단단해지는 걸 느낄 수 있을 거예요. 파르페가 혼자서 바게트를 무사히 산 것처럼, ‘용기’라는 녀석을 밖으로 끄집어내고 나면 좋은 친구가 되어서 그 어떤 일도 가뿐하게 해결할 수 있게 도와주니까요.

재미난 팁이 붙어 있어요 _ 나는 어떤 유형일까요?
이 책의 말미에는 재미난 팁이 붙어 있어요. 바로 ‘여러분이라면 이럴 때 어떻게 할까요?’와 ‘나는 어떤 유형일까요?’인데요. 일상에서 자주 겪게 되는 질문들을 던지고, 이럴 때 나는 어떤 생각을 하는지 하나하나 짚어 보는 거예요.
몇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나는 어떤 유형’인지를 알아차리게 된답니다. 말하자면 내가, 혹은 우리 아이가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게 되는 셈이지요. 책을 다 읽고 난 뒤, 나는 누구와 비슷한지 찾아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할 거예요. 문득문득 친구들의 모습이 떠올라서 웃음을 짓기도 하겠지요.
이와 같이, 《빵 사러 가는 길에》는 빵을 혼자서 사러 간다는 단순한 설정을 바탕으로, 저마다의 개성을 지닌 채 하루하루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그림 동화랍니다.








  작가 소개

저자 : 나탈리 다르장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으며, 대학에서 예술사를 공부했어요. 자기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 주며 글자를 가르치다가, 어린이 책 작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대요. 지금은 그 소원을 이루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답니다. 지은 책으로 《고양이 씨 이야기》 《늑대 씨 이야기》 등 여러 권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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