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청소년 > 청소년 > 청소년 역사,인물
그림으로 읽는 고사성어 이야기 조(趙)나라편 7 : 순주미인(醇酒美人) 이미지

그림으로 읽는 고사성어 이야기 조(趙)나라편 7 : 순주미인(醇酒美人)
이담북스 | 청소년 | 2017.03.24
  • 정가
  • 8,000원
  • 판매가
  • 7,200원 (10% 할인)
  • S포인트
  • 360P (5% 적립)
  • 상세정보
  • 15.2x22 | 0.293Kg | 72p
  • ISBN
  • 9788926878262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품절된 상품입니다.
  • ★★★★★
  • 0/5
리뷰 0
리뷰쓰기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EBS 한국사 대표 강사, KBS ‘역사기행 그곳’ 출연 큰별쌤 최태성이 추천한 책
'그림으로 읽는 고사성어 이야기' 시리즈는 중국 고전의 진수라 불리는 <사기>와 <장자>, <전국책> 등 지혜로운 옛이야기를 바탕으로 엮은 이야기 그림책이다. 그중 첫 번째는 조(趙)나라편으로, 전국시대 조나라 시기의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여러 인물과 사건 사이에서 유래한 고사성어 이야기를 총 10권으로 구성했다.

각 권에는 하나의 고사성어 이야기를 담았으며 고사성어의 유래뿐만 아니라 이야기의 시대 배경, 인물, 생활, 지리, 예술 등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한 면면을 다채로운 그림과 함께 재미있고 쉽게 알려 준다. 또한 전(前) 타이베이 고궁박물관장인 저우궁신의 엄정한 고증으로 재현된 문물들을 통해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들여다볼 수 있다.

  출판사 리뷰

동양 고전 속 재미난 옛이야기로 풀어낸
고사성어에 담긴 삶의 지혜

<사기>, <장자> 등 예로부터 전해져 온 이야기로 배우는 참다운 삶과 인간관계
고대 중국의 역사적 사건, 인물, 생활, 예술 등을 표현한 생동감 넘치는 그림
타이베이 고궁박물관장의 엄정한 고증과 사료로 재현된 다양한 문물


<그림으로 읽는 고사성어 이야기> 시리즈는 중국 고전의 진수라 불리는 <사기>와 <장자>, <전국책> 등 지혜로운 옛이야기를 바탕으로 엮은 이야기 그림책이다.
그중 첫 번째는 조(趙)나라편으로, 전국시대 조나라 시기의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여러 인물과 사건 사이에서 유래한 고사성어 이야기를 총 10권으로 구성했다. 각 권에는 하나의 고사성어 이야기를 담았으며 고사성어의 유래뿐만 아니라 이야기의 시대 배경, 인물, 생활, 지리, 예술 등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한 면면을 다채로운 그림과 함께 재미있고 쉽게 알려 준다. 또한 전(前) 타이베이 고궁박물관장인 저우궁신의 엄정한 고증으로 재현된 문물들을 통해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들여다볼 수 있다.

7권은 ‘순주미인(醇酒美人)’ 이야기로, 약 기원전 259년에서 기원전 257년 사이, 조나라는 도읍 한단이 진나라 군에 포위되자 위나라에 도움을 요청한다. 위나라 안리왕은 장군 진비에게 조나라를 구하라 명령하지만 실제로는 가는 도중에 멈추고 주둔하여 정세를 살피게 하였다. 그러나 조나라와 인척 관계가 있던 위나라의 공자 신릉군은 수를 써 진비의 군대를 빼앗아 진격해 한단의 포위를 풀어 준다. 안리왕이 이 일을 마땅치 않아 하자 신릉군은 전쟁이 끝난 후에 위나라로 돌아가지 않고 조나라에 머무른다. 세월이 흘러 진나라의 공격으로 위나라가 위험에 처하자 신릉군은 고국으로 돌아가 진나라 군을 물리친다. 그러나 그 후 안리왕은 진나라의 이간질에 넘어가 신릉군의 직위를 해제한다. 그때부터 신릉군은 술과 여자에 빠져 지내다가 결국 과음으로 목숨을 잃게 된다.
‘순주미인’은 자신의 처한 상황을 비관하여 방탕한 삶을 살다 간 신릉군처럼,
술과 여자에 빠져 본분을 잊고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것을 의미한다.

삶의 지혜와 세상의 이치를 일깨우는 역사 교양서,
<그림으로 읽는 고사성어 이야기>
예로부터 전해져 내려온 이야기들에는 역사·문화적 가치가 고스란히 담겨 있고 선조들의 평범한 삶의 모습이 곳곳에 녹아 있다. 그래서 고전을 읽고 역사를 이해하는 일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시대의 흐름을 바로 보고 좀 더 지혜로운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틀을 마련해 준다. 이것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역사서를 탐독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그림으로 읽는 고사성어 이야기>는 바로 이런 ‘역사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 그림책으로, 대부분 사마천의 <사기> '열전' 가운데 조나라를 배경으로 펼쳐진 주요 사건과 인물들의 이야기를 선별해 엮어 냈다. 여기에는 한 나라를 다스리는 왕에서부터 군신, 종횡가, 식객, 문지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간 군상이 등장하는데, 위기로부터 나라를 구한 인상여의 대담함,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인상여와의 관계를 극복한 염파의 진솔함, 신릉군의 인재를 보는 뛰어난 안목 등 역사 속 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참된 인성의 의미를 깨닫고 자신의 모습을 재조명할 수 있다. 또 당시 시대상과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묘사한 생동감 넘치는 그림은 마치 역사의 현장에 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그림 속 문물들을 재현한 ‘전국시대 문화 들여다보기’를 통해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좀 더 폭넓게 이해할 수 있다. 따라서 <그림으로 읽는 고사성어 이야기>를 읽어 가는 과정에서 역사를 관통하는 중요한 정보들을 자연스레 흡수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은 단순히 고사성어에 얽힌 이야기를 읽고 역사문화를 이해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닌, ‘고사성어에 담긴 삶의 지혜’를 깨닫게 함으로써 우리에게 올바른 삶을 살아가기 위한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




“듣건대 왕께서는 진비에게 준 호부(虎符)*의 다른 한쪽을 침실에 두신다고 합니다. 왕께서 가장 총애하는 여희(如姬)가 침실에 수시로 드나들 수 있다 하니 그것을 훔칠 방법이 있을 겁니다.”“여희가 날 도우려 하겠소?”신릉군이 물었습니다.“여희의 아버지가 살해당한 후 줄곧 원수를 찾지 못했을 때 공자님의 식객이 그녀를 위해 복수했던 것을 기억하시지요? 그러니 공자님이 부탁한다면 그녀는 반드시 도울 것입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저우궁신
푸런(輔仁)대학에서 불문학을 전공하고 프랑스 파리 제4대학(Paris IV)에서 예술사 및 고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일찍이 타이베이 고궁박물관 관장(2008. 5~2012. 7), 푸런대학 박물관학연구소 초대 소장(2002~2008)을 역임했으며, 현재 푸런대학 박물관학연구소 석좌 교수로 있다.고궁박물관에서 일하는 동안 다양한 교육 활동을 기획하여 보급하고 자원봉사단을 꾸렸으며 중국과 대만의 주요 국제 전시회와 심포지엄을 여러 차례 추진하였다. 그중 ‘산수합벽-황공망과 「부춘산거도」 특별전시회[山水合璧-黃公望與富春山居圖特展]’(2011)는 영국 런던 「The Art Newspaper」가 선정한 글로벌 전시회 3등 상의 영예를 안았고, 이에 따라 타이베이 고궁박물관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박물관 순위에 7번째로 그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저우궁신은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는 데 공헌하여 프랑스 문화부에서 수여한 문화예술 공로 훈장 기사장(1998), 베네딕토 16세가 수여한 은패 훈장 및 상장(2007), 프랑스 대통령이 수여한 레지옹 도뇌르(Legion d’Honneur, 2011) 등을 받았다.

  목차

엮은이의 말

순주미인 유래
순주미인 이야기
순주미인에 담긴 삶의 지혜
그림 속 전국시대 문화
전국시대 문화 들여다보기
전국시대 연대표
전국시대 지도

참고문헌

  회원리뷰

리뷰쓰기