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왜 띄어 써야 돼?>의 후속작으로, 그냥 읽기만 해도 아이들 스스로 맞춤법의 필요성을 깨닫게 되는 그림책이다. 어린이날을 맞아 놀이공원에 가기로 한 훈이. 하지만 훈이가 엉터리 맞춤법으로 쓴 일기 때문에 훈이 가족은 이번에도 좌충우돌하며 엄청난 사건을 겪게 된다. 못처럼 벽에 박혀 버린 아빠, 동생에게 프로레슬링 기술을 발휘하는 엄마, 끝없이 일하고 절하고를 반복하는 훈이까지. 작가는 일기장 속 이야기가 그대로 현실이 되어버리는 판타지를 통해 맞춤법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한다.
무엇보다 요즘처럼 줄임말이나 신조어가 자주 사용되는 혼란스러운 언어 환경 속에서 아이들의 바른 언어 습관과 글쓰기 습관을 위해 꼭 필요한 그림책이다. 딱딱하고 어려운 맞춤법 설명이나 부모의 잔소리에서 벗어나 아이들 스스로 맞춤법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 준다.
출판사 리뷰
듣기만 해도 머리가 지끈거리고 짜증나는 맞춤법! 도대체 맞춤법은 왜 맞춰 써야 하는 걸까요? 《왜 띄어 써야 돼?》의 후속작인 이 그림책은 그냥 읽기만 해도 아이들 스스로 맞춤법의 필요성을 깨닫게 되는 그림책입니다.
어린이날을 맞아 놀이공원에 가기로 한 훈이! 하지만 훈이가 엉터리 맞춤법으로 쓴 일기 때문에 훈이 가족은 이번에도 좌충우돌하며 엄청난 사건을 겪게 되지요. 못처럼 벽에 박혀 버린 아빠, 동생에게 프로레슬링 기술을 발휘하는 엄마, 끝없이 일하고 절하고를 반복하는 훈이까지! 작가는 일기장 속 이야기가 그대로 현실이 되어버리는 판타지를 통해 맞춤법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합니다. 무엇보다 요즘처럼 줄임말이나 신조어가 자주 사용되는 혼란스러운 언어 환경 속에서 아이들의 바른 언어 습관과 글쓰기 습관을 위해 꼭 필요한 그림책이지요. 딱딱하고 어려운 맞춤법 설명이나 부모의 잔소리에서 벗어나 아이들 스스로 맞춤법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 주세요!
“이렇게 웃기고 재미있는 그림책은 처음 봤어요!”
생활 속에서 건져낸 놀라운 상상력으로 웃음이 뻥 터지게 만드는 그림책!맞춤법을 잘못 쓴 훈이 덕분에 아빠가 벽에 못처럼 박혀 버리는 상상을 한번 해 보세요. 엄마가 동생을 업지 않고 바닥에 엎는 장면은 보기만 해도 웃음이 터집니다. 실제로 박규빈 작가는 어린 시절, 띄어쓰기와 맞춤법 때문에 글쓰기가 무척 힘들었다고 회상합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띄어쓰기와 맞춤법을 거부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이야기를 떠올리게 되었지요.
맞춤법에 맞지 않게 쓴 엉터리 일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들은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합니다. ‘이래라 저래라’ 잔소리하는 엄마를 ‘일해라 절해라’ 잔소리하는 엄마로 쓰는 순간, 훈이는 끊임없이 일하고, 절하고를 반복하지요. 결국 집안을 반들반들하게 청소하는 훈이의 얼굴은 땀으로 뒤범벅이 되고, 그 모습을 보는 독자들은 배를 움켜쥐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책은 2016년에 처음 나왔고 2017년에 그림의 일부를 수정하고 보완하여 새롭게 출간되었습니다. 《왜 띄어 써야 돼?》에 이어 이 책 역시 수많은 독자들에게 ‘웃음이 저절로 나오는 즐거운 책’이란 찬사를 받았었지요. 박규빈 작가는 틀에 갇히지 않은 자유롭고 강렬한 그림과 순수한 아이들의 마음을 그대로 담아낸 이야기로 많은 아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 책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이들의 일상을 바라보고 아이들의 생각을 따라가는 그림책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이 그림책을 펼쳐 보세요. 주인공을 따라 신나게 웃다보면, 아이 스스로 맞춤법의 중요성을 깨닫게 될 거예요.
“어렵고 헷갈리는 맞춤법, 꼭 지켜야 하나요?”
‘맞춤법’은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한 약속입니다! 아무리 글을 잘 써도 맞춤법에 맞지 않는 문장으로 이루어진 글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습니다. 그걸 알면서도 맞춤법은 어렵고, 맞춤법에 맞게 적는 것은 귀찮은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요. 심지어 맞춤법에 맞지 않아도 다른 사람들이 내가 쓴 글을 이해하는 데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림책에서도 볼 수 있듯이 잘못된 맞춤법 때문에 의미가 잘못 전달되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글은 사회 구성원들이 의사소통을 하기 위한 기본적인 수단 중 하나입니다. 쓰는 사람마다 본인이 쓰고 싶은 대로 쓴다면 그 글을 이해하는 데 시간도 오래 걸릴 뿐만 아니라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하게 전달하기도 힘이 듭니다.
‘맞춤법’은 일종의 약속입니다. 글쓰기에서는 문장을 다듬고 정리하는 마지막 단계이기도 하지요. 아이들이 앞으로 다른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고, 올바른 언어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맞춤법’을 잘 알아야 합니다.
시작이 반입니다. 어렵고 헷갈리는 맞춤법, 《왜 맞춤법에 맞게 써야 돼?》로 시작하세요!
작가 소개
저자 : 박규빈
제주도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습니다. 아동문학을 배우며 어른으로 그림책을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림책을 더 알고 싶은 마음에 ‘한겨레 그림책 학교’에 들어가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더 풍성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세상과 나누기를 꿈꾸며 그림책 작가로 살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왜? 띄어 써야 돼?》, 《왜 맞춤법에 맞게 써야 돼?》가 있으며, 그린 책으로 《뿡뿡 방귀병에 걸렸어요》, 《마법의 친절 변신 크림》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