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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이 다 어디 갔지?
라임 | 3-4학년 | 2017.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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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용돈이 다 어디 갔지?>는 난생처음 용돈을 받고 좌충우돌하는 아니마타의 모습을 바탕으로, 저마다의 개성을 지닌 채 하루하루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그림 동화다. 아이가 일주일치 혹은 한 달치의 용돈을 받거나 오랜만에 친척을 만나서 한꺼번에 많은 돈을 갖게 되었을 때, 즉흥적으로 마구 써 버리지 않고 계획성 있게 대처할 수 있도록 차분하게 이끌어 주고 있다.

  출판사 리뷰

아니마타가 처음으로 용돈을 받았어요!

예쁜 머리핀도 사고 싶고, 재미난 장난감도 사고 싶고,
엄마에게 예쁜 꽃도 사 주고 싶어요.
단짝 친구들에게 아이스크림도 쏘고 싶고요.
하고 싶은 게 너무너무 많은 아니마타…….
이러다 한 달 용돈을 하루 만에 다 써 버리는 건 아닐까요?

이제 나도 용돈이 필요한 나이예요!

요즘 아니마타는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요. 빨간색 축구 유니폼 티셔츠도 가지고 싶고, 피스타치오맛 아이스크림도 먹고 싶고,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팔찌도 사고 싶어요. 그런데 엄마 아빠랑은 도무지 말이 통하지 않아요. 이럴 때 용돈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친구들은 일주일이나 한 달에 한 번씩 용돈을 받아서 쓴다는데……. 엄마 아빠에게 용돈을 받아 낼 방법이 없을까요? 아니마타는 엄마에게 이제 많이 컸다는 걸 보여 주기로 했어요. 그래서 엄마가 부탁하지도 않았는데, 혼자서 식탁에다 저녁상을 차렸지요. 엄마는 고맙다고 하면서 무척 기특해했답니다.

앗, 이런 틈을 놓치면 안 되겠지요? 아니마타는 용기를 내어 말했어요.

“저도 용돈을 주시면 안 돼요?”

야호! 그날 저녁에 엄마가 아니마타에서 지폐 두 장을 주었어요. 한 달 동안 잘 나눠 써야 한다나요? 그야 당근이죠! 아니마타는 이제 부자가 되었어요. 뭐든 살 수 있게 된 거죠. 아니마타는 용돈을 책가방에다 잘 챙겨 넣었어요. 친구들에게 자랑해야 하니까요.
음, 그런데 아니마타는 과연 용돈을 잘 관리할 수 있을까요?

용돈을 야무지게 관리하는 법을 일깨워 주는 그림 동화!

다음 날, 아니마타는 도무지 수업에 집중할 수가 없었어요. 머릿속이 온통 용돈 생각뿐이거든요. 혹시라도 용돈을 잃어버릴까 봐 걱정이 되어서 필통에 넣었다가, 바지 주머니에 넣었다가, 공책 사이에 끼워 놓았다가 했지요. 그러느라 선생님이 다가와 질문을 하는데도 알아채지 못했어요.

학교가 끝난 뒤에는 곧장 가게로 달려갔어요. 빨리 용돈을 써 버리고 싶어서 참을 수가 없었거든요. 엄마 생일 선물로 춤추는 꽃을 사려고 했는데, 하필이면 다 팔리고 없다지 뭐예요? 할 수 없이 귀여운 머리핀을 샀어요. 계획에는 없던 지출이지만 뭐 어때요? 살다 보면 그럴 때도 있는 거죠.

친구들이랑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고 있을 때, 아이스크림 트럭이 지나갔어요. 아니마타는 한껏 우쭐해하며 이렇게 외쳤답니다.

“음, 내가 아이스크림 사 줄게. 전부 이리 따라와!”

친구들이 앞 다투어 달려가서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집어 들었어요. 아니마타는 아이스크림 할아버지에게 당당하게 돈을 내밀었지요. 그런데 거스름돈이 너무 적은 거 있지요? 아, 이걸 어떡하죠? 친구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사 주는 바람에 엄마 생일 선물이 공중으로 휙 날아가 버렸어요!

친구들은 너나없이 자기가 먹은 아이스크림 값을 아니마타에게 내밀며 위로를 해 주었어요. 그리고 레아는 아니마타가 자기네 엄마 옷가게 일을 거들고 용돈을 벌 수 있도록 도왔지요. 그리하여 짜자잔! 아니마타는 엄마 생일 선물을 무사히(?) 사서 기쁜 마음으로 집에 돌아갔답니다.

이처럼 《용돈이 다 어디 갔지?》는 처음으로 용돈을 받고 잔뜩 흥분한 아니마타의 모습을 통해서, 돈의 가치는 물론 용돈 관리의 중요성까지 찬찬히 일깨워 주는 그림 동화랍니다. 아이가 일주일치 혹은 한 달치의 용돈을 받거나 오랜만에 친척을 만나서 한꺼번에 많은 돈을 갖게 되었을 때, 즉흥적으로 마구 써 버리지 않고 계획성 있게 대처할 수 있도록 차분하게 이끌어 주고 있지요.

이 책을 읽고 나면 무엇보다 우리 아이가 ‘소비’의 개념을 머릿속에 또렷이 새길 수 있어요. 한정된 자금 안에서 꼭 필요한 것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소소한 유혹쯤은 가뿐히 떨쳐 버려야 한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깨달을 테니까요.

재미난 팁이 붙어 있어요 _ 나는 어떤 유형일까요?

이 책의 말미에는 재미난 팁이 붙어 있어요. 바로 ‘여러분이라면 이럴 때 어떻게 할까요?’와 ‘나는 어떤 유형일까요?’인데요. 일상에서 자주 겪게 되는 질문들을 던지고, 이럴 때 나는 어떤 생각을 하는지 하나하나 짚어 보는 거예요.

몇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나는 어떤 유형’인지를 알아차리게 된답니다. 말하자면 내가, 혹은 우리 아이가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게 되는 셈이지요. 책을 다 읽고 난 뒤, 나는 누구와 비슷한지 찾아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할 거예요. 문득문득 친구들의 모습이 떠올라서 웃음을 짓기도 하겠지요.

이와 같이, 《용돈이 다 어디 갔지?》는 난생처음 용돈을 받고 좌충우돌하는 아니마타의 모습을 바탕으로, 저마다의 개성을 지닌 채 하루하루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그림 동화랍니다.




  작가 소개

저자 : 나탈리 다르장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으며, 대학에서 예술사를 공부했어요. 자기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 주며 글자를 가르치다가, 어린이 책 작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대요. 지금은 그 소원을 이루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답니다. 지은 책으로 《고양이 씨 이야기》 《늑대 씨 이야기》 등 여러 권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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